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숨은 홍보대사인 이천시민족구단(단장 류기범, 감독 김종일)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5시즌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구장에서 개최된 대회 준결승에서 경남대표 LG디오스팀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충남대표 논산시민족구단과 3세트 5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천시민족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5 족구 코리아리그에서의 활약에도 청신호를 켰다. 주장 신훈 선수는 “무주에서 펼쳐질 코리아리그에서도 24만 이천시민의 응원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천시민족구단 류기범 단장은 “이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이천시민족구단을 성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우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F1® 더 무비’, ‘엘리오’, ‘28년 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CGV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함께한 화제작 ‘F1® 더 무비’를 비롯해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 좀비 스릴러 ‘28년 후’까지 각 작품별 특성에 최적화된 기술 특별관 상영으로 관객에게 완벽한 영화 관람의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F1® 더 무비’는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전 포맷으로 선보인다.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즈(브랜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SCREENX에서는 실제 F1 서킷의 전경을 정면과 좌우까지 270도 확장된 화면으로 구현해 질주하는 자동차, 피트스탑, 환호하는 관중 등 실제 경기장의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탑건: 매버릭’으로 SCREENX 포맷 최고 흥행 기록을 기록한 조셉 코신스키가 다시 한번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SCREENX는 CGV영등포(일명 영스엑), 용산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매년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숲’, ‘쉼’을 주제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6인의 단체전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쉼의 이야기’를 키워드로 자연의 생명력과 휴식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수채화, 생활공예, 패브릭디자인 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에 대한 감성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별난 작가들의 수다’와 ‘모던앤수’ 두 팀이 자연과 쉼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는 손으로 창작하는 작업에 공통점을 두고, 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으로 구성된 네 명의 작가 그룹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자연과 감정의 결을 풀어낸다. 자연물의 질감을 살린 입체작업을 통해 초록이 주는 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에서 29일 2일간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상징 Book을 결합한 용어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대표 환경특화 페스티벌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친환경, 도서, 어린이를 특화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 생태’라는 주제에 걸맞게 영흥 수목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막식물’, ‘수목원에서 만나는 사막식물’은 수목원 시민해설가와 함께 도서관과 수목원을 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가 대상이다. 도서관에서는 동화책을 읽으며 사막식물을 알아보고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며, 수목원에서는 암석원을 탐방하면서 식물 10가지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옆 늘푸른 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시 환경 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7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지닌 대학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선보였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콘셉트’의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극제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과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눈다. 이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으며 계절 조정 전기 대비 연속 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경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증가세 또한 둔화되고 있어 소비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0.3%, 하반기 1.3%, 연간 0.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편집자 주> 먼저 경기도 가평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로 손꼽힌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 덕분에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용추계곡, 유명산계곡 등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많고 자라섬 캠핑장과 수상레저 시설도 다양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파주는 감성 여행과 문화 탐방이 가능한 힐링형 여행지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감악산 출렁다리는 자연 속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헤이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圓卓)’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학교 연극동아리 외에도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와이액터스’ 팀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극과 각색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수상은 단체상 5개 부문, 개인상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금상 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연출상·희곡상·스태프상·연기대상·우수연기상 등 개인상은 35명에게 수여됐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연극제에서는 배우 오현철 등 연극 선배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폐막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 슈퍼마켓’과 손을 잡고 팬 참여형 캠페인 ‘잇씬(ITSCENE) 포토키오스크’를 경기장에 오픈한다. 포토키오스크는 오는 15일 안산전부터 이벤트 부스인 N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FC 상징색을 입힌 4컷 오렌지 프레임이 기획됐으며 차두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의 콜라보 프레임도 적용되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온라인 상에서도 소비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콘텐츠 협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팬들에게 현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인터랙티브 콘텐츠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와 인프라는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된다. ‘잇씬 포토키오스크’는 비디오 슈퍼마켓이 자체 개발한 캠페인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팬덤 기반 셀럽 협업, 대중 참여형 미디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잇씬 캠페인을 총괄한 황원섭 PD는 “화성FC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경험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한 CGV 공식 스폰서상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폰세 선수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을 선정해 월간 시상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수단을 포함해 응원단, 구단 스태프, 진행요원 등 야구장에서 함께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자다. CGV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지난 '3~4월 CGV 씬-스틸러상'에는 쏟아지는 폭우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낸 한화 이글스의 홍창화 응원단장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5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KBO 최초 500호 홈런의 주인공 SSG 랜더스 최정 선수, KBO 최초 2,100 탈삼진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 선수, 집념을 보여준 영화 같은 주루 플레이의 NC 다이노스 김휘집 선수, KB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18K를 기록한 뜨거운 눈물의 주인공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선수 등이 올랐다. '5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관광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화성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발견! 