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학교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신규 커리어코치 5명을 위촉하고 총 22명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커리어코치는 진로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10년부터 운영됐으며 2025학년도에는 103개 학교에서 자기 이해, 직업 세계 탐색, 진로 및 학업 설계 등 학생 참여형 진로 수업을 진행한다. 커리어코치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과정에 맞춰 진로 수업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만나는 커리어코치는 누군가에게는 세상의 전부가 될 수 있기에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 달라”며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월 26일 서구 빌라 화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초등학생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844만 4000원을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시교육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44만 4000원과 익명의 중년 부부가 기탁한 3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특히 익명의 부부는 학생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줬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성금 외에도 인천 지역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도 함께 전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희생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 관광산업 발전과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5개년(2025~2029년) 간 평택시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 전략 제시 등을 통해 도출된 3개 전략으로 △아름다운 황금들의 핵심 관광자원화 △평화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및 가치 확산 사업 △첨단산업기반 산업관광 및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사업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7대 과제와 36개 세부 실행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진흥종합계획은 평택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중심의 생활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해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석한 40개 단체들과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서구는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원들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회원 상호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행정구역에 맞는 단체 분리·신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구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브라운도트 오산점(대표 김애리)은 지난 17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한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사전구매처 지정 △임시주거시설(총 37개소, 약 1만 1000명)을 지정·운영하며 태풍이나 집중 호우, 지진 등에 대비하고 있으나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재민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한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브라운도트 오산점과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맺고 이재민 구호에 협력하고 있다. 24년 여름 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민간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운영 중인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 제공해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에 적극 참여하며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구호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운도트 오산점은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 대비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협조 의사를 밝히며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재난 발생 시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7일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안) ▲기후변화영향평가서(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본계획이 적용될 주요 지역과 정비 방식,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은 공람 기간 동안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만5~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 잡(JOB)는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대상 아동 100명 및 부모 80명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서울 이용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에서는 경찰, 의사, 요리사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내 화폐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의 다양한 경험이 미래를 풍성하게 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도 미래와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 외에도 영양교육, 응급처치 교육, 가족 참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2025년 반짝니 어린이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짝니 어린이 건강 교실’은 어린이의 치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관리해 반짝반짝 빛나게 하기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12월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운영된다. 친근한 동화를 통해 구강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보건소 치위생사와 함께 직접 칫솔을 가지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흡연·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생활을 이끌 수 있다. 또한 남동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검진, 치석 제거,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 및 불소 용액 배부, 취약계층 순회 구강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보석같이 반짝이는 이를지키며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남동구민 구강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강 보건교육 및 치과 진료 등 관련 문의 사항은 구강보건실로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당 최대 16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동물 의료비, 위탁관리비, 장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동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원) 중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이며 동물 등록을 안 한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로 지출한 비용의 80%, 최대 1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는 4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고 진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 구청에 청구하면 분기별 선착순으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7일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보건·복지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와 실무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노인보건센터 기능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윤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노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화성시연구원의 권오균 연구위원이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패널 토의에서는 윤종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박상훈 센터장▲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수원대학교 이경희 교수▲경기도광역치매센터 박정아 팀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 환경 변화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무료관람이 시민들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미프로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17일 의왕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해 의왕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의왕 고천동 상설 벼룩시장 조성 ▲프리미엄버스 운영지원 및 마을·광역버스 노선확대 ▲부곡커뮤니센터 건립 ▲미래교육센터 건립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의왕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기 의원(국힘·의왕1)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할수 있는 공간과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공원내 공간을 활용하여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 놀이터 공간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국힘·의왕2)은 “자가용 수준의 빠르고 편리한 프리미엄버스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역·마을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순 의원(더민주·비례)은 “미래교육 체험 및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춘 체험시설 및 미래교육 시설의 조성 시급하다”며 “4차 체험시설이 부족한 경기도내 학생들이 공동 이용할수 있도록 도 차원의 예산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시용 의정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 두 끼 밑반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8월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어 본격적인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일 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총 50명의 아동에게 주 2회(5일분) 1만 3200여 식 밑반찬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배송해 지원한다. ‘행복 두 끼 밑반찬 도시락’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드와 다래월드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도시락 배달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하여 원활한 식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를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1층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홍보관’은 부천이 세계적인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을 알리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시민들이 전시된 도서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며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전시 공간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소개하는 ‘포토존’ ▲부천의 문학과 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과 교류가 있는 해외 창의도시들을 소개하는 ‘해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 문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천 문인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홍보관을 통해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지닌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슬로건으로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는 세계에서 21번째,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이후 글로벌 문학 교류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알파세대 자녀의 지혜로운 부모되기’강연을 개최한다.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W&K 교육연구소 소장인 광운대학교 최혜옥 교수가 나서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소통 방법,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화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 기질에 따른 학습 지도법과 부모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 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부모는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고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연숙 고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첫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강연에 많은 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지역화폐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8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가 진화를 거듭해 지금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기본소득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지역화폐가 시민들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공정하지 않게 지원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종복은 "화성시의 경우 지역화폐가 1인당 70만원, 7%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이는 소득에 따라서 100% 이용하는 시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며 "소득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인 가족이 현재 화성시 지역화페 지원을 100% 받으면 연간 200여 만원의 혜택이 돌아가지만 1인 가족의 경우 4분의 1로 줄어들어 가구당 소득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화폐의 목적이 소상공인 지원에서 기본소득으로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취약계층과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시민 및 노동자 등에는 지역화폐를 기본소득처럼 지급해 소득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화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조례안은 아동수당을 받는 8세 미만 아동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9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기본소득(현재 24세 지급) 정책 사이에서,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또한 19세 이상 청년들은 경기도 청년정책의 대상이 되어 여러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정작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기(8~18세)에는 경제적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수당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인해 기회가 차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당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청소년들의 학업·문화·건강 등을 지원하여 공정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수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산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포도실습과와 원예특작과 등 2개 과정이다.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포도실습과에서는 포도를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의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원예특작과정에서는 작물재배 이론과 실습 등이 이뤄진다. 두 과정 모두 주 1회,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산시로 되어있거나, 안산시 농업인 또는 안산시 소재 경작자여야 한다. 1인당 1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입학원서와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의 김유진 선수가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3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문경시청에서 안성시청으로 이적한 김유진 선수는 새 소속팀에서 출전한 첫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안성시청은 소프트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안성시는 소프트테니스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팀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김유진 선수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개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공직자의 부정부패 행위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 제보 시스템을 재정비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공익 및 부패 신고를 포함한 각종 신고는 신고자가 신분을 밝히고 구체적인 증거를 첨부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직비리 익명신고’는 양평군 누리집 부패예방 통합신고센터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예산 낭비 등 공직 비리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은 공직자 내부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을 운영 중이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과 홍보 부족으로 내부 직원들의 신고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시스템 명칭을 ‘공직비리 익명신고’로 변경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내부 신고 활성화를 촉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패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예방 중심의 지도와 감사를 강화하겠다”며 “공직자가 부당한 이익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거나 공직자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