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 대표 축제인 ‘제9회 야맥축제’가 역대 최대규모인 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6년 1회로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오색시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36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00여종의 수제 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맥주를 즐기는 시민들과 많은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자유로운 클럽 분위기의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야맥축제를 찾은 절반 이상이 관외 관광객으로 파악된다”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물론 나홀로 수제 맥주족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천정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행사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상창 경기지방중기청장 등 관계자들은 축제 첫날 직접 방문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축제 현장인 오색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중기부 직원들과 즉석 호프미팅을 갖기도 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 5700여명이 참가했다. 제7회째를 맞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 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8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한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광명시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인내를 가지고 시민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희망과 평화를 품고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하프코스에서는 이종현(1시간12분32초)씨와 김주연(1시간23분28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샌동(34분16초)씨와 노은희(39분49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올해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외 지역에서 3600여명이 함께했으며 처음 신설된 5㎞ 가족과 커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웨스 앤더슨 감독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이동진의 언택트톡' 13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7일에 국내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까지 총 12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6월 28일 개봉하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문라이즈 킹덤’, ‘프렌치 디스패치’를 연출한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으로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마고 로비 등 화려한 배우진이 함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돼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개봉 전에 미리 만나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77분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시흥시 릴레이 창조 음악회 ‘FunFun한 클래식’이 오는 12일 오후 6시, ABC행복학습타운 어울터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교향악단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클래식을 비롯해 팝, 재즈, 국악, 영화음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단 1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 편곡 및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광석 메들리, 디즈니 메들리, 붉은 노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윈드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에서 벅스리움과 함께하는 ‘세계곤충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곤충탐험’은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립과천과학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서울호서곤충과학관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환경캠페인성 기획 전시다. 전시회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환경오염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곤충들이 구조 요청 차 시흥시로 찾아왔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만나게 될 곤충들은 죽어있는 곤충 표본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곤충이다.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수입 허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아마존의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계의 싸움꾼 ‘키론 장수풍뎅이’, 위장의 귀재 ‘나뭇잎 대벌레’, 꽃보다 아름다운 ‘꽃 사마귀’, 무지갯빛 ‘뮤엘러리 사슴벌레’, 소똥 경단을 굴리는 ‘소똥구리’ 등 아마존, 보르네오, 콩고분지 등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광명월드컵축구단이 지난 6일 수원 여기산축구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어울림축구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발달장애인축구팀과 비장애인 축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광명월드컵축구단, 수원특례시선수단, 필 여성축구단, 장안60축구단, 범우축구단 5개팀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광명월드컵축구단이 우승했으며 범우축구단이 준우승했다. 광명월드컵축구단의 박성진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박진욱감독은 최우수감독을 수상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광명월드컵축구단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기태 작가가 7일부터 14일까지 개인전 ‘베일의 꿈’을 통해 창작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화성시 지역예술 활성화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은 2020년 매홀창작스튜디오 ‘유난히 뒤숭숭하고 따뜻한, 꿈’展(전) 이후로 3년만이다. 김기태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트라우마, 마주해야하는 무의식, 향수 그리고 한 때 가졌던 미래를 향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전시 제목에서 ‘베일’은 새로운 시기를 상징한다. 이는 흘러가버린 과거 중에 인지하고 판단할 수 없는 기억들을 ‘두렵고 새로운 무엇’으로 여기는 우리의 마음을 비유한 것이다. 그리고 김기태 작가의 작품은 관람자가 베일에 싸인 기억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직면해야 하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 공개되는 '악몽 시리즈'는 식물의 토착성(土着性)에서 받은 영감으로 시작됐다. 식물은 고정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변태(變態)를 하고 마찬가지로 인간도 자신의 변하지 않는 정신적인 토대에서 변화를 이룬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과 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공동으로 오는 24일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2023 통진두레단오제’를 개최한다. ‘통진두레단오제’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단오’와 지역 문화자원인 ‘통진두레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와 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협력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김포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예천공처농요(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경기민요, 조선마술사, 말뚝이변검,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로 구성한 ▲공연한마당, 군번줄 만들기, 소코뚜레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천연 염색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체험 행사와 푸드트럭과 전통 주막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장터 개최, 전통 새총 쏘기, 대형 룰렛 체험 같은 ▲현장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는 작년 통진두레단오제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더 풍성하게 김포시 소속 선수단 시범 경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는 올 상반기에 추진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재사용’ 콘셉트로 진행돼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원데이클래스인 ‘자.그.만.파티(자연 그대로 만나는 파티)’에서 ‘도자 가드닝 웨어 만들기’, ‘모자이크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소중한 추억 북 바인딩 앨범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류, 도서 혹은 추억이 담긴 물품을 물물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바꾸미동 물물교환’도 별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극장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볼 바(HIGHBALL BAR) ‘HIGH, SINCHON(하이, 신촌)’에서 10여종의 하이볼을 선보인다. CGV는 요즘 대세 주류 하이볼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하이볼 바 ‘HIGH, SINCHON’을 CGV신촌아트레온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은 CGV신촌아트레온 2층에 위치해 있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에서는 짐빔, 가쿠빈, 수이진, 메이커스마크, 오켄토션 등 다양한 위스키에 클럽소다, 토닉워터, 진저에일 중 고객이 원하는 탄산을 선택해 하이볼을 DIY로 즐길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메이커스마크 하이볼이 제격이다. 이 외에도 달콤하면서 시나몬 특유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고객을 위한 시나몬 하이볼과 더불어 유자, 살구 하이볼도 선보인다. 