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IPB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IICC)에서 열린 2025 NICAB 국제워크숍에 참가하여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을 세계 무대에서 최초로 발표하고 ITK(칼리만탄 공과대학) 및 IPB University(보고르 대학교)와 공공급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OICA, 서울대학교, IPB-SNU 농업생명과학센터(ICAB)가 공동 주관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대학교수,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 첫날(7월 23일) 오프닝 세션에서 최창수 원장은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BGN) 다단 힌다야나 청장과 함께 기조연설을 통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계와 건강 증진 효과, 향후 ‘기후급식’ 확산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BGN) 다단 힌다야나 면담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무상 영양급식(MBG, Free Nutritious Meal) 정책과 경기도 기후급식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