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4일과 25일 2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반도체 직무 역량강화 교육’에는 도, 시군 및 소속 공공기관 등 반도체 분야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반도체의 역사 및 미래 공공과제,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육성전략, 첨단 패키지 기술 육성과 경기도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는 팹리스 분야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팹리스 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군 및 소속 공공기관 등 반도체 분야 재직자들이 기관별로 정책이나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반도체 기술센터를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분석 장비, 클린룸 시설 체험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트럼프발 품목별 관세 부과 예고에 따른 반도체 분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며 계절용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이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22년~’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기기(579건), 배선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으며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 순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8건), 가을 23%(832건), 봄 22%(821건) 순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5월 2일까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관상어와 미꾸리 양식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기본이론, 종자 생산 실습, 양식장 현장 견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관상어 과정 5월, 미꾸리 과정 6월 중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5명씩 총 10명이며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창업계획의 구체성, 기반시설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5월 9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일까지 연구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기초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며 양식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내수면 양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 – 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고양’은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는 대담 형식의 라이브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다. 방송에는 시청 실·국·소를 비롯해 구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특히 29일 첫 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출연해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거점도시 조성, 고양경제자유구역 및 자족도시 개발, 스마트 건강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주제로 다룬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눈다. 박종민 언론홍보담당관은 “브릿지 고양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에서 ‘철쭉 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열)가 올해로 19년째 개최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팀(36명)이 사물놀이와 ‘토요일 밤에’, ‘여고 시절’ 등 기타 연주, ‘분 내음’, ‘풍악을 울려라’ 등 노래 공연을 펼친다. 초청 가수 임창정, 심신, 도시아이들의 무대 공연과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진태완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우연이, 소명, 류지현, 우현우, 이영순 무용단이 출연해 가요와 트로트, 춤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제기차기, 팽이 등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계산 자락에 만개한 철쭉 속 문화예술공연의 흥겨움을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피해가 많은 가로수 구간에 대해 수간 주사를 실행할 예정이다. 가로수 미국흰불나방 수간주사 사업은 매년 2~3회 발생하는 가로수 흰불나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목 1주당 1~2개의 수간약제를 주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행하는 가로수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총 5300주로 수간주사 주입 시 흰불나방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미국 흰불나방은 평균 연 2회 발생했으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연3회까지 발생 빈도가 증가해 유충 대량 발생으로 인한 보행자 보행 방해, 가로수 주변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 흰불나방 피해가 지속될 경우 가로수 수세가 약해져 결국 고사에 이르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주고 시민 휴식과 휴양 증진을 위한 그린인프라 조성·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 5000만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중 3억 5000만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또는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안성시에 생활 기반을 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단은 ▲1인가구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회의 및 토론회 참여 ▲1인가구 지원 시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정책참여단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참여단 운영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참여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지속 가능한 1인가구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공연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인 ‘극발전소301’(연극)과 ‘입과손스튜디오’(판소리)와 함께 올 한 해 다산아트홀을 거점으로 기획공연 2편과 신작 공연 2편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시민배우),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제작되는 기획공연 및 신작 공연은 오는 6월부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남양주시 통합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반복적으로 실패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단계로 운영되며 이번에 개강한 단기 과정은 총 24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된다. 1:1 개별 상담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며 특히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오산시는 단기 과정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 과정은 5월 8일, 중기 1기와 2기는 각각 5월 13일, 14일에 시작되며 개강 전까지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5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전 앞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을 앞두고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전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으며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는 지난 1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 27명과 감독·코치 17명 등 총 44명의 선수단이 오산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권재 시장은 출정식에서 “장애는 결코 한계를 뜻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배 이상 높으며 신경통 등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절반 이상 줄이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나 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껴 접종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평택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 외국인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이 전부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관기관 8개소의(이천시 여성보육과, 일자리정책과, 보건소, 이천시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이천시청소년재단) 실무자들이 함께 모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이천시에서 제작·발간해 온 육아정보 소식지 ‘이천에서 아자아자아자(이하 아자소식지)’의 그간 효과성과 기관에서의 실제 활용사례, 소식지 형식과 구성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식지 제작의 방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이천시는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참여 기관들의 협력 가능한 분야를 논의했다. 새일센터에서는 방학 기간 초등 자녀의 돌봄, 청소년재단,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 구성별 가족 캠프, 방과 후 활동 등으로 각 기관에서는 분야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이천시의 긍정적인 가족 정책을 소개하며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무자들이 함께해 편안한 분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말에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군포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천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로, 별과 행성을 비롯하여 태양과 달, 외계인,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등 흥미로운 주제를 매달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별과 우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4회차 강연은 ‘별이란 무엇인지?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는지? 우주는 얼마나 크고 넓은지?’ 등 살면서 한번씩 궁금했을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는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주제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천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 등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추후 동서부 권역별 채용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으며 1기 행사에는 30쌍(6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1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행사는 오는 5월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송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구에 따르면, 차량 4대가 우선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운행 될 예정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구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샘물자리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로봇’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관람한 ‘와일드로봇’은 야생에 남겨진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작업 일정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에 참여한 다수의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영화였다”, “또 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분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이자 문화적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일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 설계하고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청년이나 청년참여기구 등 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민과 청년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대응 정책 등을 큰 주제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참여소통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사유지 내의 사업, 영리사업, 특정 단체를 전제로 요구한 사업 등은 제안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청년자율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정책들은 6월부터 소관 사업부서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에 대한 심의 결과는 11~12월 중 시 홈페이지 및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와 함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5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 지급하며(각 75만원) 1차 지급은 6월 ~ 7월 중, 2차 지급은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이번 기회소득을 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