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해안 덱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시화호 해안 보행로 연결 덱과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광장형 해안 덱 두 가지 종류다. 이번에 시민에게 개방되는 시설 중 시화호 해안보행로 연결 덱은 거북섬 라군의 선박 진출입 수문으로 단절되었던 해안보행로를 덱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시화호 자연환경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름 60미터 반원형상의 광장형 해안 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시화호 전망대로 조성됐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 등의 무대로도 활용 가능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준공되는 시설공간이 시화호 안에서 쾌적한 휴식, 운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화호의 해양환경가치가 향상되는 노력을 지속해 거북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일부터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여성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를 지원한다. 월 1만 4000원,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자격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자격기준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체류지로 해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거소지로 하여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이다. 연령기준은 11세 ~ 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이다.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이미 받는 청소년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하므로, 기존 신청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5월 12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대장을 한글세대에 맞게 변환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13만 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구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연혁, 소유자명, 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글화된 구대장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1910년부터 1975년까지의 데이터베이스(DB) 공백기를 해소하고 한글화 세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재란 토지정보과장은“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및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신규 입주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퇴소에 따른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지원 기관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 지원 및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부설 연구소, 기업지원 기관 등이다. 입주기관은 성남하이테크밸리 및 관내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 성장을 촉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22년 개소 이후 융복합 혁신지원 및 4차 산업혁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관은 최신 기술 개발, 시험·인증,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아동학대 신고가 늘어나는 신학기를 맞아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수원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20개소에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등 문구와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112)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또 수원시 학원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증진·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는 2022년 5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With Us)’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현장 공동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련 기관이 신속하게 공동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2023년 7월에는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3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진행된 해당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0대 30으로 동수를 이뤘다"며 "지난번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곤 후보자는 김동연 지사의 인사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의 전형적 사례다"며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한 이후, 돌연 4개월 만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옷만 바꿔 입은 채 재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에서 '경제부지사를 내려놓았으나 경기도에 빚진 마음이 크다', '경과원 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발표에 불과했다"라며 "경과원 원장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용두사미로 끝날지 어떻게 장담하는가.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와 도민 몫 아닌가"라고 준비되지 않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 11일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23일까지 총 2만 1380명, 하루 평균 약 48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280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870명이 이용한 것으로 현재까지는 평일 출퇴근 시간보다 주말시간대 이용수요가 높았다. 경기도와 코레일은 교외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 3일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시간대 중심으로 운행시간을 변경했다. 아침 07시 22분 대곡역 출발의 경우 09시 43분으로 08시 38분 출발 열차는 14시 40분으로 의정부역 출발은 07시 16분에서 11시, 08시 32분에서 13시 25분으로 각각 출발 시간이 변경됐다. 운행시간 변경 후 주말 이용객은 하루 평균 739명에서 1002명으로 약 36% 증가해 운행시간 변경이 주말 이용수요 확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은 경기 북부 동서축을 연결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노선”이라며 “개통 이후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만큼 단계적으로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군포지속협’)는 지난달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202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지속협 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군포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예산을 승인했다. 총회는 1부 의식행사와 2부 회의로 진행되었다. 1부는 유공자 시상 및 하은호 시장의 축사와 기념촬영으로 이뤄어졌고 2부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제13기 임원선출, 2025년 예산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제13기 상임의장으로 안병수 로드에듀평생교육원장이 선출됐다. 군포지속협은 민관 협의체로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한 환경 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군포지속협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만큼, 모든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구단주 정명근)가 지난 2일 열린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4000여 명의 관중이 찾아 화성FC의 첫 홈경기를 함께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와 켈미코리아(대표이사 권종철)가 화성FC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협은 후원금 협약을 통해 구단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켈미코리아는 총 5억원 상당의 공식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반 연장 시간에 충남아산FC의 김정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화성FC 백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끊임없이 공격했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를 직관한 한 시민은 “아쉬운 결과지만 선수들의 투지가 느껴졌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비록 1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K리그2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전역에 