뜻밖의 즐거움, 100만 화성특례시 여행’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창의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숏폼 영상 부문과 ▲사진 부문(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 두 가지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모두 1차 내부 실무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숏폼 부문의 경우 대상 1점(12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10만원)이며 사진 부문은 대상 1점(50만원), 최우수상 1점(30만원), 우수상 3점(각 20만원), 장려상 5점(각 10만원) 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CGV에서 싱어롱으로 즐겨보세요! CGV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 축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HYBE CINE FEST IN ASIA)'를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국 53개 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의 콘서트 실황 영화 4편과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총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영작은 ‘싱어롱’으로 진행해 극장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 원(BTS 'MAP OF THE SOUL ON:E')’,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 - 서울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SEOUL)’,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 피날레(TOMORROW X TOGETHER W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선정작인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가 오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화성시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술가 개인의 깊이 있는 탐구와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기태 작가의 작업은 상실감과 회의감을 예술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의식적 드로잉과 꿈, 기억 속 형상들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양의성’이라는 감정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유영(游泳)’은 주체적이거나 수동적인 삶의 흐름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삶의 형태와 존엄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시선을 반영한다. 전시장에는 디지털 페인팅 7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립공연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오후 7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 어울무대에서 여민동락 퀴즈쇼 '알고나니 수원~하다'를 선보인다. '알고나니 수원~하다'는 ‘궁금증을 해결하니 속이 시원하다’는 뜻이 담긴 중의적인 제목이다. 이번 야간 공연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이 품었던 이상 사회, 즉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는 공정한 나라와 부국강병의 꿈을 주제로 펼쳐진다. 관객들은 무대를 통해 정조의 정치적·문화적 이상을 되새기며 역사 퀴즈를 풀 수 있다. 퀴즈를 맞힌 관객에게는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중간에는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전통 무기의 시연이 펼쳐지고 소리꾼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더해져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가 추진 중인 문화 관광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연 콘텐츠로 재구성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관람객은 공연을 보기 위해 일정 시간 머무르고 그 과정에서 수원의 명소와 전통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무예, 역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친환경 도시 시흥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동요로 표현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를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 문제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작 음악 축제로서.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6일까지 전국 및 해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작동요 총 116편 중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2곡이 선정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어린이 가창팀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사회는 방송인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의 완성도를 더하고 마술팀 ‘트릭 온’의 흥미로운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동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좌석 예약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6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초대형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브랜딩의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제이홉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고양시로 결정되면서 K-POP 공연 도시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고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고양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와 그 확장 가능성을 대변하는 사례로, 공연은 물론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엑시트’, ‘베테랑2’ 스페셜 GV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CGV,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제작 당시의 다양한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스페셜 GV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 GV가 6월 11일, CGV왕십리에서 열린다.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주연배우 조정석이 참석한다. 여기에 ‘밀수’, ‘시동’ 등 외유내강 다수 작품에 출연해온 박정민 배우가 사회자로 함께 한다. ‘베테랑2’ GV는 6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GV에는 류승완 감독과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황정민 배우, 2편에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 배우가 참석한다. 또한 미스터리 오컬트 ‘사바하’로 외유내강과 인연을 맺은 장재현 감독이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페셜 GV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외유내강은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의고등학교(교장 강경호)와 지난 9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문화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과 공교육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진로 설계 능력을 함께 키우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 교육, 디지털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전문 자원과 공간을 제공하며 이의고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지원한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 인문·예술·기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문화예술을 접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 지원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및 체험 활동 기회 제공 ▲기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관이 지역 사회 속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경호 이의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삶의 감수성을 키워가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박정민 배우가 설립한 출판사 '무제', 오디오북 서비스 국내 1위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인 ''첫 여름, 완주'오디오북 상영회’를 오는 14일 CGV의 특별관 씨네&포레(CINE&FORÊT) 7개 상영관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순록 이끼 벽면과 슬로프형 실내 잔디로 꾸민 ‘씨네&포레’는 도심 속 푸르름의 가치를 전달하는 힐링 상영관이다. 안락한 좌석과 개인 테이블로 편안함을, 자연의 향기로 싱그러움을 더해 누구나 꿈꾸는 숲속 영화관을 선사한다. CGV는 이곳에서 지난 1월 뜨개질을 하며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뜨개상영회’를 처음 진행한 데 이어, 상영관 공간을 활용한 이색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은 지난 5월 출간된 김금희 작가의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전문 성우 및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등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담은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따뜻한 메시지를 더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4000석의 좌석은 물론 스탠딩존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이 하나돼 여름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렸다.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 뮤지션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작지만 특별한 문화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수원SK아트리움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서포터즈 '아트리영(Artri(um)+Young)' 2기 오리엔테이션을 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리영'은 수원SK아트리움(Artrium)과 젊음을 상징하는 영(Young)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젊은 감각으로 공연을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8인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소개 및 활동 방법과 더불어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트리영 2기는 카드뉴스, 블로그 분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공연 전·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여 다양한 기획공연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2030세대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을 소개하게 된다. 공연 홍보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센스있는 2030세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