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는 이관실 의원, 박해신 공학박사, 황준문 철도 용역연구원, 김은배 시민대표,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가 임박해 있으며, 안성의 철도 계획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안성 관련 철도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부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최호섭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대해 “안성형 철도를 제대로 준비해서 국토교통부에 제대로 요구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강혁수 철도기술사(㈜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가 맡았다. 강혁수 기술사는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 및 3가지 안성형 철도 노선 확보를 위한 방안(수도권 내륙선 지선계획, 잠실-청주공항 조기시공, 철도망 조기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안성시는 장래에 수도권과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안성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전무함을 문제삼았다. 이에 이단비 의원은 인천시에 ▶내년 상반기 재난대응 예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38억 원(3.3%) 증가한 2조 34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1098억 원, 특별회계는 2360억 원이다. 시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지방세입 감소 등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지출을 우선 반영하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편성의 핵심 기조로 삼았다. 우선 민생경제 분야에는 723억 원을 배정했다.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중·소기업 육성 및 금융지원, 농업·농어민 지원 등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올해와 비슷한 1조 99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를 비롯해 여성·아동 복지, 영유아·노인·장애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1932억 원이 편성됐다. 진접선·별내선 운영(349억 원), 도로 환경 개선(373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지원(277억 원) 등이 주요 항목으로, 시민 이동 편의성과 교통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구청 체제 출범 준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민 서포터즈단 등 총 330여 명이 자리했으며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 신설을 앞두고 시민참여 기반을 다지는 공식적인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구청 추진 경과 공유 ▲서포터즈 역할 안내 ▲구별 시민 대표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소감 발표 ▲구청 체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보는 화성의 미래’, ‘도시비전 트렌드와 시민참여의 의미’ 등 전문 강연을 통해 향후 구청 체제가 지역행정과 생활에 가져올 변화가 소개되며 시민 호응을 얻었다. 배정수 의장은 “구청 출범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생활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300명의 시민 서포터즈단이 지역의 요구와 비전을 현실적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서포터즈단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권역별 정기회의 ▲정책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8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본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가장동 일원에 조성될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사티시 쿠푸라오(Satheesh Kuppurao)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오흥식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엘오티배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 가장동 일원에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오산시가 미국 본사 메이단 기술센터를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어플라이드 본사에서 오산시를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오산시는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티시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징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연말까지 ‘세입 확충을 위한 체납 정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하며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 직원 책임 징수제를,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팀별 책임 징수제와 관외 출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징수 독려와 행정제재 등을 강화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주식 및 가상자산, 매출채권, 급여 등 다양한 채권을 확보하고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 소득에 대한 압류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세무1·2과 전 직원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고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징수 및 지원 활동도 병행해 체납 정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납부 능력이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취업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모의실험 △실전 모의 면접을 구성해 진행했고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상담도 제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남동 어린이 안전노트 실천수기·그림 공모’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사이버중독, 자연 재난 등 12개의 안전영역별 안전 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담은 어린이 안전노트를 배포하고 실천 수기·그림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3895부를 제작해 39개교에 배부했으며 남동구 문화예술회 소속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9점(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이 보여준 안전 의식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선 수상자 30명에게는 각 학교에서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9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2025 이천시 청년소상공인 미래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창업자·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지역 청년소상공인 약 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포럼은 ‘청년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이천시 지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도시재생 전문가, 청년창업가, 행정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구축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기조발제, 청년창업가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서는 박지현 익선다다트렌드랩 대표가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찾는 도시재생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 자원의 잠재력을 조명하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우영승 언더독스 본부장은 '지역소멸 위기에서 로컬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지역 청년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례발표에서는 최상우 쌀베이커리카페 흥만소 대표가 '로컬브랜드 흥만소는 무슨 꿈을 꾸는가?', 유경민 더좋아진기획사 대표가 '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21일 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12월부터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송도국제도시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로 환경오염 사각지대 없는 안심할 수 있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와 거버넌스 역할을 조망하고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공직자, 화성시 공공계획가,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와 함께하는 도시설계’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도시 발전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화성시 총괄계획가)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도시 화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도시정책의 현안과 과제 ▲AI 활용 전략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중심으로 화성특례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쟁점과 전략을 다양한 시각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주요 산업단지 3곳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돼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평가해 국내외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수준, 행정 지원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사업·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화성시의 유망 사업은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 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3곳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화성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았다. 화성시 산업단지는 수도권 산업벨트 내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첨단 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는 미래차와 ICT 융합을 중심으로 한 복합 클러스터로, 스마트시티 계획과 연계된 정주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인공지능(AI)·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나머지 4건은 정부 건의를 통해 추진한다. AI 분야 핵심사업으로는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 구축 사업’과 ‘AI 혁신학교 사업’을 추진해 ‘K-AI 시티 실현’에 앞장선다. 화성자율주행리빙랩센터를 거점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구현을 위한 실증도시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 및 시민 대상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AI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민생경제 분야로는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오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콘퍼런스다. 특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17개 광역의회,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퍼포먼스 및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2세션에서는 자치분권형 '헌법' 개정을 주제로 지방의회 중심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많은 지역 및 학교 주변으로 주요 처벌 조항을 안내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급률은 높아졌으나 이에 대한 이용의식 부족으로 인하여 구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현수막은 주요 안전 수칙과 위반 시 처분에 대한 내용으로 ▲무면허 탑승(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 필수), 10만원 ▲어린이(만13세 미만) 이용불가, 보호자 10만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승차정원 위반(2인이상 탑승금지), 4만원 ▲횡단보도ˑ보도 주행, 3만원 ▲음주운전, 10만원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학교, 학원가 등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등을 전달해 구민들이 의식을 개선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미’는 안양시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이다. 또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영문명 ‘DDOMI’에는 꿈(Dreams)·발달(Development)·참여(Ownership)·권리(My Rights)·포용(Inclusion)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 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교육 현장에서 아동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운영할 예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에서 ‘2025 인천 AI·SW 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의 AI·SW 교육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며 인천 AI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AI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읽걷쓰’의 학습 경험을 통해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하며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의 철학을 담았다. 행사는 아레나(Arena)존, AI스쿨존, AI체험존, 미래채움존 등 네 개로 구분하여 아레나에서는 KAIST 김대식 교수, 유튜버 엑소, 조코딩 등 대중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AGI 시대의 미래, 인공지능 선택의 시대, 최신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장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AI스쿨존에는 특수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포함한 인천 관내 69개 학교가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수업 결과물 전시, 학생 동아리 제작 프로그램 체험, 학생 참여형 인공지능 교육 활동 사례 등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김포 애기봉 평화교육관에서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3차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 도시의 시장단과 문화·관광 분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도 신규 공동사업안을 확정했다. 경기서부권 7개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 발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관광 인프라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7개 시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이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장단뿐 아니라 실무진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활발해져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부권 7개 시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공동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힐링 클래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권 위주로 활동하는 청년층의 성향을 고려해 일상에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범 사업의 첫 장소로 선정된 고천동 오봉산마을은 시의 대표 청년 밀집형 거주 단지로,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30명의 청년들은 이날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다양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고 함께 시음해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여, 30대)는 “팍팍한 일상에 상큼한 칵테일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여자(남, 20대)는 “퇴근 후 집 근처에서 평소 관심 있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가까이 살지만 만나기 힘든 또래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의 장을 즐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