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라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경기도의회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비방성 내용, 규정 해석 요청 등은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달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134팀)과 관계자 약 2천 500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현무)리그, 유소년(백호)리그, 유소년(청룡)리그, 주니어(청룡)리그, 주니어(백호)리그 등으로 진행된다. 정수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성은 꿈나무 선수들의 튼튼한 뿌리에서 시작됐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약 9일간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동 소재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원예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육정원’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내 정원에 대해 배우고 흙을 직접 만지며 식물을 다듬고 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다육정원’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중 한 명은 “평소에 자연을 즐기며 무엇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모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상 속 기분 전환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안양시민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예술, 생활․경제 등 시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강연이 열린다. 첫 강연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방송인 이승윤 강사가 나선다.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체감한 삶의 행복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곽재식 교수의 ‘쓰레기의 과학’(6.28.)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7.10.)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7.24.)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민학당은 사전 신청 없이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배움의 즐거움,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안양시민학당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6월 7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특별한 콘서트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년이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가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후 2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에는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 20건에는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30일 어린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종사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2시간)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여 명의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내에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1일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4개 시·군을 공모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존 예정지인 성남(2개소)까지 총 6개 거점을 구축하며 부천시는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을 사업지로 확정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2단계 현장심사에서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의 적합성을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라운드21’을 인공지능(AI) 기업이 입주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모집해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부천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2025년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공격자가 동시에 과도한 접속을 유발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과 시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해킹을 시도하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고도화된 사이버공격 유형이 다수 포함된 훈련을 진행해 이번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홈페이지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원 보안 교육 및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관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되면서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시민 행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확보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협업 전시공간 운영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공공 전시 공간이 줄어들어 고정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스타필드 수원과 협업을 통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초에 지역기반 시각예술작가군들과 ‘작은 미술관’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차 전시는 공모 방식을 통해 5명의 작가와 2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이달 말 기준 회화, 판화, 공예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민간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전시 공간은 연간 약 1,900만명이 찾는 대형 복합 공간인 만큼, 높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인지도 향상과 시민의 문화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9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교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이해남·김경희·최은희·조오순·이은진·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화성시의 뱃놀이 축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 천해의 유람단,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국화도 섬 투어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더욱이 올해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만 명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해양 레저 체험을 제공했다. 총 9종 59척의 다양한 선박(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해적선, 소형 유람선 등)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1일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 인천청년청,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청년 등 25명의 청년이 참여해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총 2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서구청년센터는 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청년 50여 명이 모여 ‘서일삼봉사단’을 구성, 돌봄·청소년·동물·디지털·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일간 인천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1회 ‘손실보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도시공사 보상처 소속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각종 기반시설 추진 과정에서 필수적인 손실보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보상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지구 현장에서 기본조사 실습 및 보상 전산프로그램 구현과 계약 등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일선에서 보상업무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실무적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인천시의 공익사업 보상업무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응답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교육 대상자들도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제1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의 강윤정 주무관은 “이번 보상실무교육을 통해 담당하고 있는 동인천역 도시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6월을 맞아 도심 곳곳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각각 시민 참여형 거리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와 이음터 연합 체험형 축제 ‘헬로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와 교육,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4일과 28일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거리형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일상의 거리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강연 △예술 체험 △다리 밑 영화관 △공연 △중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김선영 작가의 강연과 함께하는 ‘제2회 노작미로 백일장’, 전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예술 체험, 애니메이션 영화 ‘루카’, ‘트롤: 월드 투어’ 상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중고장터, 캘리그래피·풍선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영화사 A24의 화제작 ‘브링 허 백’과 ‘퀴어’를 6월 국내 단독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사 A24는 장르를 파괴하는 과감한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 강렬한 몰입감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씨네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작 두 편 역시 ‘고자극 도파민 영화’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큼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 개봉하는 ‘브링 허 백’은 ‘톡 투 미’로 주목받은 대니 & 마이클 필리포 형제 감독의 신작이다. 새엄마에게 입양되어 외딴집에 머무르게 된 남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식에 휘말리며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내 사랑’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샐리 호킨스가 섬뜩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브링 허 백’은 러닝타임 104분 중 엔딩 크레딧을 제외한 99분 동안 99%의 공포를 선사한다는 컨셉의 ‘프로젝트 999’를 통해 9900원의 티켓가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999'는 소니 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인구 10만 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