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희생자를 애도하며 새해 해맞이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 1일 수원시 서장대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피해를 보신 분들과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재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경기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립도서관 3개 관(쑥골·이랑·장사래)의 환경 친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3년 공공건축물 환경 친화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약 13억을 확보했으며 2024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쑥골도서관 준공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장사래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의 공사를 완료하며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엘이디(LED) 조명 교체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으며 ▲고효율 창호 및 문 설치 ▲냉난방기 교체 ▲단열재 보강 ▲쿨루프 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공기순환기 교체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환경 친화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쾌적해진 공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사래도서관은 지난 17일 재개관해 운영 중이며, 이랑도서관은 오는 31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31일 예정됐던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넘이 행사에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구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7일 시청 다올실에서 ‘1인 크리에이터 발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1인 크리에이터 발굴’은 이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숨은 재능꾼을 발굴하기 위해 희망자의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해주고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다. 주제는 ▲이천쌀 이야기 ▲2024 K-GEO FESTA(舊 스마트국토엑스포) ▲기타 자유주제 등으로 본인의 기량을 뽐내는 영상이다. 그 결과 총 1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기준인 창의성(30점), 대중성(30점), 완성도(20점) 및 활용성(20점)에 대한 전문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노력상 3점 등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청년아동과 서은영 주무관의 ‘청년, 이천에서 살기로 했다!’ 영상이,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 여혜린 주무관의 ‘청년이룸’, 장려상에는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신애희 주무관의 ‘교통의 중심, 소통의 시작 교통광장’이 차지했으며 그 외 노력상으로 ‘이천쌀이 뭔데(기술보급과 박종인 과장)’, ‘스마트 국토 디지털 트윈(대월면행정복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5년 남동구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남동구의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꽃게, 대하 등 수산물을 비롯해 농·축산물 및 식품류, 공산품, 공예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입장권·숙박권·체험권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예시에 해당 품목이 없더라도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재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소래찬 김치 ▲화장품 ▲남동배·샤인머스캣 ▲조미김 ▲디퓨저 ▲스마트폰 주변기기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대상 자격은 남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남동구 내에서 직접 가공·제조·보관·판매해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 등이 필수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2025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지며 남동구청 총무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는 남동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1인당 월 최대 40만원 충전에 대해 적용되며, 최대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포愛머니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인센티브는 충전과 동시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평소 6~7% 수준으로 지급되던 인센티브를 설 명절을 맞아 10%로 상향 조정했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포愛머니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고 덧붙였다. 군포愛머니 충전과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배정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화폐 고객센터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5년 1월 1일 반월호수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5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자매도시 무안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고가 일어난 29일 김산 무안군수와 통화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사고수습을 위해 애쓰실 무안군을 돕기 위해 군포시가 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자로 민선 8기 3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연수비전추진단과 안전도시국 신설, 송도관리단 확대, 제2청사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구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조직 4국에서 6국 체제로 연수구는 본청 조직을 기존 4국 1단 3실 30과 체제에서 2개 국과 2개 과를 신설해 6국 1단 2실 32과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송도관리단을 송도국제도시국으로 확대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며, 구정 운영의 혁신적 기반을 다졌다. ▲제2청사 업무 확대로 원스톱 행정서비스 실현 연수구 제2청사는 지난해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권, 가족관계, 통합민원, 세무행정 업무를 추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송도 내 바이오·IT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담 기능도 수행한다. ▲신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2025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새해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가족과 청년, 국가유공자 대상 정책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뉴타운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임신 전 건강검진·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청년공간·원도심 사업 공모 추진 등 부천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월 1일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녀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인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도 요금 부과 금액의 5