또한, ‘HIGH, SINCHON’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하이볼 메뉴 PEAKERS 하이볼도 만나볼 수 있다. PEAKERS 하이볼은 CGV신촌아트레온 11층에 위치한 CGV의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에서 이름을 딴 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5일부터 23일까지 '2023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업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시 '저수지의 목록', '유니폼' 등을 발표한 한재범 시인, 단편소설 '굴과 모래', '타조에 대해 말해봐'를 발표한 주영하 소설가, 단편동화 '할머니의 유모차', '파란 운동화' 등을 발표한 조선미 아동문학가로, 지난 5월 '안성 문인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안성의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문예 창작 교실을 통해 자신의 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4일 수원SK아트리움 우수공연 콘텐츠 및 공연예술교육 등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시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총 6건,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연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사업과 금액은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뮤지컬 '파리넬리' 국비 8억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7400만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3000만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000만원 ▲무대기술인턴십지원사업 4600만원 등이다. 이중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6.1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아카이브 카페에서 ‘제1회 평택 국제 청소년 A,B,C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미국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와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역적 인프라(험프리스 내 학교)와 학교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A,B,C 문화교류 한마당은 ▲Action play(Jegi, Tuho , Korea hand fan) ▲ Board game ▲Culture experience(Culture Puzzle, Dalgona, Costume experience) ▲예술공연 등으로 계획했다. 김예희 민세중학교 학생은 “평소 외국인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문화교류 한마당에 참여하여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전통놀이, 퀴즈, 공연 등 즐거운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 활동이 더 많아져서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3일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장독대 분양 프로젝트의 일환인 전통장 가르기 체험을 진행한다. 장독대 분양 프로젝트는 20가족(최대 2인)을 대상으로 전통장의 숙성과정에 맞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진행한 장 담그기 체험 후,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과정이다. 농림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명인과 함께하며, 장 가르기뿐만 아니라 즙장 담그기도 진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담근 전통장은 장 가르기 이후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 11월 장 나누기를 통해 각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과거처럼 가정에서 전통장을 담가 먹기 어려운 도시민들이 직접 전통장을 담가 가져가는 체험으로 전통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CGV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는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BITTER SWEET)’을 CGV용산아이파크몰, 강남, 센텀시티, 영등포, 왕십리 등 5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양요섭은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로 ‘불어온다’, ‘데이드림(DAYDREAM)’ ‘얼론(Alone)’ 등으로 그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브레인(Brai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가 연상되는 공연명으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팬클럽 선예매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CGV 생중계 또한 뜨거운 예매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GV에서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를 관람하면 양요섭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1세트는 2개로 구성되어 있고 1인 1세트를 증정한다. 양요섭 솔로 콘서트 생중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혜진)은 오는 13일까지 ‘2023년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생활과학교실’은 일상 속 다양한 과학 원리 탐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과학적 사고력 향상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은 7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17시~1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8회차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 14~16세(2006년생~2008년생)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준비하여 참여하면 된다. 모집 신청은 5월 30일부터 선착순 15명으로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www.gpyf.or.kr/ddyouth/index.do) 공지사항에 안내된 QR코드나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OTT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GV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오는 6월 7일 단독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CGV와 웨이브가 손잡고 극장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콘텐츠다. 배우 이나영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회당 20~30분 내외 분량의 총 8부작 드라마로 매회 각기 다른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으로 호평받은 이종필이 연출을 맡았고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신현지,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가나다 순) 배우가 이나영과 호흡을 맞춰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박하경 여행기’는 1화부터 4화까지가 합쳐진 러닝타임 100분으로 상영된다. 서울부터 해남, 군산, 부산, 경주, 제주 등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명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7일 대회 첫째 날 육상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로 나선 철산중 권서린 선수는 5000m 경보 부문에서 큰 기량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명북중 소속 배두일 선수도 27일 열린 남중부 400m 남녀 믹스 릴레이와 400m 남중 릴레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단상 위에 올랐다. 하안중 소속 육기찬 선수는 대회 3, 4일 차 배드민턴 16세 이하 부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서초 소속 이온유, 권민준 선수는 13세 이하 부 단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소년 선수단의 선전은 우리 광명시 체육발전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기쁘고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6월 한 달간 ‘소통’을 주제로 하는 디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평화문화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김포평화문화관을 알리고 디카시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디카시란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그 사진과 어울리는 5행 이하의 짧은 시를 쓰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디카시 이벤트는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 누구나 나름의 소재를 선정해 사진을 찍고 짧은 시를 작성해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할 때는 ‘#김포평화문화관_디카시’라는 해시태그를 반드시 넣어야 하며 김포평화문화관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은 디카시를 완성해 업로드 한 시민 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일반적인 일이지만 그 사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짧은 시를 적어봄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예술로의 승화 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포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다음달 9일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 일일체험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를 선보인다. ‘레트로’열풍에 따른 떡과 한과 등의 전통간식(K-디저트)의 인기에 발맞춰 수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원약과’를 주제로 운영한다. 1776년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기록된 수원 지역의 약과 만드는 법을 재현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약과는 일반약과와 만드는 재료와 방법이 거의 유사하다. 다만 서유구(徐有榘: 1764-1845)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약과방(藥果方)에서 설명하였듯이 반죽을 치댈 때 잣가루, 후춧가루, 계핏가루, 볶은 참깨를 넣는 것이 다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병과 전수자인 정호중 강사님이 함께한다. 사전예약은 6월 1일부터 16명 선착순 접수이며 체험료는 3만원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수원약과를 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알려, 수원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대중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