2일 밤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2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4일까지 강설이 이어질 경우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에 20~60mm의 강수와 함께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눈이 내리고 강설이 이어져 4일에는 경기 남부 3~8cm 경기 북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연휴 기간 차량 이동이 많을 상황에서 2일 밤부터 폭설 등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각 시군에 해빙기 안전관리와 철저한 제설 대책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강설시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민 통행 불편 최소화 ▲해빙기 붕괴‧낙석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 철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예찰 강화, 붕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등 약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의미 깊은 시간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알리고자 건립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 첫 번째 3·1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3.1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김병준, 노근우,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역사 속에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단결 정신을 되새기며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기념일로 지정한 3.1절의 깊은 의미를 언급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3.1운동에서 보여준 희생과 단결의 정신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돼 왔다”며 "지금도 그 정신을 되새기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난달 28일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에 위치한 두레생협화성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두레생협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추진경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두레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과 생산자와의 협동으로 안전한 생활재를 공급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화성시-두레생협 지역 상생 사업을 통해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연간 45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 이전 및 준공으로 관내 친환경 생산 및 유통 기반 확대와 고용창출 효과, 사회적 경제 육성, 민관 거버넌스(생산자, 소비자, 행정) 구축 및 도농복합형 먹거리체계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두레생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이 화성특례시민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공모 결과 화성시 서신면 송교항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은 안전확보 분야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85개소 중 14개소를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어촌 지역의 필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어업인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0억원(국비 35억원, 도 4억 5000만원, 시 10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송교항 내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어장 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낡은 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어업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송교항은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마을어장이 넓지만 작업 공간이 부족하고 어장 진입로 훼손이 심각해 노후시설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교항의 어업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를 통해 도내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삼일절을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일 목요일까지 배달특급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은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내 회원 1인당 1번 사용 가능하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1만 2000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2000원 쿠폰과 2만 5000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 쿠폰 두 가지를 기간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 등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가구에서는 최대 월 2만 3000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시흥시 40%)를 지원하고 설치비의 20%는 설치 희망자가 자부담한다. 신청대상은 시흥시 소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3개 시공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희망자는 시흥시 지원제품(11종) 중 1000와트(W)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19만원부터 43만원까지 자부담 금액 차이가 있으므로 용량과 형태를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준수해 설치하며, 설치 이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는 ‘2025년 시흥시 미니태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달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기량을 키워온 ‘시흥키즈’ 선수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자리에서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땀의 무게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도서관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조성하고자 3월부터 정기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 정기독서문화교육은 안양시 도서관의 특성화 및 독서와 연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석수) ▲(온라인)생각이 자라는 미술(석수) ▲동화 속 미술회화 그리기(만안) ▲창의력 쑥쑥! 미래직업탐험대(만안)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삼덕) ▲초등 역사논술(삼덕) ▲그림책으로 만나는 미술테라피(박달) ▲어린이 역사 탐험대(박달) ▲그림책과 함께하는 시간(큰샘어린이) ▲어린이 문해력교실(큰샘어린이) ▲그림책 동화구연 자격증반(관양) ▲중장년층 스마트폰 활용교육(관양) ▲펜으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비산) ▲그림책 심리코칭(비산)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호계) ▲초등 국어 독해력(호계) ▲북스타트 프로그램(안양어린이) ▲독서탐험대(안양어린이) ▲그림책 세계여행(벌말) ▲어반 스케치(벌말) 등 58여 개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기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인 하버드대 특별 강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찾아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이번 행보를 통해 미국 내 교육관계자는 물론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미래 인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문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28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2025년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SNS 서포터즈’는 수원시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 수원시의 행사·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시민의 시선에서 수원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블로그(글·사진) 분야 16명, 이미지(사진·영상) 분야 16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SNS가 서포터즈가 취재한 글, 사진은 수원시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된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32명을 모집, 30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9.6대 1에 달했다. 2024년에는 30명이 활동했고 SNS 홍보 건수는 1194건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수원 구석구석을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만의 특색있는 홍보로 수원시 SNS를 곱게 물들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