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무지 이탈, 점심시간 미준수 등 복무 실태 △무사안일, 책임회피 등 소극 행정 △보안 및 재난·사고 발생 대비 태세 △청렴 문화 정착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과 18일 2일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소통’과 ‘성장’ 중심의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 활동 보호 소통 협의체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한다. 교무 학사 업무 지원기동대, 초등 일일형 현장 체험학습지원, 1 수업 2교가 채용 업무 지원, 저 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특수교육 교육 활동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등 교무 학사 업무까지 지원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혹서기 학교 전기 요금 지원, 안전 체험관 방문 학교 단체버스 지원, 학교 성공 버스 51대로 확대 운영,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회 출전비 지원 확대 등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내년 한 해 더 많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신청하며 신청 물량은 ‘26년부터 ‘28년까지 연도별 공급지역에 1회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개량해 중금속오염을 예방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사업지원 자격 및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정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심사를 거쳐 ▶2026년 마장면, 대월면, 설성면, 율면 ▶2027년 신둔면, 호법면, 모가면, 동 지역 ▶2028년 장호원읍, 부발읍, 백사면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의 건강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적극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사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검단조은아이365병원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시범사업은 지역 내 아동병원(소아진료병원)을 중심으로 급성기 입원·야간휴일진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중심병원)으로 연계해 종합병원 응급실 쏠림을 해소 하는 사업이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진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소아진료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에 지역 중심의료기관인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진료 참여기관 7개소 ▲연세기린소아청소년과의원 ▲킹소아청소년과의원 ▲삼성퍼스트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안소아청소년과의원 ▲튼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 ▲청라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검단탑병원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배후기관 1개소(부천세종병원), 약국 1개소(365검단우리약국)가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내 원활한 의료전달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의 소아진료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의원 간의 협력을 강화해 서구의 소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수도권 시군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의왕시가 유일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평균은 100점 만점에 78.98점이며 의왕시는 이보다 약 5점 높은 84.03점을 기록했다. 의왕시는 교통안전지수 6개의 영역 중 보행자, 운전자, 도로환경 3개 영역에서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A등급 평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공지능 시장에 발맞춰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바이오산업 전반의 가치 사슬을 개선하고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 및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숙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바이오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은 헬스케어, 신약 개발,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바이오 인공지능 기술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내 바이오 인공지능 분야의 성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한 세대 통합형 공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대통합형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함께 조성해 보조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시설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합 놀이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그네 ▲누워서 이용 가능한 시소 ▲단차 없는 회전 무대 등이 설치됐다. 쉼터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와 함께 장기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그리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운동 시설이 들어섰다. 이외에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쉼터와 맨발 산책로,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의 기능을 확장했다. 공원 시설을 제외한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유아 놀이터는 안전 인증 발급 후 12월 25일 전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는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관양동 아크로타워 39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7팀의 김영재 팀장은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단체 위드무드의 전다애 대표는 범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클래식 공연 활동을 공유했다. 또 황윤택 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은 청년축제 운영 결과를, 이소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주요 활용내용과 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의 해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피력해 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중심에 위치한 오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23년 3월 오산시와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66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지난해 11월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기반이 확보된 만큼 미래 성장동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에 속한 만큼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세교3지구 지정을 발판 삼아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하고 오산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교3지구 지정 계기삼아 30만평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이 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신규 산업단지 물량도 함께 배정받게 되는 만큼,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오는 31일 정부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종료된다고 17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운 기간의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부천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상병수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년 1월 1일 이후 근무활동 불가기간에 대해서는 지급이 불가능하다. 상병수당 신청을 위한 최초진단서 또는 연장진단서는 각각 이달 24일, 31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의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분들께서는 진단서 발급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2901건 중 2450건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했으며 평균 지급일수는 22.8일, 평균 지급액은 106만원으로 총 26억 1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무궁화 사랑 환경시민연대(대표 권민준)가 지난 16일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용역계약'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 모집공고 사업부서 담당자를 경기평택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 따르면 평택시 소속 공무원은 지난 10월 21일 공고된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을 '평택시 제안서 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에 맞지 않는 후보자를 등록신청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위원은 화학/에너지 분야의 박사학위 및 전문가로 환경분야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질’ 분야 전문가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등록신청서를 접수받아 직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기술했다. 