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의 지적사례를 모아 ‘2024년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관내 공동주택 389개 단지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23년도에 시에서 직접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35건이 수록됐으며 부록에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층간소음위원회 운영 기준 등을 담았다. 주요 감사 사례를 보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관리비등의 징수 등 부적정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교체·보수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 사용 부적정 ▲계약서 공개 부적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리주체의 사례집 공유를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는 민원감사와 기획감사가 있으며 민원감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 입주자등의 20%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경우에 실시한다. 기획감사는 입주민 부담이 큰 공사용역 등 취약분야 등을 별도로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현재 개최 중인 얍-프로젝트 결과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와 연계한 작가 워크숍 '소라 투어: 수원화성 패키지'를 오는 28일에 개최한다. '소라 투어'는 전시 참여 작가 김소라와 함께 진행하는 관람객 체험 워크숍이다. 김소라는 전시에서 수원화성의 모습을 담은 이번 작품 제작 방식을 응용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김소라는 아버지의 유품인 필름 사진 속 수원화성과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함께 편집해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중첩하는 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워크숍은 무료로 운영되며 총 10명 5팀(2인 1팀)을 대상으로 12월 28일에 운영된다. 참여자는 김소라 작가와 함께 수원화성의 서장대를 방문해 자신을 포함한 수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활동을 한다. 이후 미술관에 돌아와 전시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김소라 작가의 모자이크 작업 방식을 살핀 후 서장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선택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작가 특유의 중첩 작업 방식을 활용해 참여자에게 수원에 대한 추억을 예술적 경험으로 남기게 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취지이다. 워크숍 참여는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승용차 대비 5분,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교통여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케이(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000만원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39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두 차례의 박람회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 부문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시흥시는 2.5대 1의 모집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분석전문가로서의 자질(분석기획, 거버넌스 리더십 등)에 대한 심층 면담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해 데이터 분석전문가 인증을 받은 담당자(노동우 주무관)는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 심화 기술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의 역량을 강화했다. 담당자는 향후, 다양한 사회 현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적용과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Saas) 기반 대기오염원 확산 시뮬레이션 실증사업 ▲행정안전부의 위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6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 2025년도 예산안의 심사 결과, 세입 부분은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됐고 세출 부분에서는 일부 항목이 조정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총 25억 9554만원을 감액한 3조 1161억 5734만 4000원으로 의결했으며 특별회계 세출은 4억원을 감액한 3836억 1661만 1000원으로 의결했다.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그중 22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화성시 시민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외에도 ▲2024년 화성시 시설공사 하자검사 및 관리결과 보고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화성시 민간위탁 재계약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5년도 예산이 지난 16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에서 3조 502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된 규모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 1187억원과 특별회계 3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하는 등 자체재원은 전년대비 약 13.58%인 194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약 9.59%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조 2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억원 이상 증액 편성했으며 △기초연금 2357억원 △영유아보육료 1271억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편성에 힘썼다. 경제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원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금 456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온기 급속충전’하는 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가 내년도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추진에 95억원을 투입한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39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어르신 소일거리는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경로당 안전지킴이(41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480명), 환경정비(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30명), 복지도우미(30명) 등이다. 이중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하는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890명) 먼저 모집 절차가 진행돼 12월 17일~23일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410곳 경로당 일일 문 여닫기 업무, 시설 보안관리 등을 하고, 월정액 11만원을 봉사료로 받는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한 달에 최장 19일, 최대 57시간(하루 3시간) 일하고 월봉사료 69만 3690원을 받는다. 내년 3월 3일부터 시작하는 환경정비 등 다른 4개 분야(3500명)의 소일거리는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 6040원을 받는 조건이며 내년 2월 6일~14일 모집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내년도 성남시의 생활임금 시급 1만 217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거복지센터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협조 요청을 위해 소하동, 하안동, 광명동 단독필지 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점포 내 홍보물을 비치해 점주와 시민들이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비주택 거주자 현장 발굴을 위해 PC방, 만화방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굴된 주거취약자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 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철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선제적 지원으로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정보·서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16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현장 인근의 취약계층 60가구를 돕기위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옥정종합복지관에 15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GH 균형발전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온열매트, 온열히터, 가습기등 방한용품을 복지관등에 전달했다. GH는 