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모든 교육강좌와 시설 예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여기서해’를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여기서해’는 기존에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뿐만 아니라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공연, 강좌,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예약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구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진행해 132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여기서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여기서해’는 ‘여기’와 ‘서해구’를 합쳐 ‘여기서 해’와 ‘여기 서해’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해)구의 모든 예약 정보를 모아놓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주체가 달라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용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구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학관 입사생을 2026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모집한다. 2018년 3월에 개관한 평택시 장학관(강북구 수유동 소재)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숙식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장학관 입사 자격은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된다. 입사 선발 인원은 총 150명이며 사회적 약자는 선발 인원의 3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평택시 장학관은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있고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아 입사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장학관 입사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평택시장학관 누리집(pyeongtaek.go.kr/ptjh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교육청소년과 장학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2025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6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시민 4581명(남 43.4%, 여 56.6%)이 참여했다. 2025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혁신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 성료, 독서공간 확충! ▶혼자여도 걱정 없는 ‘이천시 통합돌봄서비스’(65세 이상) 운영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운행 개시(2권역, 4개노선) ▶AI CCTV와 안심 비상벨 확대,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365일 24시간‘이천시 AI 민원콜센터-보이스봇’본격 가동 ▶출산 지원 확대와 사각지대 개선(이천시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등) ▶이천시의 창의공간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관 ▶온시민 건강걷기사업(워크온) 운영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두드림 건강 ON버스’와 ‘온마음 한방돌봄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용 ‘PE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을 보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PE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형태로,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후 뚜껑을 닫기만 하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보온재의 스티로폼 알갱이가 공기의 흐름을 차단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막아줌으로써 겨울철 한파 시 수도계량기 동파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온재는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수령할 수 있다. 단 수도계량기의 구경(mm)에 따라 필요한 보온재의 크기가 다르므로 계량기 규격을 정확히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각 세대의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요구된다. 보온재 설치와 함께 계량기함 내부의 수도관 관통구 등의 틈새를 헌 옷 등을 넣은 비닐봉투로 밀폐하고 뚜껑 부분을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로 넓게 봉인하는 등의 추가적인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질 경우에는 보온 조치를 하더라도 계량기가 동파될 가능성이 있어 수도꼭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재학 중 실무 역량을 기르고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청이 주관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와 함께 열려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산업계·학교·대학·유관기관 간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설명회에서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 사업단이 전국 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인천 도제학교 8개 사업단 중 5개 사업단이 최우수 등급(S)을 받은 우수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학교 단위 운영을 넘어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도제도약지구’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직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제도약지구는 학교와 기업,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직업교육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산업계가 긴밀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공유회는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추진 경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치원 4개원과 어린이집 4개소 등 총 8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영유아학교 운영 모델의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영유아 인성·독서 문화조성 운영 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의 공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참여가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성해나, 창비) △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 (설상록, 비룡소) △특별분야 ‘변영로 시선’(변영로, 지식을 만드는 지식)이다. ‘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 ‘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변영로 시선’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에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 답례품 9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수제청 선물세트 △장류세트 선물세트 △전통 쌀조청 △마사지밤 △양평향기 컬렉션 캔들 △양평&왁스타블렛 △양평 지역 특색을 담은 힐빙 양평 꾸러미 △한과 선물세트 등 총 9개 품목이 선정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양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양평의 정체성을 담은 공예품 등으로 구성돼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업체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살피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마을에서 이웃이 직접 살피고 배달 매니저가 문 앞에서 두 차례 확인하며, 복지관에서는 공동체 모임을 열고 인공지능이 전화를 거는 등 다양한 방식의 안부 확인 체계를 촘촘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마을복지사’ 양성 사업 ‘도움 필요한 이웃, 우리가 먼저 찾습니다’라는 취지로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게이트키퍼) 양성 사업은 미추홀구 고독사 예방 정책의 중심이다. 현재 2209명의 마을복지사가 활동하며 일상에서 주변 이웃을 살피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 발굴한 위기가구는 1만 744가구에 달하며 이 중 고독사 고위험 가구 2607가구는 1대1로 매칭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 후원 물품 전달,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생활 관리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을 예방한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이 아니라 안부 배달 ‘건강음료 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지역 현안) 지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노후화된 체육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국민체육센터(2006년 건립)는 정기 안전 점검에서 ▲수영장 구조재 부식(C등급) ▲지붕 누수(D등급) ▲주차장 2층 바닥 방수층 손상(C등급) 등 주요 시설물의 노후가 확인돼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냉·난방설비 노후로 인한 기기 정지 및 화재 위험, 여름철 수영장 수온이 적정 기준(25~28℃)을 초과하는 문제 등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용 불편이 컸다. 