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4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등과 함께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 3대 기관의 청렴도가 모두 낮게 평가된 것을 계기로 각 기관 대표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3대 기관은 청렴 실천 공동 선언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인천 구현’을 정했다.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부정부패, 불공정 관행, 특혜 등의 배제를 통한 깨끗한 사회 조성 ▶시민 소통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 ▶청렴 정책 강화 및 부패 방지 제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또 3대 기관은 이미 각 기관 감사관이 모여 청렴 정책 실천을 위한 공동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실천협의체를 통해 3개 기관 모두 청렴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 목요일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시설인 금광면 2개소와 가현동 배수펌프장으로 점검 내용은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지역 안전조치 ▲주민연락 체계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 점검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작동을 위한 관로시설의 정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전 참전 프랑스군의 희생을 기리고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센강 인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방문 및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 소개 ▲몽클라르 장군 묘소 헌화 ▲프랑스 참전용사·상시르 육사생도(209기, 구필기수)와의 오찬 ▲개선문 인근 한국전 참전기념동판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전, ‘한국전 참전 유엔 프랑스 대대 광장(Place du Bataillon de l'ONU)’에 조성된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기념비는 1989년 한반도 모양으로 제작되어 세워졌으며 2021년에는 프랑스 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전사한 한국인 장병들의 이름이 추가로 새겨졌다. 이어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양평군 대표단은 문승현 대사 및 파트릭 보두앙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이 추진 중인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프랑스군의 참전과 희생이 깃든 지평리 전투의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4일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목민신문이 판결문를 확보했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윤석열 대통열 탄핵사건과 관련해 6건의 적법요건과 피청구인이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 위반사항 5건 등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해 서술했다. -이하 '宣告 도要旨' 전문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 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 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 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 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 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 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 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 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지난 3일 양주시의회 의정협의회실에서 제11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운남 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번 정례회의 개최지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제116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15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및 지난 3월 24일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위문 결과 등을 보고 한 후, 2개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북부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북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포천시 위문이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북부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오는 5월 1일 패들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명구조요원(Life Guard) 자격을 보유하고 있지만 패들보드 경험이 부족한 인원을 대상으로 단기간 집중 교육을 제공, 해양 및 수상 안전요원으로의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양·수상 스포츠 행사에서 패들보드를 활용한 안전가드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패들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명구조요원은 해수면 대회 및 다양한 수상 행사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보다 넓은 취업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대한패들보드연맹과 협력해 진행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패들보드 기본 이론 및 구조 기술 ▲패들보드 실습 교육 ▲개별 연습 및 장비 정리로 구성된다. 교육은 여주시수상센터에서 경험이 풍부한 수상센터 장정식 사원과 대한패들보드연맹 김지은 이사가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수상센터 방문 시 물놀이 패키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요원의 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건설정책과·하수관리과·맑은물공급과 공무원, GPR(지표투과레이더)·누수 탐지 용역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7공구 현장 주변 도로에서 GPR을 활용해 지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고 하수관로 CCTV 조사를 했다. 또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했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복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GPR탐사, 전문가 현장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7일 국가철도공단 등 지하시설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체계적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이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를 배반한 것으로 이 사건의 탄핵심판 청구는 적법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가 탄핵소추권을 남용하지 않았고 탄핵소추안의 의결 과정이 적법하다"며 "피소추자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이 일정 수준 이상 소명되어 탄핵수추권이 남용됐다고 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122일 만에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직위를 잃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토양 및 수질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골프장 내 토양(그린 및 페어웨이)과 수질(연못수 및 유출수)에 대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누어 잔류농약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유기염소계 살충제인 클로로탈로닐을 지난해부터 추가해 총 25종의 농약성분을 검사하고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유도하며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인근지역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결과 토양 81건, 수질 46건에서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아족시스트로빈, 테부코나졸 등 일반농약(11종)이 미량 검출됐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몇 년간 골프장 주변 지역에서 농약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통해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되는 ‘안산 미래 비전 토크’에 참여할 시민 28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미래 비전 토크’는 오는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일정을 시작으로 ▲4월 29일(평생학습관 강당) ▲5월 10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5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등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회차별로 7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참여자들이 주요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미래 비전 슬로건 공모도 이뤄진다. 