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민선 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김일중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시청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공모사업 5건과 이천과학고 건립계획 등 8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당정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우선 이천시는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이천시 스마트경로당 구축 지원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5건의 현안 사업에 대하여 당 차원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천과학고 설립 계획 ▲시립화장시설 건립 계획 ▲이천 하이테크(High-Tech) 산업단지 조성 ▲걷기 좋은 길(핑크로드) 조성 사업 ▲도심지 주차장 조성 계획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신하-증포-잠실)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2차)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 48종과 수산물 40종의 시장가격 정보를 관내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의 시장가격 조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된 가격 정보는 매월 10일 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 시장가격 정보 제공으로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가격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 경감 및 급식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부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인천 전체 급식학교도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시장가격 자료 제공이 학교의 입찰 기초가 조사 부담을 줄여 학교 업무 경감 및 급식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는 추모 부스가 마련돼 관련 사료 전시와 함께 추모 및 다짐 글쓰기 활동이 진행되며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배너 게시, 온라인 추모글 작성, 교육과정 연계 수업 등 자율적인 추모 활동이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경찰서, 사리울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사리울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봄철 개학 시즌을 맞아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하기 위해 남동구 공무원,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등굣길 초등학생에게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적극 안내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교통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안전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 정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령기 아동·청소년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의사환자분율)가 최근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세부터 18세까지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실내 공간은 아동·청소년 간 밀접 접촉이 많아 호흡기 감염병 전파가 빠르고 개학 이후 학생 간 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천시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 완료와 함께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대상 의료기관을 확인하거나 해당 기관에 유선으로 문의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연수구의 변화와 발전을 주민의 시선으로 조명하는 특집 영상 ‘내 ○○, 연수는?’을 제작한다. 이번 특집 영상은 지난 30년간 연수구와 함께해 온 주민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담아,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주민 개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연수구의 성장 과정을 되짚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 ○○, 연수는?’은 연수구에서 성장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1995년생 연수구 출생자, 30년 이상 연수구에 거주한 주민, 연수구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공무원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청소년과 신혼부부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연수구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번 특집 영상은 단순한 지역 다큐멘터리가 아닌, 연수구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공동 성장 이야기’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개청과 함께 성장한 1995년생들이 바라보는 연수구, 오랜 세월 이곳에서 삶을 이어온 주민들의 변화 체감 그리고 개청 구성원으로 활약했던 공무원들의 행정적 시각이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도서관이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봄맞이 문화행사를 펼친다.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지식 나눔이라는 도서관의 본질을 되새기고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12일 하루는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 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가 운영돼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전시·공연 어우러진 맞춤형 문화행사 오산시 도서관은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행사로 도서관의 문을 넓혔다. 오산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하는 중앙도서관은 주말마다 동화구연, 어린이 마술체험, 가족 매직쇼, 지역작가 전시회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행사를 마련했다. 꿈두레도서관은 독서캠핑공원을 중심으로 북크닉, 시민탐방학교, 유아코딩 수업 등을 선보이며 4월 18~19일에는 ‘1박 2일 독서캠프’가 열린다. 전국 최초 독서 캠핑장 콘셉트로 8개 캠핑동과 야외화장실 등 기반시설도 갖췄다. 양산도서관은 12일 마술과 독서 권장을 결합한 ‘신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인숙)는 지난 9일 봄을 맞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심인숙 부녀회장은 “저희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봄을 맞아 손수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를 기부해 주신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오는 5월~6월, 9월~10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개월에 걸쳐 총 30회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시간 체험활동 수업으로 이뤄지며 참여 아동들은 박물관 관람 예절을 교육받은 후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발굴, 출토유물’의 전시 해설을 듣고 주먹도끼를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든 체험 활동이 끝나면 기념촬영 후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또는 홍보지를 참조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화폐 관련 사업에 있어 도가 보다 적극적인 조정 역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파주시가 시행 중인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활용한 택시요금 결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정산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시군에 정산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 타 시군에서는 해당 사업 도입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나아이와의 수수료 계약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간 1:1 계약이기 때문에 도가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은 이해한다”라며 “도 차원에서 표준 협약 외에 실제적인 협의 또는 조정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결국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결제는 단순히 결제수단의 다양화가 아니라, 교통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군 간 정책 추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택시 결제가 개인택시 중심으로만 확산될 경우, 법인택시 노동자들이 상대적으로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원도심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새로운 정비사업 기법을 본격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원도심 지역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안에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공모 접수 및 대상지 선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제도개선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확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부천시는 이번 계기로 그동안 고심해 왔던 원도심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과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의 물꼬를 튼다. 