(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지난 30일 농업과 문화를 접목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공헌 및 책무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농업과 문화의 융합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 전시회 등 추진 △공동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친환경 농수산물 공급, 농어촌 활력 정책, 농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 등 도내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국민에게 전시·체험·교육의 형태로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 협력사업으로 진흥원 주관 귀농귀촌길잡이 행복멘토링데이를 농업박물관에서 운영한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1:1 상담 제공,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주요 정책 안내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신청은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국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에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참여해 문화공연과 환경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시흥에서 성장한 청소년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케이팝 댄스와 보컬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청소년들은 그간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문화예술 교육, 동아리 활동, 지역 축제 등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올라, 한국 청소년의 예술성과 열정을 현지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은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평가를 받았다. 같은날 퓨즈 인터내셔널의 주관기관인 크리에이티브 유스(Creative Youth)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국제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창의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6월 30일에는 킹스턴 지역 환경단체인 사우스 이스트 리버 트러스트(South East Rivers Trust)와 함께 ‘청소년 환경 포럼’을 공동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월곶동 995번지 일원(구 마린월드 부지)에 대한 매각 공모를 지난달 30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매각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매각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인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로 면적은 1만 9140㎡ 규모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 원이다. 시는 본 부지를 주거, 상업, 업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민간 제안 경쟁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월곶동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공공 활용 공간 등 개발 필수 시설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종합시공능력 평가 순위 5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 1개 사 이상이 포함된 단독법인 또는 다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다. 공모 일정은 ▲7월 10일~11일 양일간 참가의향서 접수 ▲7월 28일~3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접수 ▲8월 8일 서면 질의 회신 ▲10월 13일 사업신청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앵콜 콘서트(6월 13일~14일)와 진의 콘서트(6월 28일~29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6월 열린 2차례 공연 기간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 대형 공연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한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 시 주차교통과 직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인력을 공연 현장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출차 유도, 요금 정산 등 공영주차장 질서 유지에 힘썼다. 특히 주차장 출차 지연 해소를 위해 임시 출차로를 추가로 개방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한 요금 정산을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이 열린 4일간 1127만 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수입의 5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요금, 호객, 합승 유도 등 택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확립은 물론 관람객 편의를 제고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열릴 때마다 밤늦게까지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약 27만 1663㎡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수도권 규제 완화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축구장 38개에 달하는 면적으로, 여주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점 추진해 온 ‘경기동부 대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성 완료 시기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고용 859명, 간접 고용 383명 등 총 124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수요 증가, 교육·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 여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 8개 시군은 지난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40여 년간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새 정부 정책 설계 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수도권 주민은 ‘성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 1000명(경기도 500명, 서울 378명, 인천 1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7대 제언’을 발간했다. 조사 결과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비중은 64.9%로, 이는 ‘분배’(18.9%), ‘지속가능성’(16.2%)을 압도하는 수치다. 성장-분배-지속가능성으로 이뤄지는 구도에서 성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새 정부의 15대 정책과제의 중요성을 묻는 말에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생활안정’,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순으로 답했다. 새 정부의 경기도 관련 9개 공약에 대해 경기도민 500명은 ‘인구 구조 변화에 부합하는 연령별 지원 확대’, ‘노후시설 정비와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요하다고 답했다. 경기연구원은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무료개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성인 1500원이었던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누구나 물향기수목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화 시행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경기도의 산림복지 정책 하나다. 도는 수목원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일상 속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산림복지 기반이 확대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자연 체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이끼원 등 총 25개 주제원과 식물책방, 산림전시관 등을 갖췄다. 2006여 종의 식물과 생태계를 보유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수목원 이용자의 실질적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일 정액제로 운영하던 주차요금을 7월 1일부터 주차 시간대별 부과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4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원한다. 