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보강토 공법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1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 시흥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24일부터는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등 7개 반 17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 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시 전역에 그늘막 563개소, 에어 송풍기 471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000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퇴근 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소비쿠폰 지급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성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 6월 22일 첫 시위를 시작으로 매주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교회 예배 시간인 오전 11시에 맞춰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7일 35도가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한 달이 넘도록 거리에서 학교 정상화를 외치고 있지만 학교 측과 재단, 교회 모두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재단과 교회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교직원들의 침묵에 대해서도 "학교와 재단, 교회 간의 문제는 결국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교직원들이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교육자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핵심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다. 이들은 ▲학교와 교회 간 체결된 임대 계약 세부 내역 ▲인조잔디 운동장 예산 등 교육청 지원사업의 반려 사유 ▲교회 신도들의 학교 시설물 실사용 내용 등을 공개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실무 활용 교육과정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해 1월 판교에 설립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3월부터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법’을 주제로 수일 과정의 실무 코스를 매월 무료로 진행해 왔고 7월에는 반나절 특강 코스를 여는 등 총 177명이 수강했다. 이 과정은 소수의 개발자들을 위한 전문 코스나 일반인을 위한 개론적인 AI문해력(리터러시) 교육 과정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나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해 실제로 업무 과정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AI 수단 등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실습하는 과정이다. AI를 문서 자동화나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리 등 스타트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 실전 과정인 셈이다. 이 과정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은 매우 커서 수용 가능 인력 대비 수강 신청율이 약 10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강 신청자 중에는 판교 외에 경기도 북부는 물론, 타 시·도에 소재한 스타트업들도 있어 스타트업들의 높은 수요를 방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미에고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경기도와 일본 미에현 교류 협약에 따라 올해로 4번째 진행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머물며 원어민과 일상 대화를 나누고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혔다. 보드게임, 농구, 프리즈비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교육도 영어로 진행돼 참가자에게 실생활 중심의 언어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상호문화 이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의왕 야구장 조성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체육계의 숙원이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 8기 의왕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의왕시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야구장은 총면적 1만 5440㎡ 규모의 시민 체육시설로서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의 완비로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관내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야구장의 관리와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는 산하단체인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개최,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야구장의 무료 시범 운영을 시행할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고양시 실천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5일 여름철 수돗물 위생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날 김종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 담당부서 직원 등은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유충 발생 여부, 녹조 확산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앞서 2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도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유충의심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폭염으로 팔당원수에 조류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공유해 정수처리 공정에 즉각 반영하고, 약품 투입량을 조정하고 있다. 또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발생할 경우에는 원인과 사용 방법을 시민에게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과 운영 인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 및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화군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강화군 내 어촌계와 위판장에서 거래되기 전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의 항목에 대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이번 논란이 제기된 이후인 7월 7일과 10일, 강화군 삼산면, 하점면, 선원면 해역에서 직접 수산물 시료를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백합, 가무락, 밴댕이(반지), 병어 등 총 4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검사 결과는 강화군과 관련 어촌계 및 생산자들에게 공유되며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적 검증과 결과 공개를 지속해 허위 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 수산물에 대한 신뢰 회복에 힘쓸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들의 생생한 일상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리즘 매거진(Prism Magazi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청년센터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리즘이 빛을 여러 색으로 나누듯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다채로운 청년 정책의 실마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출된 대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 반영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은 설문조사, 개별 인터뷰, 그룹 소모임의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설문조사로 청년들의 생활 유형과 공통 이슈를 파악하고 인터뷰로 일상 속 어려움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살핀다. 마지막으로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청년들이 그룹 소모임으로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현실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올해 5월에는 첫 번째 주제로 ‘대학생 청년’을 다뤘으며 259명의 청년이 참여해 교통비 부담, 정책 정보 접근성 부족, 분산된 생활권역으로 인한 고립감 등을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 지난 26일에는 ‘취업준비생 청년’을 주제로 소모임을 진행했으며, 이후 ‘직장인 청년’, ‘육아 청년’, ‘예술가 청년’, ‘북한이탈주민 청년’, ‘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6일 기흥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조정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분들이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를 축하하며, 출중한 기량을 잘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수·동호인들과 우정도 돈독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가 훌륭한 조정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도 조정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해 대한민국에서 조정하면 용인특례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Jairos Jiri Centre Primary School)’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엘 매로와(Mr. Ishmael Marowa)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해 인접한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모든 학교에서 추진 중인‘읽걷쓰’ 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설명하며 이 활동으로 제작한 책과 교구를 학교에 기증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인천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및 특수 학급을 확충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하며 특수교육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 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한다는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오문섭 의원(국민의힘, 반월동, 동탄3동)이 지난 22일 폐수 발생으로 인한 반월동 L아파트 단지 내 개수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집행부 담당자, 단지 주민 대표와 함께 원인 파악에 나섰다. 현재 주민들은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하천 수질 이상 및 물고기 폐사가 다수 발생한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단지 개수로 안 백화 퇴적물이 다수 보였으며 가스 냄새 등 악취가 심각한 상태였다. 집행부의 현재까지 조치 결과, 환경지도과는 반월동 및 석우동 하천 점검을 실시했으며 석우동 1-8번지 내 저류지에서 폐수 및 악취 발생 현장을 확인했다. 하수과 역시 같은 곳 저류지(상류) 수질검사와 반월동 348-5번지 인근 하천 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맨홀, 배관 등 연결지점 및 유출구 확인을 완료했다. 또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는 인근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간담회 후, 악취 피해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인근 산업체, 인근 시 유입 폐수 등 다각적으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오문섭 의원은 “악취는 시민들의 기본 생활권과 연계된 중대한 사안으로 생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선의 조속한 완결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가 ‘의왕시장 비서의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직접 진상 규명에 나선다. 지난 25일 열린 의왕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재의 요구로 다시 상정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예상을 뒤집고 찬성 5표, 반대 2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의왕시의회‘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는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박현호 행조특위 위원장은 본회의 직후 “이번 건은 재의 요구가 예상되었던 만큼,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도 사전에 진행해 둔 상태”라며 “이제 의회 차원의 조사까지 가결된 만큼, 여론조작 의혹의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은 “감사원이 직접 감사를 착수할 경우, 중복 논란을 피하기 위해 관련 사안을 감사원에 인계하겠다”며 "행정사무조사 범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인지 질의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 범위는 수사와 중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협조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과 위생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생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은 재가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환자에게 지급된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와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등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조호물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위생소모품은 센터 신규 등록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등록 시 제공되는 물품은 △약달력 △식사용 에이프런 △방수시트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문등록·배회인식표 △쉼터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공고일 이전부터(2025년 7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전입처리가 완료돼야 함) 사업종료일까지 계속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 1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