아울러 정비사업 구역을 중·대규모로 확대 개발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도모한다. ◇ 빠르고 쾌적하게 원도심 주거환경 바꾸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광역적 통합정비사업 등 세 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기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낙후된 원도심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주거 환경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미래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교육을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네트워크 운영 현황과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뤄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서 공유된 사례에 따르면 무선망이 교실마다 각각 구성되어 있어 간섭이 발생하거나 네트워크 리소스가 과부화로 인해 수업 중 기기 연결이 끊기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기기 사용을 교사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기 어려운 점도 교육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실제 활용 모습이 시연됐고 이를 통해 실제 교실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와 학생 참여의 어려움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네트워크 환경의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4월에 ‘썬더볼츠*’, ‘마인크래프트 무비’, ‘야당’,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CGV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GV는 정면과 좌, 우 3면 및 천장까지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 다양한 시그니처 모션 효과로 생생함을 높이는 4DX, SCREENX와 4DX가 합쳐져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주는 ULTRA 4DX,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IMAX,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로 깊이 있는 여운을 오랜 시간 남기는 Dolby Atmos 등 기술 특별관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썬더볼츠*’,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3면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CGV의 모든 기술 특별관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마블 신작 ‘썬더볼츠*’는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 마블 작품들 속 독특함과 개성으로 무장한 예측불허 캐릭터들의 상상초월 팀업을 그린 영화다. SCREENX에서는 뉴욕의 원경이 양쪽 윙 스크린 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판단되는 상록구 3개소 ▲상록구청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상록수역광장와 단원구 4개소 ▲안산시청 ▲단원구청 ▲원곡동행정복지센터 ▲고대병원 등 거점 7개소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상록수역 광장과 고대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되며 나머지 5개소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이번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발급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된다. 시는 향후 기계 운용 과정에서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외국인 지원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한층 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에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자원을 학교 예술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거점 예술 교육 기관 역할 수행 ▲지역 특색의 예술 교육 기회 확대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 ▲지역 중심 예술 교육 활동 공유의 장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이다. 지역 예술자원 연계 예술 활동은 ▲(광명) 해오름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군포의왕) 우리다움 찾아가는 인성 음악회 ▲(부천) 모꼬지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 ▲안양 과천 우리 동네 문화예술 여행 ▲(양평) 양평 곡곡 ▲(여주) 여주애(愛) 같이:가치 예술 등이다. 경기 전통예술 교육 활동은 ▲(고양) 학생 민요하다 ▲(성남) 전통예술로 잇다! 찾아가는 예술 놀이터 학교에서 놀자 ▲(화성오산) 학교로 찾아가는 소리의 향기, 경기민요 프로그램 ▲(평택) 농악이 ON多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자원과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8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추진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 및 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적인 종합 평가를 통해 해마다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과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인지 정책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은 수원시, 포천시, 용인시가 선정됐다. 특히 군포시는 2024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분야별(홍보물, 도시공간)로 다회차 추진해 공무원 성인지정책 역량강화에 기여,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성평등한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의 홍보물 모니터링 내용을 담은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자연이 겨울을 벗고 봄을 입었다. 나무와 꽃은 각자의 색을 피워내고 따뜻한 바람에 연한 잎들이 몸을 흔든다. 이번 주말에는 소생하는 계절의 낭만과 감성을 담뿍 담아갈 수 있는 자연과 예술을 가득 품은 시흥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봄을 여는 대형 벚꽃무리부터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석양, 사위가 어스름해지면 문을 여는 야외 영화관까지, 감성 충만 자연과 곳곳에 가득한 포토스폿·예술의 낭만까지 채우다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발 딛는 모든 곳이 봄의 포토스폿 시흥시에는 대형 벚꽃길과 다양한 봄꽃이 지역 곳곳에 포진해 있어 꽃놀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름난 갯골생태공원 벚꽃길부터 옥구공원, 물왕저수지 등 벚꽃길 뿐만 아니라 8만 본의 철쭉이 넘실거리는 오난산 전망공원도 그 중 하나다. 옥구공원은 주차장 쪽부터 옥구전망대 연결로까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의 조화가 일품이다. 시흥시부터 인천 송도와 맞닿은 서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폿으로 전망대에 오르기까지 심어져 있는 능수벚꽃이 유명하다. 갯골생태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이,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와 억새가 공원의 색을 바꾸며 계절을 담아낸다. 특히 사구식물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수원시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원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7월 29일), 자활의날 기념식(7월 30일)으로 이뤄진다. 전시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는 부스,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특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주요 정책도 소개한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킹, 공연·이벤트 등이 있다. 볼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민·관이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2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인천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총 8곳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0개소 육성을 시작으로 현재 총 25개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1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차덕분’과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찻(茶)자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다도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약석원’은 강화도 특산품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이로써 인천은 기존에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오는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촉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행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환경교육과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집중호우와 한파와 같은 현상도 일상화되는 등 이상 기후가 우리 삶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후위기를 현실로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