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주보다 거리에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요” 한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를 위해 상점가를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보고 이같이 말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독려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장과 함께 상점가 거리를 직접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매출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상인들은 “소비쿠폰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소비쿠폰 시행 전보다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등 어려운 시기에 단비 같은 정책이라고 입을 모으며 “시에서 직접 나와 신경 써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과 상인 모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부서(TF)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이용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 재활용선별장인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 시장은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세심히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대체인력 확보 필요성,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자동화시설 추가 도입 필요성, 직종 간 차별 해소, 시간 외 근무 개선 등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임 시장은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작업환경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월 한 달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를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개인분)는 각 세대주에게 1만 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 원이,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되며 기본세액의 25%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1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한 청렴한 세무 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시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날 예선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우수시책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아이(兒)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주제로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수원시 맞춤보육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청개구리 스펙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 ▲수원시민 가족 응원데이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등 저출산 정책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생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가족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감동과 희열을 나누는 대규모 기념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은 3.1 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생지로 1919년 4.1만세 항쟁을 통해 일제 폭압에 맞서며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의지를 계승하고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 영웅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 찾은 빛, 8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국회의원회관, 스타필드 안성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를 돌아보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 “일제가 3.1운동을 내란죄로 검토했다고?”... 이색 소재 학술 세미나 눈길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중 첫 번째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8월 5일 오후 2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지난 1일 오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랴오청을 방문했던 광명 청소년 20명이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자리로, 랴오청 청소년 20명과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교류가 완성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오늘 이 시간이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합동 공연과 기념품 교환 등으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위드메이트(With Mate)’ 제도로 1:1 짝꿍을 맺고 4박 5일간 광명동굴·충현박물관 방문,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중국 국제우호도시 포럼에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지역내 농가 737곳, 1084.9ha 면적에 대해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금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병해충인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노린재류,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대상으로 하며, 벼 재배 주산지이자 공동방제가 가능한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후기 병해충 발생이 특히 심해 벼 수확량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시에서는 처음으로 드론 공동방제에 대해 보조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1170만원 가운데 1억 260만원을 투입해 방제 약제비와 드론 방제비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낮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쌀 품질을 높이는 한편 고령 농업인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드론 방제를 도입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변을 모티브로 네 가지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월 9일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8월 23일 ‘선셋 그루브’ ▲9월 6일 ‘선셋 드림’ ▲9월 20일 ‘선셋 페스티벌’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 무대부터 ▲클래식 ▲재즈 ▲밴드 ▲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벌룬아트,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무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오션타투 ▲부채꾸미기 ▲보물찾기존 등의 체험부스·놀이부스가 함께 준비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현장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을 감상하며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난 7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전체 지급 대상자 75만 4331명 중 93%인 69만 7642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1054억 원 중 약 337억 원(32%)이 사용돼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존 2회 방문 체계를 1회 방문으로 개선했으며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신청 전담반’을 구성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방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요양원과 같은 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도록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교정시설 수감자와 군 복무 중인 병사 등 특수 대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고 외국인과 출산 예정자 등도 누락없이 지원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되며 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반팔셔츠의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안양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공직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쿨맵시 데이’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 지침으로 넥타이 미착용 등 편안한 복장을 매년 권장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고정관념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지 않자, 올해 안양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맵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산을 쓴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폭염 대응 일환으로 시민 대상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7일간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산 착용을 독려하고자 양산 사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봉사활동을 인증받는‘폭염 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31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4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행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근무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청과 읍·면사무소 외 몽양기념관, 황순원문학촌, 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경험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학생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과 사업 참여 소감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수님께서 진로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며, 양평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주민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행정 서비스에도 많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과 포부, 군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1일부터 평택, 안성,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시외버스정류장및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공항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하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7시 40분, 14시 40분, 15시 40분이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0시 30분, 11시 30분, 17시에 각각 운행된다. 요금은 공도에서 탑승 시 1만 400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탑승 시 7800원이며 우등버스로 운행해 보다 편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주국제공항은 국내외 여러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쉽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편리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화가 가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다문화 이해와 존중은 필수적인 시민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주시 역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라 문화 간 소통과 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공문화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볼리비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총 6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두 나라씩 소개되어 참가자들이 매일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세계 문화 여행’을 통해 시민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기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당 정원은 25명으로, 오는 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3시부터 17시까지 보드게임, 다른 그림 찾기, 색칠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이형 활동이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참여형 사진전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을 운영한다. 7월에 진행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전시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 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는 후원금 500만 원을 화성시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천8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상생과 소비 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7월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구매 한도가 70만 원이었으나, 8월 한 달간은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8월 부천페이를 충전하는 시민은 7%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 소비진작 이벤트’를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내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한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부천시 소비지원금 2차’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기초푸드뱅크(회장 이혜숙)는 지난달 30일 의왕시 관내 차상위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식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 나눔푸드뱅크와 연계해 추진된 이날 꾸러미 배분을 통해 의왕시 기초푸드뱅크는 각 가정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한 상자당 2만 600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 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차상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구성돼 있어 관계 농가에는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를, 차상위 계층에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월 한 달간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주차된 사업용 대형차량 17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에 이어 최근 상록구 사동 지역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용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차고지 외에서 일어나는 사업용 대형화물차 및 전세버스 등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명으로 일반 차량(버스 1.4명, 승용차 1.0명)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속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집중단속 실시 전인 지난 6월 한 달간 집중 계도 기간을 운영해 임시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고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 바 있다. 이후 이뤄진 단속은 민원 다발 관리구역 16개소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0시~새벽 4시)에 1시간 이상 불법 밤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