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비해 야영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물 10만 8000부를 제작해 야영장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악지대나 하천 인근에 위치한 야영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취약하다. 이번에 제작된 행동요령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사전 대피’에 초점을 맞춰 야영장 이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정보 확인과 대피소 위치 확인 방법 ▲재난문자 수신 설정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질식사고 예방 등 야영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예를 들어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캠핑을 철수하고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야영장·캠핑장 이용 전에는 야영장 자체 대피시설 또는 안전디딤돌 앱 등을 활용해 사전에 대피시설을 숙지해야 한다. 행동요령 홍보물은 도내 ‘관광진흥법’ 상 등록된 1,049개소의 모든 야영장에 현장 배포되며 야영장 관리인이 예약 및 입실 시 이용객에게 사전 교육을 통해 행동요령을 전달하도록 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해양생태과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주말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와 함께하는 주말 바다 놀이터’를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페이스페인팅 ‘얼굴에 물드는 바다’ ▲10월 풍선아트 ‘바닷속 풍선 친구들’ ▲11월 캐리커처 ‘나만의 바다 초상화’ ▲12월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바다지킴이 열쇠고리(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문화체험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생태과학관 누리집(siheung.go.kr/mes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 보유금을 정기예금으로 변경 운용해 연간 2억 원대의 세외수입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안정적인 재원을 활용해 시흥화폐 시루의 지속적 운영과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금고 내 자치단체 명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억 원대의 이자 수익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올해는 최소 유동자금을 제외한 일부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면서 세외수입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정기예금 운용으로 연간 2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확보가 예상된다”라며 “늘어난 수익은 시흥화폐 운영과 활성화 예산으로 재투입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운영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기예금 상품 다각화 ▲일일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을 추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범적 자금관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9월 22일 ㈜카카오와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내 모든 버스 위치 정보를 3초마다 갱신해 카카오맵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많은 시민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맵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까지 포함되며 시뮬레이션 결과 인천시 전역 버스 위치 정보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는 오는 9월 30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민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실제 버스의 이동 경로를 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송백균 대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후보자를 모집했고 기업인 24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경영혁신 부문 ㈜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기술개발 부문 유티정보㈜ 길기순 대표 ▲수출진흥 부문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뉴원 이율범 대표 ▲노사화합 부문 ㈜테크웰 정상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중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다방면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설립해 운영 중으로 이 중 5곳은 최근 3년 이내 출범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차근히 추진 중이다. 재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과 예산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최종 협의를 마쳐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 마지막 행정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합리적 복지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급변하는 사회와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상 약 44만 명, 복지시설 865개 道 내 최다… 예산 규모도 10년 사이 48% 증가 지난 2022년 고양시는 노인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두 곳의 야외 공공예식장 정하여 운영한다. 각 야외 공공예식장에서의 결혼 비용은 하객100명 기준 1010만~1550만원 선으로성남시가 마련한 예식 표준 가격에 따라 예식 진행,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 필요한 개별적 사항을 전문 협력업체와 예비부부를 연계하여 예비부부가 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거나 담당 부서인 여성가족과로 전화하면 된다.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2023년부터 추진중인 청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만3~5세 유아 9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운영됐다. 교육은 유아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강연과 동화구연을 결합한 ‘노담밴드 시리즈’와 OX퀴즈·신체 놀이·동요와 율동 등으로 진행됐다.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노담밴드 시리즈’ 교재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학습지도 배부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유아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가정 내에서도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10월 17일 용인시청 별관 주차장에서 버스형 교육을 통해 ‘유아 흡연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제1회 백운호수 가족동요제'가 신설되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감미로운 성악과 팝페라 등을 비롯해 최정상급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공연에는 류정필, 김민지, 에클레시아, 뮤럽, 데자뷰가, 폐막 공연에는 송가인, 코요태, 신인선, 손진욱, 이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백운호수 자연을 활용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백운호수 원정대, 에코 공방, 백운 리본(RE:BORN)마켓, 반려동물 소풍 런 어질리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지역 상점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 임시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임신과 육아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강연(김영임 잠실CHA병원 교수) △임산부 수면교육(정은지 한국유아수면교육협회 컨설턴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신 체험, 캘리그라피,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모자보건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들이 소개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강연뿐만 아니라 임산부들과 가족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했던 청년(예비)창업가 15명, 심사위원, 시의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IR(투자자 대상 홍보)발표에서 총 10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와 멘토링이 진행됐다. 