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배우 유승호 주연의 27분 분량 단편영화 ‘3일’을 오는 19일부터 단독으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3일’은 돌아가신 엄마의 삼일장을 아들이 치르며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영화다. 배우 유승호가 엄마의 마지막을 배웅하면서 한층 성숙해 나가는 아들 태하 역을 맡았으며 김동욱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 가는 장례지도사 하진 역을 맡았다. 대명소노그룹의 대명스테이션이 투자·제작에 참여했다.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영화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화 ‘3일’은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오는 19일부터 2주간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 27분, 티켓가 1000원이다. CGV는 영화 개봉에 맞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CGV 오리지널 굿즈 필름마크, 스페셜 아트포스터 등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주차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엄정민 CGV ICECON기획파트장은 “희망과 위로를 주는 이야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 강사,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지원단,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 등 280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190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71명,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지원단 19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55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지난 2월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생태환경, AI(인공지능)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4가지 콘텐츠로 강의한다. 3월부터 수원형 늘봄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청개구리 교실에서 강의한다. 위촉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개구리 교실 광복 80주년 강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인천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인천시는 차량 한 대당 300만 원씩 총 2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2주간)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1인 또는 1기관당 1대를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한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3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PG 차량 전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맑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이상협(이현우·우순남 씨 장남)군·김수민(김성제·이선희 씨 장녀)=2025년 3월 8일(토) 오후 1시 광명무역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경기 광명시 일직로 72). 02-899-353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박하연 수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과 2차 피해,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 대처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안산시 공직유관 10개 단체 대표, 임원이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을 하며 조직의 리더로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직사회의 윤리 기강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분기별 ‘성희롱·성폭력 실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클리닉과 긍정마인드 함양,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AI 기초 특강과 AI 툴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막한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정보와 AI 활용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서비스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이하 교육 주간)’을 3월 중 운영한다. 새 학년을 맞아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 주간은 초 3·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실시한다. 학생 디지털 소양, ‘하이러닝’,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해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교육 주간 운영을 위해 새 학기에 앞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지침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교육 자료 ▲가상현실 ‘하이랜드’ 활용 자료 등을 제공해 학교의 교육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초등용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지침서는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통해 보급했다. 지침서에는 지도안, 활동지, 참고 영상 등을 수록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이 디지털 윤리와 책임을 갖도록 ‘디지털 시민교육 5분+’ 3월 교육 자료를 새롭게 보급했다. 초등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내용을 체계화하고, 중학교 자료는 수업과 연계해 활용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드론공원 배송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시는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배곧한울공원에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배곧한울공원은 도심지와 인접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지상 물품 배달이 어려운 불편이 있어 드론 배송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하고,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구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시흥의 드론산업과 관련한 산·학·연·정 모든 주체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효과적인 사업구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BIT) 및 대기 환경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지원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3월 한 달간 시행되는 강력한 대응 조치에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초거대 A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도내 시·군 학교밖지원센터(31개소)와 교보문고(오프라인 본부)가 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 할인 ▲서점 견학 프로그램 ▲문화 행사 협력 등이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꿈울림 카드’를 제시하면 서적, 문구류 및 기타 물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꿈울림 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카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거주지 인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등록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최대 5만원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생활필수품이나 도서 구매, 문화 체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교보문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인구소멸위험지역 6개 시군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3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 6곳은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문화자원 및 기존 문화사업과 연계해 청년 예술가(20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전문가 코칭·멘토링, 연습실 임차비, 제작비, 홍보비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또는 보탬e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일 3조 425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지난 본예산(3조 3405억원)보다 849억원(2.5%)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92억원(2.1%), 특별회계는 257억원(4.8%)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월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내시 변경 사업 예산, 현재 진행 중인 시 주요 사업의 추가 사업비 등이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개별 사업으로는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 3억 원 ▲쇠퇴지역 재도약 상권활성화 사업 19억 7000만원 ▲CES 2026 고양시 참가기업 지원사업 2억원 ▲킨텍스 전시장 연결통로 안전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사업 8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8억원 ▲장항동 관광특구 라이트업 거리 조성사업 10억원 ▲식사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 5억원 ▲한뫼도서관 공간 및 환경 개선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선확충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진행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4.0점을 기록하며 전체 384개 지방공기업 중 1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1년 여주군시설관리공단 설립이후 역대 최고 득점이며 현재까지의 최고점이던 2018년 91.1점보다 2.9점이 상승한 기록이다. 이로써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90점이상 고득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원의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는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체육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서비스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99.2점),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계획이다'(99.0점) 등의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도 '필수적인 공공서비스'(98.7점), '앞으로도 이용하겠다'(98.7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체육시설과 캠핑장 운영에서는 '건강과 여가 활용에 기여한다'(97.3점), '이용객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회 초년생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올해 2006년 출생자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1인당 15만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갓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평소 비싼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이며 오는 5월까지 1021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공연 ▲미술, 공예, 캐릭터 등 전시회 ▲대중가수 콘서트 등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계정으로 지원금이 입금되므로 신청 전 해당 예매처에 가입이 필요하다. 포인트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관람일 기준으로 적용되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면 감축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연료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어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 재원은 국가 50%, 양평군 50%가 부담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주소로 접속해 증빙자료(번호판·주행거리 계기판 사진)를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증빙자료 제출을 누락할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0월까지의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12월에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74명의 참여자 중 39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 ▲반도체 연구·분석 장비 사용료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연구·분석 장비의 사용료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신청기업에 한해 장비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 1000만원 한도로 장비사용료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안성시는 기업의 수요조사를 거쳐 한국나노기술원 등 여러 연구원과 협의해 장비사용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인증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개 기업에 대해 각 1000만원 한도로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전담기관을 매칭해 인증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가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수연 의원과 박춘호 의원이 함께하는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슬로건으로 무장애도시(Barrier-Free City)를 구축하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무장애 도시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장애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건설행정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경관디자인과에서는 시흥시 유니버셜디자인 기본계획과 디자인 적용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박춘호 의원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에서 인권 중심적 가치를 다루는 것이 진정한 무장애 도시라고 생각한다“라며 “차별과 차이를 넘어 모두 함께 장애물을 극복해 나가야 하며 늦더라도 단계적으로 나아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산북면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19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지역 환경 미화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의 근무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퇴근 시 낙상 사고 예방, 무단횡단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이 포함됐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어르신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일자리 사업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일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