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체험농장 운영자 및 체험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장에서 실제로 운영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원예 4종, 제과제빵 3종)의 프로그램을 실습교육을 통해 제공해 이를 통해 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 접수는 메일 접수 또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청년(40세 미만)과 체험농장 운영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서동남 과장은 “체험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멘토링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전국 58개 미디어센터 중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부를 둘러본 뒤, 실제 방송 시연 교육을 참관하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또한 제품 촬영실에서 직접 제품 촬영과 편집실로 자동 전송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기존 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와 연계된 시스템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과 자원개발팀에서 진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으로 문화체육과와 협업을 통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과는 농업인,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등 관련 시설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는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서 교육, 실습, 창업 지원,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는 복합기능의 공간으로서 지역 농업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8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공동체 신뢰 회복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 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협력해 주민들에게 기초 질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했다. 캠페인은 인하대역,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특히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근절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 9000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 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에 걸쳐 진행된 제1·2차 행정사무조사에서 고양시와 킨텍스의 무성의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본격적인 사무조사에 앞서 지난 14일 자료열람을 위한 킨텍스 현장방문이 무산된 이후 고양시와 킨텍스에 엄중한 경고와 함께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음에도 17일과 18일 진행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서조차 ‘개인정보 보호’를 사유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 특히 18일 진행된 사무조사에서는 증인 출석요구 대상인 고양시 제2부시장이 전날 17시 30분경 병가를 사유로 불출석한 것을 두고 조사위원들의 ‘전날까지 출근해 정상적인 업무를 보다 하루아침에 돌연 병가를 사유로 특위에 불출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실제 병가 사유가 무엇이냐’, ‘복무 점검을 해봐야 한다’와 같은 항의로 회의 개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또한 조사 중 송규근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킨텍스 임원 선정을 위해 주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검증 절차가 사실상 인터넷 검색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져 조사위원들의 깊은 우려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최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1982 전설의 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1일 창립 43주년(7월 7일)을 기념해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으며 고객 호응 속 4일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창립일을 기념해 만든 적금 상품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7월 7일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며 고객 호응이 이어져 이 역시 10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 적금을 판매했으나 KBO 리그 연계 특화 적금 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졌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 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관내 장애인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의 삼계탕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준비와 배식, 행사장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 참여자들의 건강한 초복 나기와 더불어 훈훈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눴다.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이준수 관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건강과 힘이 되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복맞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관 덕분에 외출할 기회가 많아지고 오랜만에 사람들하고 같이 웃으면서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 삼계탕이 너무 맛있어서 올 여름 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이천시 사회조사’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사회조사는 조사관리자 4명과 조사원 17명 총 21명을 선발하며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해서는 조기 채용 방식으로 조사지원 담당자 2명을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조사요원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이천시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조사업무에 전념할 수 있으며 응답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사회조사 조사관리자와 인구주택총조사 지원 담당자의 경우 별도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통계조사는 행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통계조사에 임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만 국립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교수 및 석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18일 농산품 지식재산권 관리 운영에 대한 선진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PRP(Price Related Promotions) 제도 활용 역량 강화와 판매 체인 구성, 미래 발전 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예칭짱(葉淸江) 교수와 장슈화(張旭華) 학장 겸 교수를 비롯해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전에는 이천시 소재 동경기인삼농협을 찾아 홍삼 제조공정과 고려인삼 판매장을 견학했다. 이어 이천쌀밥집에서 지역 특산물인 이천쌀로 마련된 오찬을 즐겼다. 오후에는 이천쌀을 활용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해피엘엔비를 방문해 화장품 제조과정과 홍보 마케팅 관련 영상을 시청한 뒤,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브랜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청취했다. 브리핑에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운영과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 등록된 이천쌀의 국제특허 및 상표 사용 승인 절차, 상표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의심 신고를 한 구민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8일 지반침하 최초 신고자 박수빈 씨(48·연수구 송도동)를 구청장실에서 접견하고 “대규모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기 직전에 의심 신고를 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신 구민께 연수구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투철한 신고 정신을 통해 안전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초 신고자 박수빈 씨는 “당시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있던 상황이었다. 갑자기 땅이 조금 꺼지는 느낌을 받고 차량을 이동한 후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찰과 구청 관계자분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차량통제를 해주셔서 인명피해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남대성)와 함께 지난 19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2번째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홍보, 텀블러 스트랩홀더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오산시민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이권재 시장),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돼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동구는 지난 16일 자로 만수천을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어 같은 날 소하천 복원사업의 기준이 될 ‘만수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소하천으로 지정된 구간은 남동구 만수동 909번지에서 수산동 2-32번지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과거 복개된 이후 하천 기능이 상실돼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 측면에서 복원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고시는 도심 속 복개 하천인 만수천의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며 10월 초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비 확보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하천의 복원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만수천의 소하천 지정과 정비종합계획 수립 고시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지난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1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해 태권도 문화의 장을 펼친다. 개회식은 태권도 정신을 담은 웅장한 시범공연과 함께,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중석은 각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누며 태권도가 지닌 소통과 교류의 힘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전 세계가 공감하는 평화의 언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청소년 육성,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디엘이앤씨(주) 등 8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디엘이앤씨(주), ㈜한국종합기술, ㈜금화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일신건영㈜ 등 관내 시공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 장비,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기업, 인력, 장비, 자재 현황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임금체불이 없는 근로환경을 마련하고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과 함께하는 시공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건축 분야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한국에서 광역도시로는 서울과 대구가 있으며 농촌형은 여수, 완주, 장성, 화성, 나주 등 7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안양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형’으로 가입한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초·중·고에 설치된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빗물에 젖고 먼지만 쌓여있는 위험천만한 고철덩이로 방치되고 있다고 21일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경기도 초·중·고에 설치된 위험천만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을 공개했다. 화성시 청목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빗물에 노출되어 있어 최근 내린 폭우로 손잡이는 물에 젖어 있고 충전기 안쪽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화성시 영천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설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단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학교 내에 전기차를 운행하는 직원이 1명 있지만 집 근처 충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학교까지 와서 충전하는 일이 거리가 멀고 학생들 안전상의 문제 등이 부담스러워 이용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성남시 대장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공급되는 전기를 차단하고 충전기 코드 선도 학생들이 장난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코드 선을 빼놓은 상황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대장초등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전체 주차장 수가 부족하고 주차장 확보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전기차 주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 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은 법정계획이 아닌 조례 기반의 정책 계획으로, 향후 실질적 실행을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도시·군 관리계획, 국가 철도·도로망 종합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이 확보되어야 실효성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윤 의원은 "조례상 동부·서부 권역 대개발 계획도 마련될 예정이지만 경기북부는 군사 규제, 접경지역, 인구감소 등 뚜렷한 특수성을 갖고 있어 유사한 틀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부 대개발의 독자적 성격을 살리기 위해 전담 조직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실행 주체에게는 제도적 인센티브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한 균형 있는 사업 배분이 중요하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4회 AYBC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농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 총 80개 팀(해외 팀 39, 국내 팀 41)이 참가해 5개 종별(U11~U15)로 나눠 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전을 벌이게 된다. 와동체육관, 올림픽체육관, 신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 코치진 등 900여 명이 안산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유소년 농구팀의 교류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아시아 농구 네트워크 구축과 스포츠 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K-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스포츠 교류의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