남동구는 이번 개보수사업 통해 수영장 구조 지지대 보수, 내부 환기구 교체, 결로 방지 공사와 함께 노후된 시스템 냉·난방 설비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목적체육관 지붕 방수 공사와 주차동 2층 바닥 정비를 병행하고 여름철 수온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해 냉각기와 순환펌프 등을 포함한 수영장 순환 냉각 시스템도 새로 설치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유아숲체험과 연계해 운영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춘2근린공원과 대학공원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속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유아숲체험에 목재를 활용한 감각·창작 활동을 더 해, 아이들이 자연 자원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내 유아, 어린이 267명은 숲속에서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도구와 재료로 창작 활동을 경험했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한 물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손과 마음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병행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환경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숲 체험과 환경교육, 유아숲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여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한파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일부를 선정해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매년 실시하는 여주시간호사회의 돌봄 봉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대상자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충분한 난방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기매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자들은 “겨울을 앞두고 노후된 전기매트 교환이 부담됐는데 전기매트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시간호사회 회장(김애정 여주대간호학과 교수)은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10년(2016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국내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으로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뿐 아니라, 오랜 기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지속 공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기술금융 공급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분야 중 하나다. 신한금융그룹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며 부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LH와 협력해 단기회복형 지원주택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LH는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새빛돌봄스테이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보람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돌봄·주거 취약계층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단기간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와 건강·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기회복형 지원주택이다. 퇴원환자가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건강·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담 관리사가 상주한다. LH의 매입임대주택 6호를 활용해 2026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살던 지역에서 거주를 원하는 퇴원환자 등이 최장 6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지원하고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수원시에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수원시도 촘촘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지역의 2025년 11월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으로 상승했고 전월세 가격은 오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02%→%0.16), 동구(0.11%→0.14%), 서구(0.13%→0.10%), 남동구(0.03%→0.09%), 중구(0.05%→0.09%), 부평구(0.07%→0.07%), 계양구(0.05%→0.06%), 미추홀구(0.04%→0.05%)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4%에서 11월 0.23%로 상승했다. 서구(0.37%→0.52%), 연수구(0.13%→0.35%), 남동구(0.05%→0.19%), 동구(0.18%→0.17%), 계양구(0.10%→0.13%), 미추홀구(0.13%→0.10%), 중구(0.01%→0.10%), 부평구(0.06%→0.07%) 순으로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5%에서 11월 0.22%로 상승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재사용 중심의 자원순환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회용품 사용 근절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먼저 공공부문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도록 공공청사 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1인 1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한편 다회용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현재 인천시는 다회용컵 대여함 18대, 반납함 20대, 텀블러 세척기 14대 등 총 52대의 관련 설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정책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공직사회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야구장, 장례식장, 영화관, 지역 축제·행사, 배달음식, 공공캠핑장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팬콘서트 실황 영화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를 오는 31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 in GOYANG(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관객과의 미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팬콘서트의 생생한 분위기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인트로 클립, 쿠키 영상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상영된다. 특히 SCREENX에서는 전면과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공연의 무대 연출과 동선, 현장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드, 관람 포맷별 스페셜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개봉 주말에는 새해를 맞아 특별 제작한 2026 캘린더 포스터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 개봉 전일인 3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12월 18일부터 온라인, 12월 19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총 68개 강좌 11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구·축구·음악줄넘기 등 체육 활동을 비롯해 과학실험, 요리, 코딩, 공예, 영어, 난타, 캐릭터 그리기 등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1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하며, 총 100개 강좌 160개 반 2,53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생활체육 분야의 ‘라켓볼(청소년반)’, ‘러닝’, ‘모델워킹반’ ▲평생교육 분야의 ‘교과서 미리보기 학습’, ‘거문고’, ‘놀이 영어’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현재 온·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영화관 혁신을 선도하는 CJ CGV가 SCREEN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한국형 영화관 모델인 ‘K-씨어터(K-Theater)’를 글로벌 극장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상영 기술을 통해 영화 관람 경험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K-Theater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지난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SCREENX와 4DX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해 K-Theater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영 기술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SCREENX와 4DX의 확산을 통해 K-Theater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Theater는 한국의 혁신적 상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