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개인당 1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 심사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은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소방서장 이종충)는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세대점검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점검방법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 포함)은 2022년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세대점검 완료기간인 2024년 12월까지 전체 세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세대점검 방법은 점검업체가 방문해 점검하거나 입주민 스스로 점검을 해야한다. 점검주기는 2년 단위로 전체 세대가 점검을 해야하나 점검의무에 대한 입주민의 참여 인식은 아직도 미비한 실정이다. 광명소방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입주민 자율안전관리의식 향상을 위해 점검방법과 점검표, 각종 소방안전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생성해 배포 중에 있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점검 동영상을 시청 후 외관점검표에 소화기, 스프링클러,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점검 후 관리사무소에 점검표 파일이나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세대점검이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우리집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대점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역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박은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와동·중앙동 늘봄공유학교 소속 학생 10여 명에게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견학, 의원과의 소통 시간 등을 제공했다. 의회를 찾은 학생들이 소속된 늘봄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안산에서는 총 12개 관련 기관이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함께 한 박은경 의원은 의회 소개와 시설 안내를 맡아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에서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시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있으며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한 지 2개월 이상 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 전화 상담 후 12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증 한도가 초과한 기존 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자는 특례보증 지원이 제한될 수 있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심사(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특례보증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에서 특례보증이 확정돼도 대출은행의 담보·신용도 평가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고 자금을 융자받은 대상자가 수원시 외 지역으로 업소를 이전하거나 휴·폐업하면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 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구 지역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명 이상인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주민과 사업자들이 동구에 위치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천세무서는 중구, 동구, 옹진군까지 관할하고 있어 담당 인구와 사업자 수가 인천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다. 2024년 12월 기준, 인천세무서에 등록된 총 사업자 수는 14만 447명이며 이 중 미추홀구 소재 사업자는 6만 828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은 필수적이다. 특히 미추홀구보다 사업자 수가 적은 지역에서도 분서를 통해 자체 세무서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추홀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미추홀구 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협업을 통해 올해 2월 국세청에 다시 한번 세무서 신설을 건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세 행정서비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식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가구 디자인과 제조 및 유통·판매 등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인천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지역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품질 높은 가구들을 선보인다. 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 필수 가구뿐만 아니라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테이블웨어, 테이블 데코, 그릇, 도자기, 액자, 매트 등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 가구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 분야의 가구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구를 비롯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제품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손수 제작(DIY) 가구 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 로커스와 ‘신규 지식재산권(IP) 시장 확대 및 AI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비즈니스 성과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CGV는 이번 협약을 통해 CG·VFX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분야의 강점을 가진 로커스가 제작한 영상의 극장 상영을 지원한다. CGV와 로커스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커스 고은주 콘텐츠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커스의 창의적인 IP가 더욱 폭넓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호 CJ CGV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사회초년생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청년 67명에게 이사비용 총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150%로 완화하고 대상 인원과 예산도 두 배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안산시로 전입하거나 안산시 내에서 이사한 19세~39세(198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자)의 청년으로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신청은 3월 한 달 동안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서류심사와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동산 중개보수 또는 포장·운반·사다리차 등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교, 초등학교 37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51교, 특수학교 7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 4062명, 학생 및 보호자 3만 70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여왔다. 오는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고등학년용, 교직원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산업진흥원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웨어러블로봇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5년 추진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고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공동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1차년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원장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며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안성일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강철호 원장) ▲한국로봇산업협회(김진오 회장) ▲고등기술연구원(김진규 원장) 간의 공동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어 사업 성공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한세대학교 류대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3월 5일부터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대여해 건강미션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으로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작년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5일부터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선별대여하고 ‘매일 걷기’, ‘매일 혈압·혈당 재기’ 등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미션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수행 결과 및 이상 데이터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범도민의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2025년 평화통일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통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도민, 북한이탈주민과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아우르는 평화통일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은 ‘제2차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5개년 기본계획(2025년~2029년)’에 따라 1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 청소년, 성인 등 도민에 대한 평화통일교육 등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전담할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을 한다.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은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청년의 국외 평화통일 현장교육으로 도내 청년들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및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핵심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교 평화통일교육 지원으로 미래세대인 도내 초·중·고생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산단부지를 매입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5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지침은 민선 8기 내 북부지역 산업단지 분양 및 활성화를 위해 ▲최초 분양공고일 이후 1년 경과 기준 분양률이 50% 미만이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에 위치하며 ▲공공이 개발한 산업단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에 27만㎡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사업비는 1054억원으로 경기도가 50억원, 동두천시가 50억원, LH가 954억원을 투자했다. 이곳은 준공 후 1년 경과 산업단지에 한해 지원을 할 수 있었던 당초 지침으로는 토지매입비 지원이 불가능했지만 조성중이라도 분양공고일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1년간 시행한 결과,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2025년 1월 현재 시내버스 339개 노선 2255대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1649개 노선 6187대를 모두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보면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감소했다. 31개 시군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실시한 행정처분 건수도 2023년 404건에서 2024년 342건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센터는 은퇴 및 전직으로 재취업이 필요한 신중년을 위해 구직 기술을 강화하고 실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은 직업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상담,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최신 취업 시장 동향 및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5060 신중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5060 신중년 구직자는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신중년층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중년이 희망하는 직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관련 사항은 시흥종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중소 제조기업의 노동자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기숙사를 임차해 운영할 경우 임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동자의 정주 환경 개선으로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근무 편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내 중소 제조기업체로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내국인 노동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 외국인 노동자 1인당 월 20만원 한도) 이내로 사업주에게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11곳, 총 27명의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가 해당한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외국인 노동자 1명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변경 및 추가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4일부터 2025년도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업소 홍보 및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시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가격이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운영 업소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 또는 최근 1년 이내 휴업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등 업소이용 전반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친 후 최종 지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소모품, 공공요금이 지원되며 고양특례시 누리집,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모집기간을 대폭 확대해 2025년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양식)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64개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2026년. 2월)’에 따른 부속 합의 절차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8억 7400만원(교육청비 18억 57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드론, 로봇, 코딩 등 디지털 활용 교육 △사이버폭력·게임 과몰입 예방 등 디지털 안전교육 △사회정서 학습, 더 마음 돌봄 등 인성 교육 △학교 숲 탐방, 도시농업 체험 등 생태환경 교육 △공연 관람,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예술 교육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스포츠활동 등 체육 프로그램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캠프·자전거 안전교육 △초등3·4학년 의무 안전교육인 생존수영 △진로·진학 교육 등이다.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둬 초중고교 40곳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