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확대 구축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단순·반복 업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서무업무 자동화 등 인공지능 활용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1일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교통, 환경, 건설, 자치행정 분야에 도입된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수행계획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작년 12월 경기도청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자체 발굴 과정을 거친바, AI 자동화에 적합한 언론, 감사, 법무행정 분야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신규 과제 7건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구축한 업무자동화 서비스의 운영·유지, 홍보영상 제작 등 전년도 사업을 확대해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업무자동화 확대 구축 및 AI 연계 확대로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 공무원들이 창의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도-시군 합동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외국인 체납자 약 5만명으로부터 체납액 65억원을 징수했다. 2024년 11월 기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은 전국 204만 명의 34.3%인 70만명으로 전국 최다 인원이다. 외국인 체납액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납세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조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다중 집단 장소에 안내 표지판과 국가별 번역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했다. 또한 상습 외국인 체납자에게는 행정제재 수단을 적극 동원해 외국인 근로자 570명에 대한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 출국 만기 보험)과 1만 4190명의 부동산(205명) 및 차량(1만 3958명)을 압류했다. 이를 통해 도내 외국인 체납자 10만 4000여 명의 체납액 172억원 중 5만 131명의 주민세, 자동차세 등의 체납액 65억원을 징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세금 납부 시 내국인과 외국인 간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맞춤형 홍보 및 다양한 징수대책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5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보상금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며 2024년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 ‘20.11.27.~‘23.12.31.) 할 수 있다. 단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방문신청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실무를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29억 3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59개 부서에 81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일자리는 드론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사업 보조 업무(시청 스마트도시과), 중원어린이도서관 증강현실(AR) 동화 체험관 운영(중앙도서관), 기업 경영지원 업무(성남산업진흥원), 복지관 프로그램 기획‧운영(13곳 복지회관) 등이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 217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6시간 근무자는 월 200만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65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시는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무 기간에 인공지능 기능 업무 활용, 취업 준비 방법, 직장 내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특히 얼어붙은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휴에도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광명시는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설 연휴 전인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온라인(광명시 홈페이지 배너)으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2월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지난 17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8조과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에 규정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함이 목적이며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책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는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부모에 의해 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이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예산, 인력,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에 관련된 사업들을 하나씩 지속해서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신한 SOHO사관학교’를 기존 단일 과정에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자영업자의 성장단계 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에서는 사업초기 안정적인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중급과정’을 통해 브랜딩 강화 및 성장전략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고급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의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로의 성장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중급과정’은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1월 일자리 두드림’ 채용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조은시스템,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이트너스㈜, 수원여객운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보안 관제원, 단체급식 보조원, 노선버스 운전원 등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명이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일자리 두드림’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10차례 열었던 소규모 채용행사를 올해는 12회로 늘릴 것”이라며 “매달 정기적으로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나눔 걷기 챌린지)로 모금한 성금 6억 200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이수경 그룹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8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78명을 지원했다. 나눔 키오스크 기부에는 연인원 2만 3360명이 참여했다. 걷기 봉사로 모금한 1억 400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걷기 봉사에는 연인원 1만 3264명이 참여했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을 받은 아이들의 생활을 키오스크로 알려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2020년 시작한 걷기 봉사 ‘나눔 걷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달 13일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원도심 주차난으로 인한 미추홀구 주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20일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 개정안은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한 주택의 경우 30제곱미터 미만인 세대에 대해 세대당 주차대수를 0.5대로 강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상위법인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는 ‘세대당 30제곱미터 미만인 세대는 세대당 주차대수 기준을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임의규정이 존재해 지역별 주차 여건을 고려한 시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지역 주차 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공공임대주택 공급만을 목적으로 세대당 주차대수를 강제 규정함에 따라 미추홀구를 비롯한 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이에 조례 개정 반대 집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불편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추홀구는 구도심 특성상 좁은 도로와 오래된 주택들이 많은 한편 등록된 자동차 수는 증가하고 있어 주차 공간확보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19일 화성특례시 봉담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화성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 김강수 목사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취임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강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김강수 대표회장의 취임으로 화성특례시에서 기독교의 희망의 불빛이 더 밝아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이때 화성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그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에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20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 한국리츠협회 간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관련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1월부터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설 명절과 같은 장기간 부재 시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143곳)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반려동물 위탁·돌봄은 최대 4박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기준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가능하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설 명절 등 부재로 인한 동물 방치나 유기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복지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동탄·병점지역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호수공원 및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 건립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및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시가 동탄·병점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비 664억원과 국·도비 38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주차타워로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주차타워로는 최대 규모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 724-2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321면이다.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313면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복합타운 인근은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유동 인구가 급증해 주차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지역으로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 일원에 각각 300면 이상의 주차장을 공급해 편의시설 이용 증대, 교통환승체계 구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언어적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위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제조 기업에 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기업 홍보물 등을 번역해주고 전시(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제조기업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친 후 전문 통·번역 수행업체에 의뢰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때 소요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30여 개의 관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국세·지방세 체납기업과 휴·폐업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번역 비용은 횟수 제한 없이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024년 인천사회지표조사’ 중 일자리와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서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수구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구정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정 업무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구민 89%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하는 등 구민 대다수가 구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가 발표한 ‘2024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는 일자리 전반과 근로 시간, 근무환경 등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일자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근로 시간과 근무 환경은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만족도는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2년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안전과 국가안보’와 ‘여성의 인권 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지난해 5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도’와 ‘녹색 친환경 제품 구매도’, ‘일반인에 대한 신뢰’ 등의 항목에서도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생활권 만족도 조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2025년 1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54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복지사업(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평가 우수 등으로 이상모님(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 외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선행도민으로 김경순님(신장2동주민자치회) 외 1명, 경기도 녹색건축활성화 유공 등으로 김민식님(한울건축사사무소 대표) 외 28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에 홍지영님(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원장) 외 27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오산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그 노고를 인정받은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수상자가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의 시상식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2025년 뱀의 해, 을사년에도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더욱 발전한 오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8종에 대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 작업대이며 선정된 농업인에게 품목별 사업비의 50%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원, 전동전지가위 100만원, 전동분무기 15만원, 농작물 작업대 30만원, 승용관리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소형트랙터 500만원이다. 이천시는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농작업의 편의를 높이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수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28일까지 농기계 보관 장소(농지소재지) 읍‧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관장 곽미혜)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해 코딩을 쉽게 배우고 디지털드로잉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창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예비 초등 1~3학년을 위한 ‘행복한 여행 레고 코딩’, 예비 초등 4~6학년을 위한 ‘라이프핵 레고 코딩’과 ‘사각사각 네이버 OGQ 스티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혹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에코스마트팜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 시대에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에코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식량 문제 해결과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IoT, 센서, 드론,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 이해 △스마트팜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점에 대한 토의·토론 △아누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탐구활동 △기후변화 시대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관련 기술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