양주시에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중이며 사업지구 주변 지역주민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추진단을 꾸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하고 2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전부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꿀벌 보호 ▲밀원식물 보급 및 서식처 확대 ▲말벌 방제 및 퇴치 ▲토종벌 육성 및 보급 ▲양봉농가 경영 안정 지원 ▲경기도양봉생태센터 설치·운영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사과, 배, 딸기 등 주요 과일 작물의 9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에 의존하고 있어 꿀벌이 사라지면 농업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고 이로 인해 농가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다”라며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환경 구축과 꿀벌 감소로 인해 벌어지는 생태계와 양봉농가의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해 농어촌의 일·휴양연계(워케이션) 현장을 방문하여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이 19일 본회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 16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주요 대출상품의 제한사항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완화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등 관련 상담을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 주요 내용으로 ▶생활안정자금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플러스모기지론(MCI) 재개 ▶대출 모집인 접수 재개 ▶신규 분양 물건지(미등기) 재개 ▶1주택 보유자 전세자금대출 재개 ▶소득 대비 한도율 해제 ▶비대면 대출 재개 등이다. 하지만 대출기간 만기 30년, 유주택자 신규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소유권 이전, 선순위 채권 말소) 등은 현행대로 제한을 유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게대출이 제한되어 있어 실수요자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단계적 완화를 결정했다"며 "완화된 가계대출은 내년 1월 2일부터 실행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6일 광명시 응급의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응급의료체계 구축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명시 보건소,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광명새움병원, 아이원병원, 광명기대찬병원 등 7개 기관 1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활성화 및 비상진료 체계 장기화에 따른 이송체계 점검 ▷재난상황 발생 대비 다수사상자 신속대응체계 구축 ▷겨울철 한랭질환 등 중증도분류 환자 응급의료이송체계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의료기관 화재발생 대응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에 따른 조기 설치 안내도 당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응급의료협의체는 광명시 의료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존재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어린이 등·하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보행안전지도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원안의 “교통안전지도사”라는 명칭이 민간 자격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 '경기도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보행안전지도사”로 변경하는 수정안이 반영되었다. 이를 통해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기존 정책과의 연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문승호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 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와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지사는 각 시·군이 보행안전
◇5급 승진 의결 ▲소통협치담당관 신형식 ▲기획정책관 이은정 ▲복지정책과 최상덕 ▲평생교육과 장재영 ▲시민안전담당관주은주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김문식 ▲녹지과 이봉재 ▲세정과 박상훈 ▲노인복지과 윤정원 ▲기후에너지과 송진호 ▲식품안전과 차미경 ▲수도시설과 김동욱 -이상 2024년 12월 16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첨단1고등학교’ 설계안이 '2024년 IFEZ 경관어워드' 공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첨단1고는 경관계획과의 정합성, 건축 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위해 노력한 건축사와 건축주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학교 시설에 반영하여 창의적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3일 ‘2024년 하반기 학교 시설 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 교육시설 안전원 김동연 강사가 ‘학교 시설 공사 감독 방안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시설 공사 품질 확보, 안전의식 고취, 안전사고 예방, 학교 시설물 관리 운영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겨울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승민 전 탁구 국가대표이자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지난 13일 지역별 청년 문화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 8개소 중 하나인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청년 탁구인들과 만남 및 소통의 장을 가졌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9월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진행된 무료 탁구 강습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동네 청년꽃간’ 탁구클럽 수강생을 비롯한 청년 탁구 동호인 등 남양주시 탁구인 50여 명은 유승민 선수와 릴레이 미니게임을 하며 선수 경험을 듣고 소통했다. 특히 유승민 선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탁구 자세와 기술을 1:1로 지도하며 청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주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승민 전 탁구 국가대표는 “탁구장에 오니 고향에 온 것 같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생활체육을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유승민 선수와의 만남이 탁구를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이동에 위치한 의왕테크노파크 내 도로에 노상주차장 54면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인근에 현대로템과 의왕역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0년 준공 이후 많은 기업이 입주하며 경기 남부 지역의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자리 잡았다. 의왕테크노파크 내 도로는 대형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편도 2차로의 일방통행로로 설계됐으나 해당 도로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 직원들의 주차난과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10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업체는 김성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주차장 부족 해소를 요청했고 김 시장은 이를 적극 수용해 노상주차장 설치를 약속하며 빠르게 추진됐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테크노파크는 2010년 민선 5기 시장 재임 당시 국토교통부 근무 경험을 살려 공직자들과 함께 조성한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로, 입주기업들의 성공은 곧 의왕시의 성공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노인 일자리로 운영 중인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이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 육성을 위해 16일 청운대학교에 ‘희망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청운대학교의 장소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실버 카페로 현재 전문 시니어 바리스타 11명이 근무하며 학생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카페에서 근무 중인 한 참여자는 “매일 카페에서 근무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금 일부를 청운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매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희망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노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