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9일 송린이음터에서 제8대 어린이‧ 청소년의회 올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세 번째 활동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원들이 팀워크를 다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올데이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어린이·청소년의원과 옴부즈퍼슨이 참석해 ▲팀 빌딩활동 ▲의회 깃발 만들기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에 참여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은 사전에 후보 등록을 한 의원들의 연설문 발표를 한 뒤 아동의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회 활동에 필요한 규칙들을 아동이 직접 정해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46명과 청소년의원 45명 등 총 9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정책 조사 및 토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올데이 워크숍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선출돼 앞으로의 본격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약 60일 앞둔 지난 28일 전곡항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고회는 심재만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민간기동순찰대, 전곡리·제부리 주민, 어촌계, 선주협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석했다. 박주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승선 체험, 해양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지게 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4월 5일 궁평항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과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복)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온(溫)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부천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모금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기부금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기부금 집행 과정은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자 예우도 강화한다. 기부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8기 안산시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 총 1576건에 대한 이행률은 80.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 건의 1576건 중 이행이 완료된 건은 839건이며 424건은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지속 청취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담당 부서별 건의 사항 이행의 진척 정도를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할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 여부 검토 중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제안자에게 그 결과를 명확하게 피드백하기로 했다. 제도적 한계 등으로 불가피하게 종결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진 가능 요건(도시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획 반영, 법령 개정 등) 발생 시 신속히 사업을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6급이하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정보화교육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좋은 프롬프트 수집과 생성법을 배우고 ChatGPT를 활용해 업무에 맞는 메일과 보고서 작성을 실습했다. 또한 엑셀 작업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방법과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배웠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료 수집,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등을 체험했으며 쉽고 빠르게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실습해 업무보고 PPT,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업무 환경과 필요한 기술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 시티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변환에 적극적으로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회의 추가경정예산을 비록한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 다수를 무기로 한 일방통행식 입법, 정치적 목적만 남은 예산 삭감, 수십 차례에 이르는 정부 탄핵 등 극단적인 여야 대립으로 국민은 분열되고 피로감만 쌓여간다"며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는 여야가 없다. 힘을 모으는 것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지난 3년여 간의 절박한 노력들은 마치 활시위에 걸린 화살처럼 과녁에 도달하지 못한 채 공중에서 멈춰 있다. 고양시의회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은 외면한 채 시장의 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을 자행했기 때문이다"라며 "의회는 예산 심사권이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 하지만 시민에게 부여받은 이 권한은 원칙과 상식에 따라 행사돼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수반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척 추경예산안 중 약 161억원이 삭감됐다"며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과천시가 31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과천주암지구)를 관통하는 하천 및 구거에 대해 하천수 사용·관리 및 오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가 시행하는 과천주암지구는 과천시 주암동 및 과천동 일원, 92만 8000여 ㎡ 부지에 6158세대, 1만 4967명의 인구를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현장에는 청계산 자락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돌무개천과 삼붓골천 및 구거 등을 통해 과천주암지구를 관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과천주암지구에 날림먼지 등 단속(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3월 25일자 '과천시,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방진 덮개 등 조치이행 명령')에 이어 하천 및 수질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과천주암지구에 흐르는 이 하천에는 토지조성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토사와 쓰레기, 폐기물 등이 뒤엎고 있었으며 일부 구역은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필요한 물을 시공 대행사가 신고도 없이 하천에서 끌어 올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79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마을 등 47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143억원을 투입해 210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 5000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69km를 추가로 설치,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 5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경기도는 총 29만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신청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지난 2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목표연도의 도시공간구조, 계획인구 등 변경이 없으나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공원녹지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내용으로 의정부시 전체 행정구역 8만 1539㎢ 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884㎢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1만 9040㎢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만 961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중교통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기반으로 철도와 도로계획을 통합 반영하고 공원녹지계획은 ‘2035년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반영했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더 큰 추진력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일부변경 승인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을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 운영은 기존의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제1체험장과 동시에 시작된다. 제2체험장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 기념공원, 오이도 박물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갯벌체험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며 체험료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체험장에는 수돗가 및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휴장 없이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제2체험장 개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주자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과 28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서 경기도 화성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 민간투자 8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신규 민간투자 8000억원 규모의 투자 확약서(LOC)를 제출하는 지역이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지구로 거북섬 일원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기반을 갖춰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한 역사가 있는 시화호의 지역 자원을 보유한 이점으로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4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며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15세~64세 기준) 68.9%, 취업자수 56만 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매출 500억 원 미만인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올해 1월 협약을 맺고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거래처의 지급 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지난해 매출 300억 원 이하의 제조·도소매 업종이었던 지급 대상 기준을 매출 500억 원 미만인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에 대해 10%의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해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청개구리 스펙(SPPEC) 청소년 지원단’을 위촉했다. 지난 29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연못(Pond) 청소년자치위원회,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표 청소년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개구리 스펙 청소년 지원단은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 74명, 청개구리 기자단 91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주제별(월별) 테마활동, 홍보·연합 활동 등 활동을 한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지역 교육활동 등을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제 여러분은 기자가 돼 자기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청개구리 연못의 주인으로서 더 좋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수원시는 학생들이 교실 너머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벚꽃(왕벚나무) 개화 시기를 예측한 결과 4월 2~3일 안양 수리산, 오산 물향기수목원, 수원 옛 경기도청사 등에서 개화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도는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1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주요 벚꽃 명소 7곳의 꽃눈을 직접 관찰해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안양 수리산 4월 2일, 수원 옛 경기도청사 4월 3일, 오산 물향기수목원 4월 3일, 광주 남한산성 4월 5일, 부천 원미산 4월 7일, 김포 수안산 4월 8일, 남양주 축령산 4월 8일 등이다. 지난해 개화 시기와 비교 시 3~5일 늦은 편으로 분석됐다. 권건형 경기도 나무연구팀장은 “개화 후 3~7일 이내에 만개하므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배곧 상가지구 일대에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기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행정 인력뿐 아니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거리 홍보활동, 금연 홍보지 배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오이도역 일대를 시작으로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대상지는 공간정보 기반의 민원 분석을 통해 선정되며 실제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를 기반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강도시 실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및 비대면 금연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관내 마을정원 2곳(신현동 ‘포리정원’·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봄맞이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리정원’과 ‘왕후의 산책 정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시흥시 1호, 2호 마을정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동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3년의 협약 기간에 마을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을정원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가 월별로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정원사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관리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 교육 시간을 통해 자문할 수 있다. 지난 3월 27일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묵은 잎 제거, 가지치기, 식물 이름표 달기, 식물 관찰 노트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마을정원사는 “지난해 심었던 씨앗들이 봄을 맞아 새싹이 올라오며 활기를 띠는 정원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근거해 시흥시가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해 구성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20여 곳의 실무자가 참석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복합적 위기에 놓인 위기청소년 15여 명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담, 교육, 복지, 법률지원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위기 청소년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