존경하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 공직자 여러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례시로서 맞이하는 뜻깊은 첫 해입니다. 하지만 기쁨과 희망만을 담은 새해 인사를 전하기에는 아직 슬픔이 너무 큽니다. 안타까운 항공사고의 아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화성특례시는 그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25년 새해 첫 일출의 장엄한 순간, 화성특례시라는 우리의 미래가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게 빛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화성특례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바라시는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인구의 자연 증가로 백만 특례시가 탄생하는 일은 대한민국 도시의 역사에서 다시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적의 도시로서 화성시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역사, 그리고 특례시 출범으로 화성에 주어진 더 큰 자치권한과 더 높아진 위상은 시민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삶이 더욱 특별해지고, 우리가 사는 이 도시가 더 빛나도록 할 것입니다. 나아가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과 멈추지 않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민선 8기 조용익 부천시장의 공간복지 철학에 따라 최근 2년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공간 내 보행 공간을 확장 정비해 걷기 좋은 보도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리적으로 단절되는 영향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되곤 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은 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하여 녹지 및 문화공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차로 옆 보도 폭이 좁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간섭되며 특히 도로와 하부 공간의 구분을 위해 펜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또한 자전거·유모차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대기하는 과정에서 보행량에 비해 부족한 인도 폭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송재환 부시장과 관련 부서의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함께 걸으며 인도 폭 확보와 펜스 철거 등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2년에 걸쳐 △상동호수공원·웅진플레이도시 가는 길(건강사거리) △상일고등학교·상동중학교 가는 길(흥천사거리, 해그늘 식물원 앞) △상미초등학교·벗꽃마을 가는 길(장말사거리) △상동고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동과 초평동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43명이 위촉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성과를 이어받아 ▲주민복지 증진 ▲마을 문화 활동 ▲마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권재 시장은 “주민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게 고민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가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4년 분동된 대원2동과 신장2동을 포함해 총 8개 동의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변화와 위기의 2024년이 저물었습니다. 지난해 예측하지 못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일상을 지켜낸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코로나19를 함께 견딜 수 있었고, 시민의 행동하는 용기가 민주주의와 희망을 지켜냈습니다. 위태로운 오늘을 묵묵히 걸어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2025년에는 평범한 일상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는 보통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흥시는 시민의 삶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무를 다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역점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가 선정됐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신청 대상지에 대한 예정구역 지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고등1구역’, ‘세류2구역’ 등 2개 지역을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고등1구역’은 팔달구 고등동 39번지 일원(면적 7만 5천㎡), ‘세류2구역’은 권선구 세류동 263번지 일원(4만 5000㎡)이다. 해당 후보지 2개소는 ‘조건부 수용’에 따른 조건 이행 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2025년 내 ‘예정구역 지정·고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법적 주민 동의율 확보,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시공사와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 고품질 시공과 시장성이 확보되는 것이 강점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주도형 정비사업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지역의 노후 도심을 정비해 더욱 풍요로운 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고양특례시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도시 전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변화는 고양특례시의 내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108만 시민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고양특례시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이룬 성과만큼, 올 한 해 가져올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유보통합의 합리적 추진 방향 연구’라는 주제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연구할 내용의 방향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 회장을 필두로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등 연구회 회원 등과 연구용역 담당 연구원 및 도의회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착수보고 발표를 맡은 ‘다함께키움협동조합’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성과 격차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예정이었던 ‘2025 의왕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전국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 모두 차분하고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층 장헌홀(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 우수 소방공무원 시상식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이란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불시에 부여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인원들이 각 부·반·개인별 임무 등을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원남부소방서 ▲우수상 안산, 안성소방서 ▲장려상 화성, 평택, 시흥, 안양소방서가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소방서 전 직원이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인천시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 초석을 놓았다. 올해 초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넘기며 성장동력을 갖춘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를 연결해 ‘1,000만 도시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갖췄으며 글로벌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다.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했으며 고등법원 유치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가능케 했다. 초대형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개장과 테르메 그룹의 투자를 끌어낸 것 또한 문화 상징 건물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의 성과다.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의 기반 다지기 사업을 살펴본다. 2024년 1월 29일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만 43명)을 돌파했다.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우리나라 3번째 300만 도시가 됐다. 인천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2024년 11월 말 기준 인천시 인구는 301만 8589명을 기록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를 찾았다. 수원시는 1989년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후 2009년 청소년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양 도시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했다.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은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고등학생 9명과 아사히카와시 도시교류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4일 열린 환영식 후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수원시 동성중학교 학생 가정 9곳에서 머무르며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또 수원화성 탐방, 국제친선동아리와의 교류 활동, 스타필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7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수원시 청소년 9명도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