김일곤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 온 한영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캠핑객 및 여주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기며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7월 2일부터 금은모래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족친화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되어 더욱이 많은 인기를 얻은 금은모래캠핑장은 어린이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캠핑장 휴장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야외 물놀이장이므로 강풍, 우천 등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물놀이장 운영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임시휴장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개장은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오후개장은 1시부터 4시50분까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배수 작업 및 청소시간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일 2000원의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한편 도시공사가 9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은 주 이용객이 어린이인만큼 안전운영을 최우선으로 현재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법정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물놀이장에 공급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7일 아신대학교와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분야에서의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협력 방안에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평군과 아신대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홍렬 아신대학교 총장은 “아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경험의 장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홍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등 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들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총 4회 동안 23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의 기반이 되는‘인천크래프트’콘텐츠는 누적 이용자 수 180만 명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공공 디지털 콘텐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크래프트’는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인‘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대표 도시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형 브랜드 콘텐츠다. 선사시대의 강화도 고인돌부터 개항기 인천항, 현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다양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천의 문화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총 네 가지로 ▲짜장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대야동 북시흥농협 부지에 대한 공공적 활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부지는 과거 시흥시청이 인근에 위치했던 상징적인 장소로, 대야·신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북시흥농협의 신천동 이전 결정으로 기반시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신도시 개발로 원도심의 인구와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시설마저 사라질 경우, 이 지역은 슬럼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하고, 지역 내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구체적인 활용 방안으로 ‘대야신천 어울림센터’ 조성과 함께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설치를 제안했다. 이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야·신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 시흥시는 현재 은계, 목감, 능곡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어울림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나, 정작 구도심인 대야·신천 지역은 해당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균형 발전’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공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지녔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오늘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더욱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모든 대원들이 건강과 안전 속에서 봉사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됐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의안자료를 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기도의원의 이름을 검색하면 인물정보 서비스 영역을 통해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회의록 등의 주요 의정활동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30일 열린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해 왔던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3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일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을 비롯해 ‘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과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송바우나)’ 등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총 372건의 시정 및 요구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채택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4 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0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안건 중 '안성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만 나이 통일법’에 따라 일부 표현을 수정하여 가결하고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 7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혁)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하며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에 대한 소극적 대응, 의원발의 조례 집행 지연, 재난 초동 대응체계 미흡, 위험도로 안전관리 부족 등 총 223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관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교육여건 개선 및 고교 입학정원 확대 건의안'은 고등학교 정원 부족 문제와 공도읍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관련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윤희 의원의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자유발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인천로봇랜드, 신한은행과 함께 건설현장 대금 체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 신한은행 남창신 인천기관본부장, ㈜인천로봇랜드 조명조 대표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페이(Clean pay)’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채권 신탁계정 기반으로 하는 ‘클린페이’는 하도급, 근로자, 자재, 장비 등 각 항목별 자금 흐름을 관리해 임금 및 대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부정 행위를 예방함으로서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혁신 플랫폼이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iH, 기반시설공사 발주자인 ㈜인천로봇랜드는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통해 임금과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더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해 협력업체의 권익보호와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30일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서신면)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결코 우연히 주어지지 않는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점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누구도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추모 공원이 품은 지난 아픔의 교훈을 되새겨 관내 공공시설의 안전 시스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추모제는 식전 추모 공연으로 싱잉엔젤스 어린이
◇5급 전보 ▲차량등록과장 안미경 -이상 2025년 7월 1일자.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김형기 ▲도서관센터소장 길영훈 ▲푸른도시사업소장 이병영 ▲도로건설사업소장 채만식 ◇ 4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재학 ▲일산동구청장 박노선 ▲일산서구청장 신영호 ◇ 5급 승진 ▲인적자원과장 직무대리 박영산 ▲토지정보과장 직무대리 안수민 ▲주차교통과장 직무대리 유진상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직무대리 양희경 ▲수도시설과장 지무대리 이종선 ▲창릉동장 직무대리 김미정 ▲풍산동장 직무대리 유은숙 ▲마두1동장 직무대리 김동숙 ▲장항2동장 직무대리 양정길 ▲가좌동장 직무대리 이해승 ◇ 5급 전보 ▲언론홍보담당관 문영기 ▲체육정책과장 박종민 ▲소통협치담당관 강경구 ▲법무담당관 박천재 ▲행정지원과장 이경희 ▲주민자치과장 주은주 ▲민원여권과장 김복희 ▲회계과장 이학천 ▲일자리정책과장 김경한 ▲징수과장 이순자 ▲여성가족과장 장은옥 ▲노인복지과장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 정은숙 ▲주택과장 이성실 ▲미래산업과장 김봉민 ▲도로정책과장 정일형 ▲도시개발과장 안하림 ▲농업정책과장 한성준 ▲덕양구도서관장 오창진 ▲일산동구도서관장 최경숙 ▲생태하천과장 김주영 ▲수도행정과장 이원형 ▲덕양구 자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