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공간에 만든 ‘움직이는 미술관’이 6월 전시회로, 이미영 작가의 ‘설렘이 행복으로 오다’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자작나무를 중심 소재로 삼아 작가 특유의 따듯하고 고요한 심성을 담아냈다. 작가는 자작나무의 곧고 순백한 아름다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더더기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자작나무의 흰 줄기는 보기만 해도 눈부셨다”며 “그 자체로 순수함과 정열, 조화로움을 상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작나무의 꽃말인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이번 전시의 감성을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보내는 애틋한 초대의 메시지로 기능하고 있다. 작가는 “가까이 있는 것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깊게 바라보면 비로소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런 설렘의 순간을 마음속에서 형상화하여 화폭에 옮겼고, 물과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으로 자연의 색을 쌓아 가는 작업은 그 자체로 쉼과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시인 백석의 시 '백화'에 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란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및 관리 방안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강사와 공직자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주기적인 공약 이행평가와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 이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실천 의지가 한층 높아졌다”며 “민선 8기 의왕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가시적인 성과물이 드러나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엑시트’, ‘베테랑2’ 스페셜 GV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CGV,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제작 당시의 다양한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스페셜 GV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 GV가 6월 11일, CGV왕십리에서 열린다.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주연배우 조정석이 참석한다. 여기에 ‘밀수’, ‘시동’ 등 외유내강 다수 작품에 출연해온 박정민 배우가 사회자로 함께 한다. ‘베테랑2’ GV는 6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GV에는 류승완 감독과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황정민 배우, 2편에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 배우가 참석한다. 또한 미스터리 오컬트 ‘사바하’로 외유내강과 인연을 맺은 장재현 감독이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페셜 GV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외유내강은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이사 발리를 방문한 뒤 감염됐다. 귀국 후 3일째 오한과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상으로 내원해 지난달 3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모기 물림 외에도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재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미주와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92개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인 만큼 관련 국가를 방문할 때 ▲풀숲 및 산속 피하기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장 사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즈 감염증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위험국가 방문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10일 오학동 상인회(회장 우성일)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공동의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여주시 오학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여주시와 오학동 상인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주관하거나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통시장 및 여주관광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오학동 상인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학동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잇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학동 상인회장 역시 “여주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학동 상인회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오학동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력하고 지역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디지털 홍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최병일 의원)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김보영 의원)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해동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신현철 의원(송포동, 덕이동, 가좌동)은 10일 제29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지속적인 관람객 감소와 산업적 파급력 한계, 내부 인사 운영의 부실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운영 체계 개혁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이대로 운영 기조가 이어진다면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혈세만 낭비되는 ‘밑 빠진 독’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019년까지 약 50만 명에 달하던 유료 관람객 수는 2024년 30만 명으로 급감한 뒤, 올해도 32만 명 수준에 그치며 여전히 팬데믹 이전 대비 36% 이상 감소한 상태다. 신 의원은 “관람객 수의 소폭 증가는 회복이 아니라 정체의 신호”라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은 ‘양호한 만족도’를 자평하고 있으나, 시민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입장료 대비 볼거리 부족’, ‘작년과 큰 차이 없다’는 부정적 반응이 다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 참가 업체 수가 4년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수탁법인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이 ‘2025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수여됐으며 도내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사례관리 전략, 기관 간 협력 등에서의 공로가 평가 기준이 됐다. 여주시 꿈드림은 올해 수상에서 △종사자 부문 경기도지사상 △멘토 부문 대건청소년회 이사장상을 추가로 각각 수상하며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학업·건강 지원, 문화체험, 사후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해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평년 대비 약 5배 규모에 해당하는 105억 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중 50%인 약 53억 원과 징수 수수료 3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56억 6000만 원이 양평군 세입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 투기 방지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도시지역에서는 990㎡ 이상, 비도시지역에서는 1650㎡ 이상 개발사업 시행 시 개발이익의 20~25%를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으로 개발부담금 부과와 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하고 건전한 지역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징수된 재원은 군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를 알면 취업 성공! 