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스페셜 공연콘텐츠로 기획했고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 첫째 날 9월 2일에는 △장혜진 △한윤미 밴드 △SW재즈빅밴드 △플리지(Plzy)가 무대에 오른다. 장혜진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풍부한 감정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 여가수이다. 한윤미 밴드는 국내 최초의 일렉톤 밴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SW재즈빅밴드는 수원시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 전문 재즈 아티스트로 구성된 그룹으로 수원시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 활동 중이다. 플리지(Plzy)는 발라드, 팝, R&B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특유의 보이스와 음악적 매력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키워나가고 있는 그룹이다. 둘째 날 9월 3일에는 △정재형 △석지민 트리오 △SJ☓Andre △플리지(Plzy)가 관객들을 만난다. 정재형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비장미가 느껴지는 가사, 뜨거운 감성을 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7일 '2022 통진네시앤콘서트' 공연으로 'Sweet Poem – 달달한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금병창으로 국내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해금연주자 '모래'가 출연한다. 'Sweet Poem – 달달한시'는 한국의 시조, 고려가요 등 옛 문학들을 해금병창 모래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멜로디와 재즈의 리듬을 더해 해설이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획된 국악재즈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유일 해금병창 모래의 청아한 목소리와 애절한 해금 연주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달달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곡 해설과 함께 듣는 연주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문학과 예술적 감수성 모두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Sweet Poem – 달달한시'는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7일 오후 4시 진행하며 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가정은 30% 할인된 7000원(정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팀으로 하면 된다.
2021년 6월에 또 다시 베트남의 격리 봉쇄가 심각해질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예 직장을 포기하다시피 베트남을 탈출했습니다. 2년만에 외동딸을 만나게 되었고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날 하늘길이 열리고 한국 국적기 항공기를 탑승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고향에 돌아오니, 어여뿐 딸이 손편지를 써서 격리 중 엄마, 아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새들은 하늘을 비행하면서 살아갑니다. 특히, 철새들에게 국경 따위는 경계가 아니었습니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도 온 세상에 흩어졌다 모이는 바람처럼 두둥실 지구촌을 날아다닐 겁니다. 그 구름들이 비행선 같다는 상상도 하게 되었답니다. 1920~1930년대를 걸쳐서 비행선 시대를 탄생시켰던 풍경들을 추억의 영화속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힌데부르크 비행선의 폭발로 비행선의 종말을 맞이하였고 이후 발발된 제 2차 세계대전 후 비행기 기술의 발전으로 제트엔진이 탄생했습니다. 제트엔진의 탄생은 민간여객기의 대중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세계 굴지의 항공사인 미국의 보잉사, 네델란드의 KLM항공사의 경쟁적인 발전으로 1970년대까지 민간여행객의 수송기로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오는 20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뮤지컬 on stag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연을 수출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과 음악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화성아트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라흐마니노프 역)과 임병근(니콜라이 달 역)이 출연하며 제2의 배우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김동아, 정연태, 고진호, 김요한 등 현악 앙상블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전년도에 이어 더 많은 양평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양평 취향흥신소ver.2'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양평 취향흥신소ver.2'는 찾아준다는 의미 흥신소 개념을 차용한 슬로건 '취향을 찾아드립니다'에서 알 수 있듯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들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평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사전 설문조사를 2주간 진행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오는 8월말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워크숍과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향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양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여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개발 만족과 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 취향흥신소ver.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kt 위즈가 2년 연속 통합 우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위즈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박경수의 동점 2점 홈런과 배정대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4대 2 역전승을 거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총 24개(금23, 은1)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나용원, 박광열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 △김규호, 정연실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나용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8.15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2022 경기평화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와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분단 전후 남과 북, 해외에서 우리 동포가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동요와 가요,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다시 ON, 평화를 켜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콘서트에는 정태춘, 박은옥, 김민창 등의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구태환, 첼리스트 김가은,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고향의 그리움과 평화의 울림을 테마로 한 영상이 더해져 희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의 봄, 아리랑 환상곡, 임진강, 별 헤는 밤 등 남측, 북측, 재외동포 작곡가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대국민 화합'과 '평화 공감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2 김포 애니메이션 페스타-꿈이 현실이 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무더운 여름 따가운 햇살을 피해 실내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족 모두가 시원하게 즐기고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부모세대와 어린이세대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페스타 기간에는 눈으로 보는 애니메이션 상영, 공연 및 전시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감독 체험(너두 애니메이션 감독할 수 있어!!), '김포를 지켜라' VR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 코스프레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 운영되는 애니메이션 감독 체험은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서 주관해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고 상영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참가비 1만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15일에 개최되는 '어린이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경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세상은 일일생활권으로 비행기가 지구촌 사람들을 묶어 놓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다시 항공편과 공항이 바빠지고 있지만 아직은 해외여행이 특별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세상입니다. 2년전 그 시절에는 항공기의 탑승도 국경을 넘나들기도 수월하여 모두가 해외로 여행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동양에서 서양으로 서양에서 동방으로 세상 사람들은 하늘을 통해 수시간내 도달하는 이국적인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지구촌 시민임을 심장으로 느끼면서 살았던 그 좋은 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2020년 전세계에 코로나19 발발이 시작되었을 때, 세계의 각국 사람들은 공포와 경악으로 격리되어 갇혀버렸습니다. 특히, 해외 동포로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심각한 삶의 변화를 겪고 말았습니다. 21년째 해외 생활, 해외 근무로 가족들과 이산가족으로 살기를 반복하는 생활을 해야만 했던 어깨가 무거운 가장이었지요. 생업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역할이 중요하였기에... 가족들을 늘 고국의 고향이나 도심에 생활하게 하고 저는 해외의 시골공장에서 근무했어야 했습니다. 그나마 한두 달 홀로 생활하다가도 다시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 그것으로 꿀맛같은 행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화성시미디어센터는 화성형 마을미디어의 질적 성장과 마을미디어 참여자들의 내적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강연 '마을미디어 전문가로부터 듣다'를 마련했다. 오는 9일에 열리는 이번 강연은 유해숙 전)초대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의 '미디어와 선배시민' 주제로 시작해 신명희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의 '선배시민의 미디어 실천 사례'에 대한 연속강의가 이어진다. 