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래 산업의 거점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본격적인 개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상록구 사동 일원 및 안산시청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지난달 2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개발 방향과 향후 구체적 추진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신속한 개발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아울러 유망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안산시의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경기경제청도 안산시와 힘을 모아 기업 유치와 신속한 개발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평택 포승지구와 시흥 배곧지구의 중간에 위치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전체의 유기적 연계와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1월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을 주제로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안산시가 전국 유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것에 기반해 ▲전문가 패널 토론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시민 원탁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홍보자료의 QR코드·안산시청 누리집 ‘동행 이야기’·안산시청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이나 전자우편(hanjuyoen@korea.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부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이 미래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안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대토론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이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청년스타트업 유니콘과정 300달러 창업도전 Factory_군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며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우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총 20개팀(약30명)의 청년 창업가들은 시작 후 3주차까지 기초 창업교육과 군포시 관내 유망기업(아트몬스터외 4개 기업)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17일까지 실제 시제품 제작을 시도한다. 청년공간 플라잉 입주기업도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북돋고 있다.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은 본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청년 창업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센터장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0월 1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과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8일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제11회 군포독서대전,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22년부터 그간 개별적으로 열리던 군포의 주요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콘텐츠를 아울러 대표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는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시민체육광장에서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코요태, 김수찬, 진해진 등 유명가수의 출연 및 지역예술인의 댄스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불꽃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10월 18일 토요일 수리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가 열리고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하에 독서 체험부스, 숲속도서관, 시화전, 독서골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강화를 위해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를 공식 도입했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부터 생활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24시간 대형폐기물 신청 ▲사진 첨부를 통한 품목 전달 ▲간편 결제 ▲실시간 처리 현황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와 종합정보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투기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이 기존 스티커 구매 방식에서 모바일 앱(App) 기반 비대면 신청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스티커를 직접 구매해야 했고 인쇄·유통·재고 관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앱 운영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행정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 통계·리포트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동네 소식’ 서비스를 통해 재난 알림, 긴급 공지, 복지·지원금,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부실시공 의혹 해소를 위해 꾸린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9월까지 10차례 현장 조사와 9차례 내부 회의를 통해 사업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 소통 거버넌스에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시흥YMCA 관계자, 상하수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공유했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조사 활동을 백서로 제작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해결 과정을 정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참가자를 10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3일에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국제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OPEN 세션’은 기후에너지·AI(인공지능) 등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 부문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적대로부터 환대로: 한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활동을 종합한 ‘2024년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이하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이번 공개 결정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도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공직자윤리법’ 제20조의2 규정에 따라 매년 지방의회 2차 정례회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법정 보고서로 ▲공직자 재산등록·재산공개·재산심사(4급 이상 일반직 등 2024년 기준 5,412명, 도지사와 3급 이상 일반직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있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제한제도(4급 이상 일반직 또는 조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주식백지신탁제도(재산공개대상자와 그 배우자 등이 보유한 직무관련성이 있는 총 가액 3천만 원 초과의 주식) ▲선물신고제도(모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외국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100달러 이상일 때)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공직윤리제도 변천사 등 주요 제도 안내와 함께 운영실적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이 중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을 비롯한 제한제도만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조성한 스마트팜인 ‘마두스마트팜(엄마팜: 엄청난 마두 스마트팜)’에서 딸기 수확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팜 딸기 수확 기념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딸기를 시식하고 소포장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10개 부스)과 지역 농가가 생산한 꿀·꽃차 등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5개 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시식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하보도라는 유휴공간을 농업 자산으로 재창조한 이번 시도는 도심 속 농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심형 농업 모델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직접 보고, 맛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을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성(B/C) 보완 방안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달 예타 신청을 추진했으나, 교통수요 분석의 핵심 자료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 배포가 늦춰지고 정자동 백현마이스사업과 복정역 포스코홀딩스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효과가 경제성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미뤘다. 시는 이미 2024년 2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제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891억원 중 2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어, 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며 예타 통과가 필수”라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예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층간소음 민원이 4년 연속 감소하며 광명시 층간소음 관리 정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기준 391건이던 층간소음 민원이 2025년 9월에는 103건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대비 73.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증했던 층간소음 민원이 시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2022년 9월 기준 306건, 2023년 9월 기준 264건, 2024년 9월 기준 167건으로 매년 감소해 왔다. 특히 지난해 3개 단지 약 5000세대가 입주했고, 올해 1개 단지 3800여 세대가 입주하며 지속적으로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층간소음 갈등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시의 층간소음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는 2013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설치해 민원 상담, 협의 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진화한 층간소음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부터 모의재판까지 광명시 대표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일부터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와 화성시 지역공헌마일리지 제도를 연계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도입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행으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민원 접수 건별로 처리 결과에 따라 지역공헌 마일리지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공헌 마일리지는 지역공헌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QR에 기반해 민원 신청 방식이 간단하고 답변 방식 또한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복잡한 민원 처리 절차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가운데, QR 기반 민원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제도 개편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만 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마다 하늘문·동탄루·적우난초 등 공원을 상징하는 시민 참여형 특화 구조물은 물론, 공연, 피크닉, 축제, 물놀이, 정원문화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과와 주요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화성시의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로로 단절된 공원의 각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 계획에 대해 1.2km의 공원을 분절된 부분 없이 전체로 연결하여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보타닉애비뉴 등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획을 다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미한글공원에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대표 백승연),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어유선),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회장 김영숙)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30일 아동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제8차 아동학대 예방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드림스타트, 오산시청 바로희망팀 등 지역 내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진행 현황 공유 ▲추후 개입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상황에 맞는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귀경 차량과 연휴 기간 화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상가 이용 시 주차 부담을 줄여 여가 및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 공영주차장 92개소 중 86개소이며 동탄역 그린파킹파크(1개소), 거주자주차장(2개소), 화물차고지(3개소) 등 6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 HU공사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현장 순찰·긴급출동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편안한 귀성·귀경길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화성시 통합주차포털(smartparking.hscity.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HU공사 동부권 통합관제센터 또는 서부권 통합관제센터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상록경찰서(서장 구슬환) 및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유병권)와 공동으로 안산호수공원에서 ‘공원·하천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런닝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공원과 하천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발대식을 겸한 첫 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청과 경찰, 런닝순찰대 대원,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수공원·화정천·안산천 런닝 순찰 ▲공원 내 안심벨 합동점검 ▲유흥가 및 주요 인구 밀집 지역 순찰 등 시민들의 주요 방문지 곳곳을 순회하며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신규 출범한 ‘안산시 런닝순찰대’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민간의 자발적 협력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경찰이 지원하는 ‘민간 중심·공공 지원형’ 안전모델로 지난 23일 ‘런닝순찰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병권 상록연합대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 총괄반을 비롯해 진료·안전, 교통·청소·상수도 분야 6개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 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 관리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 만들기를 목표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각종 민원 및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반)별 주요 업무로 안전사고 대책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도록 상황관리 체제를 항시 유지한다. 교통지원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및 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道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교통상황·민원에 신속히 대처·응대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실행한다. 상수도 대책분야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 복구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상수 시설 복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의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 ▲지역맞춤 ▲청년주도 ▲확산거점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 거점화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