일 잡(JOB)았수다’ 2025년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으며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 캐리커처 제작 ▲엠비티아이(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엠비티아이(MBTI) 성향 분석 체험 이벤트 등 최근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이외에도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구직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취업 경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지원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6월 16일부터 안성에서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4305번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305번 버스는 대광위 광역버스 신규 노선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대, 중앙대, 공도 등을 경유하며 가천대를 거쳐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40~5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0시다. 문정로데오거리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20분, 막차는 오후 11시 20분이다. 버스 시간표는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버스 도착 정보 등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광역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305번 버스 운행으로 기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4401번 버스의 만차로 인한 탑승 불편 해소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시정 질문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가 11일과 13일 2일간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의왕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의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한)가 지난 9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종료 시각을 넘기며 자동 산회됨에 따라, 주요 안건 중 하나였던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끝내 심사를 마치지 못했다. 이번 조례안은 ‘투자유치과’ 신설과 기업지원과 및 일자리창출과의 조직 재편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무산 이후 대응책의 일환으로 해당 조직 개편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위원회 내에서는 조직 개편의 실효성과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재한 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직을 바꾸는 것보다 먼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시민에게 제시돼야 한다”며 “현재는 전략 부재 속에 조직만 먼저 손대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 해당 조례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마지막 안건으로 조정할 것을 정식 제안하고 동의를 구한 뒤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단순한 순서 변경이 아니라 충분한 토론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서는 현재 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이 부족하고 조직 신설에 따른 인력 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유휴공간의 문화공간 재탄생을 기념해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맞춤형 기획공연 ‘남동 온 스테이지 Ep.4 : 여름밤, 우리’ 공연을 한다. ‘남동 온 스테이지’는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는 남동문화재단의 문화공연 브랜드다. 공연은 ‘여름밤, 우리’라는 부제 아래 무더운 여름 저녁을 날려줄 시원한 보컬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메인무대에는 R&B 명곡 ‘체념’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빅마마 이영현’이 출연해 깊이 있는 라이브로 여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남동구에서 활동 중인 생활예술동아리 1팀과 공연예술단체 5팀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의 문을 연다. 김재철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논현포대근린공원과 야외공연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이 구민 여러분의 여름밤에 오래 남는 한 장면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청소년문화의집(관장 노우진)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블루카펫’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루카펫’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루카펫 걷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학교폭력 예방퀴즈 ▲응원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0월까지 능허대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표어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는 지난 5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고객의 만족도와 주요 개선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운영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연령과 거주지 등 이용객 특성이 다양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도 실시 예정이다. 조사 결과 금은모래캠핑장은 355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6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410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55점을 기록했다. 다만 두 캠핑장 모두 ‘매너 타임 관리가 미흡하다’는 공통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금은모래캠핑장의 경우 ‘샤워실 수전 위치가 높아 사용이 불편하고 탈의실이 개방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샤워실에서 탈의실로 물이 자주 튄다’는 불편 사항이 제기됐다. 공사는 위 불편 사항을 이달 내로 개선할 예정이며 추가로 접수된 다양한 의견도 검토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사 임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자전거 산책’ 프로그램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유아동 밸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교육생은 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며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신한 커리어업 9기 교육생은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함께 각 직무 멘토가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파트를 선발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에 개발 및 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에 관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월 협의체가 출범한 이래 4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 현황과 함께 자원회수시설 인식 개선 등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이전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소각열 판매 수입 적립 계획을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영통 지역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사업을 더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이 가동되는 동안 현행 간접 영향권으로 규정된 자원회수시설 반경 300m 이외에 인근 외곽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의체 자문을 맡을 대기오염 분야 전문가로는 조영민 경희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수원시 추천)와 김성수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주민 추천)가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최원용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환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