우수 슬로건에 대해서는 차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안산시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와 전자우편, 방문 등의 방식으로 신청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해, 도가 건설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에 대해 지난 4월 2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심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별점검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개 공구를 대상으로,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인 구조 및 지반 전문가, 도로 및 안전 분야와 도민감리단 및 경기지하안전지킴이 등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반 안정성과 굴착부 막장면 등 안전 확보 여부다. 도로 및 인접 건물의 침하나 균열 발생 여부, 지하수위 및 천단 침하 현상의 계측자료 분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터널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락, 지하수 유입, 변위 확대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 대책의 필요성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각 공구별로 설정된 위험구간의 관리 체계와 비상 상황 시 대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4월 5일 롯데시네마 광교 1관(롯데몰 광교점 4층)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개관한다. 지자체가 대형 멀티플렉스사(롯데시네마)와 협력해 공공에서 직접 독립영화전용관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최근 상업영화에 비해 개봉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계의 열악한 여건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에서 우수한 독립․예술영화 개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도는 광교 ‘경기인디시네마관’을 통해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들을 연중무휴로 상시 개봉 지원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월 한 달은 개관 기념 특별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으로는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최근 이목을 끈 독립·예술영화 10편이다.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책정돼 누구나 부담없이 독립․예술영화를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인디시네마관은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는 더 좋은 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인증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일 한국도자재단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다음 참가 기관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지명했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는 ▲최대 3년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연간 10일 자녀 돌봄 휴가 ▲태아 검진 월 1회 ▲난임 치료 휴가 연간 3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1일 2시간) ▲육아 수유시간(1일 1회 30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최대 2년)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재취득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은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들이 해당 사업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연결납세방식을 적용하는 법인은 신고납부 기한이 5개월 이내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를 통한 간편한 전자신고와 우편 및 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안분율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한편 군포시는 경제 위기 및 재난 피해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정 지원을 제공한다.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적용) 하며 납부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2개월, 그 외 법인은 1개월 내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부터 ‘2025년 시흥시티투어’의 운행을 시작했다. 시흥시티투어는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올해 시티투어는 기존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 맞춤형 정기코스(총 5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의 사당역 출발 노선 외에 서울역 출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정기코스는 ▲봄·가을 트레킹 및 선셋 코스 ▲봄·여름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물왕저수지 맛집 탐방 코스 ▲여름 거북섬 해양 레포츠, 물놀이 체험 코스(선택옵션으로는 딥다이빙·보트 체험·서핑 등이 있다) 등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15인 이상 단체객을 위한 맞춤형 테마 투어와 환경 교육을 위한 시화호 투어 등 시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총 5개의 정기코스(육지거북이 트레킹코스·바다거북이 해로 레포츠 코스·아기거북이 해수이벤트 코스·커플거북이 아일랜드 선셋코스·연꽃향 먹방스테이 쉼터 코스)와 수시코스 2가지(시흥 맞춤형 테마투어 코스·시흥환경투어 시화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인 만큼, 4월에는 정기코스 1(육지거북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 시장은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활동에 주력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25년 시정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면해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현장 방문 첫날인 4월 3일에는 능곡동 및 장곡동 내 4곳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룬 4개 안건은 ▲시흥능곡역 2번 인근 보도육교 설치 ▲능곡동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및 조성 ▲장현천 일대 산책로 가로수 식재 ▲장곡동(황고개로 530 일원) 횡단보도 설치요청 등이다. 임 시장은 능곡역사 인근 보도육교 설치와 주차장 조성 요청에 대해 인근 주민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와 교통편의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부설주차장 공동사용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지확보 및 보행 공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시흥능곡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잇는 장현천 일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5일부터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에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큐알(QR) 코드를 비치된 단말기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출입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장려를 통한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자동개폐 시스템 도입 후에는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개폐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반려견놀이터 환경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게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게임 품질 관리자(QA, Quality Assurance)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성남시의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260시간(1일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게임 품질관리자(QA)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27일까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역 게임 기업들과 협력해 수료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소속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씨가 첫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명의 공무원들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보탬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저의 첫 월급을 기부하려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광명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낮아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행 건축법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 단계에서 체계적인 검토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리모델링 기본 방향, 리모델링 수요예측, 리모델링 운용기준 등을 담아 체계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핵심은 용적률 완화 기준이 담긴 리모델링 운용기준이다. 리모델링 대상인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역 면적이 1만㎡ 이상이거나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인 단지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리모델링 운용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운용기준에는 리모델링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