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원 대상도 확대해 지난해 4만 3000명 대비 7000명이 증가한 약 5만명이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계획을 발표하고 10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외출이나 출타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육체적·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도 장기요양가족휴가제(옛 치매가족 휴가제)라는 이름의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1년에 열흘만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그나마 현금 지원없이 할인만 해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이 크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는 정부 지원에 더해 경기도가 운영중인 도내 6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단기 입원이 가능하다. 입원 기간은 연중 최대 10일까지며 입원 기간 중 간병비(일 3만원)를 연간 최대 30만원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전 보호를 위한 점검 및 난방용품 지원 활동을 지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와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전반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에 힘썼다. 특히 경기사랑의열매가 주관한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39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침구류)과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해 총 45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날씨는 춥지만, 복지관에서 신경써준 덕분에 마음만은 너무 따뜻해졌다. 덕분에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의 따뜻한 손길로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적합한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무원과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지역구 의원들이 지난 7일 월곶과 배곧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다른 지역의 보행교 설치 사례를 살펴보며 사업 규모와 형식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민 편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가 시 의원들과 함께 추진했다. 월곶과 배곧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보도교 설치는 두 지역 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물리적 거리를 단축해 문화·경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기반시설 설치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답사팀은 지난해 말 개통된 ‘춘천사이로248’을 방문했다. 이 교량은 보행 교량으로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설치됐다. 높이는 12m로 의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교량 바닥은 철제 판인 스틸 그레이팅으로 돼 있어 아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암호와 공지천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현장 답사와 유사 사례 조사를 통해 행정과 시의회 간 긴밀히 협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사고, 범죄,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및 재난, 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범죄 발생지역, 재난 취약지 등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안전시설물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 모델을 발굴해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두 개의 군·구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지에 시설물이 설치된다.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일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 수원시 문화예술사업설명회’를 열고 수원시 문화예술단체·문화예술인들에게 올해 열리는 주요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수원문화시설 소개, 수원시 주요 문화예술 행사 소개, 문화(종교)예술 공모사업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봄에는 수원연등축제, 시네마 파크콘서트, 수원연극축제 등이 개최되고 여름에는 수원국가유산 야행, 헤리티지 콘서트, 잔디밭 음악회 등이 열린다. 가을 행사는 글로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 발레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문화도시 수원페스티벌 등이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존’ 18개소를 운영하고 10억원 규모의 지역예술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종교)예술 공모사업은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지원 ▲소극장 기획공연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 ▲종교단체 문화예술행사지원 등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에 다양한 시민 창작물을 선보였다. 소하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성인독서회 ‘책사이독서회’ 문집을 비롯해 웹소설 '가린 이', 에세이집 '틈틈이 낭만' 등 총 18종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작가 과정에서 완성된 원화 작품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소하도서관은 ‘1인 1책 프로젝트’, ‘매일 쓰는 글’, ‘기록소모임’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 했다. 온·오프라인 강좌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일부 수료생은 독립출판 지원을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소하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글을 쓰고 창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소하도서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오는 10일부터 11일, 2일 간의 일정으로 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의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등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중요사항에 대한 조사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임홍열 위원장은 “23년 1월 4일 시청사의 이전을 발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결국 시장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고, 예산의 편성권도 있지만, 조례와 예산 심의권을 가진 의회와 협의하지 않으면 시장의 정책과 예산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책임이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지금은 그 책임의 한계선과 양을 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여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기술력과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CJ CGV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95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억원 증가한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기술 특별관 SCREENX 상영관이 글로벌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강화됐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영화 시장이 성장한 영향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신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성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7588억원,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파묘’,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람객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흥행작 부족으로 영화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지만 컨세션 및 광고 등 비상영사업 성장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기술 특별관 강화, 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CGV 관람객은 7.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CJ 4D플렉스는 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글로벌에서 SCREENX 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 행사는 화성 100만 특례시 출범을 맞아 그간 기업 활동을 지원해온 공로에 대해 현대자동차에서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방문을 초청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R&D 본부장, 권오성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등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약 1만 4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남양연구소는 글로벌 첨단 기술의 중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달식에서 시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현대차와 같은 관내 기업에 공로를 강조하며 “화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현대자동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세계적인 자동차 연구개발 메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관련 예산을 확대해 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2024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중 5년 연속 1등급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유일하다. 화성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관내 공직유관단체의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4개의 등급(1~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흔들림 없는 청렴 기관임을 재확인하게 됐다. 재단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9개의 단위과제 중 6개의 단위과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기관 간 반부패 협력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는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해 반부패 청렴정책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5세 이상 어르신들(1960.12.31. 이전 출생자)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65세 이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 지참 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 마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인동)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마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예술인, 기업인 등 주민 100여 명을 모시고 ‘주민과의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주요업무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에서 마장면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건의 사항들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더 큰 이천을 위한 더 좋은 이천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10일부터 22일까지 초․중등 신규임용(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241명, 중등 449명의 새내기 교사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미래 교육 역량을 갖춰 학교 현장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인천교육 정책의 이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 디자인 ▲슬기로운 신규생활 ▲선배 교사의 학급 운영 이야기 ▲학생 생활교육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대처법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형별 상담 기법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학급 경영 기법 ▲교원 인사관리 및 복무규정 ▲4세대 지능형 나이스 & K-에듀파인 사용법 등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육 본질을 깊이 생각하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개발제한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막는 사전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일 순찰 및 특별단속에도 힘써, 연간 그린벨트 불법행위 적발 건수를 50건 이하로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서구의 그린벨트 지역 면적은 14.5㎢에 달한다. 구는 구정소식지·행정복지센터 게시판·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사항들을 홍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위반자에는 합법적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일일 순찰 등 규제활동도 유지한다. 단속요원이 그린벨트 구역을 돌며 불법 건축물 설립·미허가 성토(흙을 쌓음)·불법 주차장 사용 등의 사항을 확인한다. 이밖에 분기별 특별단속·항공사진 판독 점검 등의 관리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사진 판독으로 적발된 구역에는 정밀 모니터링을 시행해 추가적인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규제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방책과 함께 규제 관리에도 힘써 우리 도시의 생명줄인 그린벨트를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게 물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최경희 경기도협회 사무처장과 최영숙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 제32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매칭(도비 20%, 시군비 80%) 방식으로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경기도협회와 의왕시지회로 한정돼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은 “시군 상담센터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도 조속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도비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내비쳤다. 김용성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달라지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KOTRA 등 12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금·금융, 수출·판로, R&D 등 분야별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사업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명회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의 작은 희망이 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인 간담회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지회장 이종원, 이하 지회)는 7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인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 발대식과 함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인천본부장 정미애)이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폐의약품 수거함 165개를 전달했으며 지회와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미추홀구보건소는 폐의약품 수거처 거점기를 지회에 전달했으며 두 명의 참여자 대표가 선서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거점으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수거 및 배출하는 환경정화 활동 사업으로 이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MRF)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매뉴얼 교육, 약품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의약품 상식에 대한 직무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종원 회장은 “미추홀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오는 1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24년도 지원 품목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 3개 품목이다. 지급단가는 한우 마리당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이다. 안성시 지급 대상은 총 1001농가, 12억 9194만 5000원으로 한우 585농가, 1만 5986마리, 8억 4916만 300원, 육우 162농가, 1만 2432마리, 2억 1435만 2550원, 한우송아지 254농가, 2187마리 2억 2843만 215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국비 100%로 지급된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소 가격 하락 및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