이와 관련 권민준 무궁화사랑환경시민연대 대표는 "환경 관련 공익을 추구하는 시민단체로서, 관련 용역이 우리나라 수질 관리와 관련한 중요한 공무에 해당하고 적정한 폐수처리 업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가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 자명해 평택시 사업부서 담당자를 고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평택시가 제안서 평가위원 업무를 소홀히 해 자격이 없는 사람을 평가위원으로 선정, 공공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가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키즈카페는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산타클로스 풍선 인형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중앙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가득 담은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더욱 특별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개장한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약 200평 규모로,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파라볼릭, 그물놀이 등 17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보호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공공키즈카페에서 따뜻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기부프로젝트 싹(ssac)을 개편하고 기부자 개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7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목표로 기부체계 확립 및 후원자 개발, 예우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기존에 3개 등급을 세분화해 월 5000원부터 30만원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누고 예우사항을 확대해 정기회원들에게 회원증을 발급했다. 모든 기부자의 명단은 수원문화재단이 발행하는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되고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특히 월 1만원 이상 기부 시, 수원SK아트리움과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티켓이 50%할인되며 월 3만원 이상 기부 시, 후원행사 초청 및 올해의 후원인상 후보에 선정된다. 연간 50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회원의 경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원화성 프리미어 컬처투어,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초청 등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의 직원 복지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싹’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전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차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79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편향성, 개인정보 유출 등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공익적, 윤리적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에 이택수 의원은 교육감의 책무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교육의 의무 규정과 교육 기본계획에 기술 윤리 및 가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79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택수 의원은 “미래세대 삶에서는 인공지능이 더욱 광범위 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인간의 성장을 지원하는 긍정적 활용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7일부터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연령별·수준별로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aders’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시리즈인 ‘Pete the cat’을 함께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Storytime’ 프로그램은 2018~2019년생이 대상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Nonfiction’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사고력을 키우는 강의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3~4학년 대상으로 ‘Speaking’, 초등학생 3~5학년 대상으로 ‘Chapterbook’,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강의인 ‘Alphonics Red & Orange’가 있다. 모든 강의는 이화여대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학 석사 출신의 이성숙 강사가 진행한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 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인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조성실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 9000㎡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은 글로벌 로봇 융합 산업의 선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로봇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인천, 경남 마산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인천시와 토지 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iH), 사업시행자로 예정됐던 ㈜인천로봇랜드(SPC) 사이에 토지 가격 및 제공 방법 등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장기간 표류해 왔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로봇타워와 연구개발(R&D) 연구시설 건물 각 1개 동만 조성된 상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도시공사(iH) 및 ㈜인천로봇랜드(SPC) 주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난립했던 여러 협약을 단일 신규 협약으로 대체 정리하고 인천도시공사(i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하는 변경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11월 27일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단지 2곳에 대해 사업추진 및 공공시행방식 전반 및 추진절차 등의 시민 이해도 제고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군포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로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선도지구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시행 추진절차 및 접수방법,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전문가의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 및 미래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부터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 대책반’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군포시 민생안정 대책반은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방행정 ▲지역안정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안정과 경제부양 대책 ▲재난재해 등 사고 대응 ▲지역상황총괄 ▲복지정책추진 ▲노인·장애인 원호대책 등에 대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중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안정을 2개반으로 세분해 촘촘한 복지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책반은 경기도와 행안부를 잇는 적극적인 소통망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안전, 재난재해 대응, 민생안정 수범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기능을 살려 나가되 주민불안을 야기할수 있는 과도한 동향파악 등은 지양한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이 2주년을 맞아 경기도교육청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전국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2년간의 성장을 증거 기반으로 평가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구체적으로 ▲2024년 자율선택급식 성과평가 ▲자율선택급식 유치원 적용 모델 연구 발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표준 지침(매뉴얼) 정책연구 발제 ▲학생,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논의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과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단’ 표창장 수여도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 방안과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갈인석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와 기대를 받는 경기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