창의성,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담아봐’(사진 예약 플랫폼 및 매칭 AI 서비스), ‘에머이징에이징’(디지털 에이징 스토리텔링 솔루션)가 수원시장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팀 6팀이 선정됐다.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렸다. 청년(예비) 창업가 14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지 창업 기관과 기업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메가베이 혁신기지 ▲보얼예술특구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 ▲브로겐 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창업 거점을 견학했다. 가오슝시 청년국과 교류 간담회를 열고 가오슝시 청년 대표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아시아 청년 포럼에 열정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치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인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초기 정착 비용과 제도적 장벽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2016년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가 운영하며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1실당 12㎡ 규모의 사무공간 2개소가 있으며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처는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마케팅·홍보 △법률·경영 자문 △현지 전문가 멘토링 △중국 지방정부 및 한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며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중국 방문에는 경기도 소재 AI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충칭과 상하이를 함께 방문해 중국 AI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호협력 체결 등 도 차원의 외교활동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와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고령사회를 고려해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의 사회복지시설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인인구 및 노인단독가구의 지속 증가,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 실현, 노쇠에 따른 활동반경 축소로 거주지 근거리 내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공공주택의 단지 내에 설치하는 사회복지시설만 주민공동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수요 증가 등 여건에 따라 기존 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용도변경 하거나 주택단지 건설 시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헬스장과 북카페 등 장기간 방치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입주자등이 동의했다면 동일·유사 용도의 시설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입주자등이 시설개선, 용도변경, 위탁운영 등을 추진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가 지난 18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첫 체험에 배곧라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7월 7일 정식 개소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25명은 센터 내 전문 실습시설을 견학하고 가상현실(VR) 교육실에서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직접 실험과 실습을 해보면서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 총 5개의 초·중·고등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이 제약·바이오산업과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제약·바이오라는 전문 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정비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길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진입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는 연성1교차로에서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680m 구간에서 ▲노후 안전 펜스 전면 교체 ▲노후 보도블록 및 경계석 교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 포장 등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10억 3300만 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시비 5억 3300만 원이 투입, 공사는 지난 7월 말에 착공해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가을 생태축제다.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생태·문화·체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0일 저녁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성남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석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개막공연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복합된 혁신적인 메인 콘텐츠 ‘숲 극장:동화(動花)’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합창단으로 참여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약 50분간의 메인 콘텐츠를 관람한 후 무대에 올라 개막 인사를 전했다. 신 시장은 “성남의 혁신적 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첨단기술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시민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축제를 통해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멋진 공연을 만들어주신 축제 총감독 KAIST 이진준 교수님과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1000여 명의 시민합창단 그리고 이 순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지금부터 28일까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을 본격 시작한다”며 공식적으로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2025 성남페스티벌은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롯데시네마 광명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무원 200여 명이 함께 다큐멘터리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항일 투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작품이다. 무명의 독립군이 걸어온 길과 위대한 독립전쟁의 역사를 담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에게 역사의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실현하는 내적 동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공직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덕분”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시민을 중심에 두며 올바른 가치와 중심을 지켜나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 가까이 기른 머리카락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란 주무관은 소아암 환자들이 사용할 가발을 만들기 위한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2년 넘게 기르던 머리카락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발 기증자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에겐 인공섬유로 만든 일반 가발보다 화학물질 노출이 적은 인모(人毛) 가발이 적합하다. 기부에 필요한 머리카락은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건강한 25㎝ 이상의 모발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 주무관은 지난 7월 말 그간 정성스레 길러오던 머리를 과감히 잘라 지난 8월 1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김 주무관은 “주변에서 ‘아깝지 않냐’, ‘정말 괜찮냐’며 걱정했지만 아픈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선행이 많다. 머리카락 기증도 그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이 기증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험장 등은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련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