이어 10일은 화성시민이자 연기자,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유튜버 이과장이 강연을 이어 받아 뉴 미디어의 대표 격인 '시작하라 유튜브'란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마지막 11일은 경기권역 첫 미디어센터인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한범승 센터장의 실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을미디어를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강의신청은 코로나19 변이 재유행으로 참여자는 각 회차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오는 9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화성형 마을미디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진위FC가 지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남해공설운동장 및 주변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1968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 온 전통있는 전국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40개팀이 참가해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예선 9조에 편성된 평택진위FC는 용인양지FC를 4:1로, 부천중동FC를 2:0으로, 안산FC를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청주대성고를 5:1, 8강에서 화성FC를 4:1로 이기고 4강에 진출, 디펜딩챔피언인 서울보인고를 3:1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7월 30일 17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으며 평택진위FC가 경북영덕고를 3:2로 이기며 최종 우승했다. 이로써 평택진위FC는 2020년 10월 창단 이후 벌써 다섯 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신흥 축구명문팀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벌써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57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2022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디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원지역 내 숨은 동네 맛집으로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15분 이상) 콘텐츠다. 콘텐츠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해 인지도, 완성도, 창의성, 적합성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후 최종 선정자에게 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이뤄진 개인이나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콘텐츠는 수원 사람들이 만들고 수원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공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미디어센터는 작년 진행한 공모전의 좋은 취지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두 번째 개최하는 만큼 특색있는 콘텐츠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김포시만의 색으로 확산하고자 '다공다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다공다감'은 지역의 다양한 특색을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문화다양성으로 인지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이다. 김포시 문화 공간 6곳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9월까지 북부권(김포다도박물관, 외할머니의 부엌), 중부권(한지이야기, 책방짙은), 서부권(머든키친, 꿈틀책방) 전 권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된다. 김포시는 현재 인구 50만을 돌파함에 따라 대도시로 진입하며 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늘어난 인구 속에서 지역문화와 문화공간의 지역적 역할이 커지며 문화다양성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김포문화재단에서는 문화적 다양함이 공존하여 풍요로운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이번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공간, 다양한 공감인 '다공다감'은 공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함을 먼저 공감하고 문화다양성으로 개념을 확장해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공간별 각기 다른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억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야(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은 ▲야로(夜路)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근대역사문화탐방 투어 ▲야사(夜史) '일상의 기억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강의프로그램 ▲야설(夜設)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 음악 공연 ▲야식(夜食) '수원 야식기행' 미식 투어 등이다. 또한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프로젝트인 수원 야행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발행한다. NFT 제작⋅발행업체인 프로젝트 스푼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프로젝트 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22,28일 총 3차에 걸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22년 상·하반기 사업추진 현황과 '23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시군 실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체육의 침체로 상황을 인지하고 재도약을 위해 사전에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제출받은 ▲시·군 제안 및 건의사항 ▲장애인생활체육 사업 관련 신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은숙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과장은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인력은 열악한 상황이다. 소규모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총무업무 등 사무국 실무자 1~2인이 다 처리하는 상황이다"며 "효율적인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행정간소화, 예산집행의 기준 수립, 직원처우 등 다각도로 신경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0인 이상의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다큐멘터리 등 2000편의 다양한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상영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고화질 상영 시스템을 갖춘 극장인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람희망 영화는 수원미디어센터 미디어도서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상영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상영작품과 일정 등은 협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수원시네마테크 온라인 상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운영, 8월 5일에 루카(미국) 상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가지 테마 3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8월 주요 상영작으로는 ▲2021년 화제의 애니메이션 '루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환상의 마로나' ▲전 세계 베스트셀러 '돌아온 래시'를 영화화한 '래시 컴 홈'이 있다. 수원시네마테크는 2014년부터 운영해 상업극장에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성 영화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HCF Kids 아이들 세상' 시리즈를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한다.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누림아트홀에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총 2회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동물친구들과 개구리 구르구르의 모험기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담아냈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동요를 더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0년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무엇 하나 스스로 한적 없는 비룡, 백호 형제가 청소, 요리, 등교 등을 혼자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재치 있는 아동 뮤지컬이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며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자극하는 다채로운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 실습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생 전원이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공연 'DO-DREAM CONCERT'를 직접 셋업부터 공연 진행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해 최고의 크레이티브 공연을 선보였다. 제작공연에 출연한 밴드O.L.B, 춤집단 'MIN', MH무용단, THE TEAM LAHO 4개 단체는 수원에 기반을 둔 팀으로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 및 참여 이력이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체들과 교육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선발된 교육생들은 수원시 인근 대학의 공연 관련학과 재학생 및 종사자 15명으로 7일간 10회차 조명·음향·영상 파트별 디자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8월부터 진행하는 수원SK아트리움 및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인프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에 더 많은 우수한 청년들이 무대예술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폭넓은 연령층 대상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리스트"라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휘자, 연주자, 교육자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면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 아티스트 김대진과 역동적이며 날카로운 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급 솔리스트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정통 피아니즘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로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을 한 정상급 연주자이자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손열음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헌신적인 교육자의 모습뿐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를 펼침으로써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계무대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