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잉글랜드 첼시FC 위민에서 뛰던 지소연 선수가 수원FC와 계약을 맺고 지난 26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지소연 선수는 "인천 현대제철이 WK리그를 독식하고 있는데 저의 수원FC 위민 입단으로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수원FC 위민이 상대하기 힘든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 선수는 "수원FC는 전 소속팀인 첼시(잉글랜드)와 같은 형태로 남자팀과 여자팀을 함께 운영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입단을 결심했다"며 "수원FC 위민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수원시와 김호곤 수원FC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리그에서 뛰면서 쌓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공유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소연에게 유니폼을 전달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수원FC 구단주로서 지소연 선수의 수원FC 위민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소연 선수의 입단이 한국여자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스포츠 메카인 수원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소연은 남녀 축구선수를 통틀어 한국축구 국가대표 A매치 최다 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 남자탁구 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오세욱(20,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금메달을 수원시에 봉납(捧納)했다. 봉납식은 25일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열렸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오세욱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오세욱 선수는 지난 9일(한국시간)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남자탁구 복식 경기에 이창준(서울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해 우리나라 최초로 농아인 탁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원 신곡초·곡선중·화홍고등학교를 졸업한 오세욱 선수는 2021년 1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에 입단한 농아인 탁구선수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오세욱 선수는 손가락 부상을 안고 데플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며 "오세욱 선수 그리고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준 어머니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데플림픽이 올림픽이나 패럴림픽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며 "전 세계 농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의 장인 데플림픽과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 기획전시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 <Affinités-결의만남>展'이 지난 주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2018년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이래 최초이다.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1만번째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집 근처에서 훌륭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판화 그림을 매우 신기해했다. 추후 전시 관람을 위해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은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 누적 관람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1만 번째 관람가족을 포함한 총 5팀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포문화재단의 2022년 첫 번째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은 3월 3일에서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김포문화재단의 한국 전시를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5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전시가 연이어진다. 특히 베르사이유미술대학 전시는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市와 공동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로 '차이콥스키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가 지휘봉을 잡아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노현진이 협연, 웅장하고 풍성한 연주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수원시 내에서 문화다양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자(예술가)를 대상으로 '누가 살고 있나요?' 워크숍을 수원문화재단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 참여를 원하는 기획자(예술가)는 오는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워크숍에서 안희곤(사월의 책 대표)씨가 문화를 바라보는 세 가지 차원 '젠더, 생태, 전문가 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 외에도 수원만의 문화다양성 의제 도출과 활동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센터는 설립 이후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탐구모임과 프로젝트를 지원했다"며 "문화다양성 보호, 증진, 유지가 현재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활동을 응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궁금한 내용은 (재)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 시민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가 금 24개, 은 16개, 동 25개, 총 65개로 금 17개, 은 25개, 동 18개, 총 60개를 획득한 충남을 따돌리고 종합현황(18일 오후 5시 기준)판 맨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수영의 김현서(이현중), 하다은(한류초)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육상과 보치아, 탁구 등 많은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232명, 임원 및 관계자 300명이 참가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드는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의 프로그램 '생생 정조실록'을 6월 중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4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생 정조실록'은 정조 재위 24년의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수원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강의다. 강의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작가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국악 공연과 역사 강의가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 인문학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6월 9일 사도세자와 어린 정조, 16일 정조 즉위 전후의 위기와 정조의 선택, 23일 정조의 탕평과 사도세자 추숭, 30일 정조의 꿈을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역 내 문화예술 기반의 민간 운영 공간을 시민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민간 생활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선정된 10개의 민간 생활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민간 생활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공방, 연습실, 카페 등 지역 내 민간 생활문화공간에 대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생기발랄 문화의집'을 시민들이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을 연계한다. 대관 가능한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총 10곳으로 광명권 ▲초아픽(공예공방) ▲진명끼!짱!아트센터(교육장·연습실), 철산권 ▲사운드박스스튜디오(교육장·연습실) ▲쉬즈댄스아카데미(교육장·연습실), 하안권 ▲크래프트 랩 라온(공예공방) ▲한울림(교육장·연습실), 소하권 ▲다온도예(공예공방) ▲달리아아트센터(복합공간) 일직권 ▲협동조합 담다(사회적기업·협동조합) ▲아지트굄(스튜디오)이 요일과 시간을 고정해 주 3시간 개방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 문화도시 온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일환으로 '주한벨기에대사관과 함께하는 GIYFF 벨기에 문화의 날'(이하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는 김포시, 주한벨기에대사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 (재)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관내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벨기에 영화와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의 환영사와 함께 브레히트 반후니커 감독의 '파이널 리스트'와 빈센트 발 감독의 '벨지안 랩소디'까지 총 2편의 벨기에 음악영화가 상영될 계획으로 벨기에의 유명 재즈밴드인 'Crossbones'와 'Volpe'의 공연을 함께해 선선한 봄날의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서는 벨기에 음식문화 체험존, 공정무역 체험존, 독립서점 홍보존, No플라스틱 캠페인존, 친환경에너지 체험존 등 5가지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행사 운영에 동참한다. 매년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지정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억수집 스탬프투어 : 뮤지엄꾹'과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추억수집 스탬프투어: 뮤지엄꾹'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미술관 곳곳에 숨겨진 스탬(QR코드)를 스캔해 적립하는 메인미션 '스탬프 꾹'과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스탬프를 꾸미고 뽐내면 상품을 받는 서브미션 '스탬프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미션 완수 상품으로 아이패드,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 반가사유상 방향제 등이 지급된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은 테마별 해시태그와 함께 미술관 SNS에 미술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콘텐츠로 알리는 캠페인으로, 언택트 시대에 누구나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별자리 신화로 본 가족행복 찾기' 강연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대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컨설팅 업체인 멘터(Menter)의 박정열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누리천문대는 봄의 별자리인 처녀자리에 담긴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믿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한다는 혜안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강연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자신의 딸인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의 지배자인 하데스에게 납치됐으나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제우스 신의 도움으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딸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번 강연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회원 중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5월 14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누리천문대 입력)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누리천문대나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합창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오는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피터팬이 웬디의 노랫소리를 따라 동화나라로 날아온 뒤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와 피터팬의 숙적 후크선장과의 결투장면 등으로 구성된 총 5막의 특별무대가 관객들을 환상적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되는 시흥시립합창단의 첫 대면공연이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고전명작인 '피터팬'을 합창뮤지컬로 재구성해 오랜만에 직접 시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사전예약은 5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예술단체 및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 공간 운영사업으로 두 개의 공간인 대연습실(248㎡/75평)과 중연습실(49.5㎡/24평)을 대관한다. 연습공간은 공연예술 연습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연습실과 중연습실은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장비가 갖춰져 있어 공연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관 가능 요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오전(9시~12시), 오후(13시~16시), 야간(17시~21시), 전일(9시~21시) 네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대관료는 장소 및 시간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이다. 정기대관 기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이며 대관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대관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최종 결과 통보는 5월 31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모담골예절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담골예절학당은 매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포아트빌리지 대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로 놀면서 예절을 배우는 신개념 예절교육이다. 재단은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단체 소리랑과 협력하여 김포시 초등학생 1~3년을 대상으로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녀야할 '공감, 배려, 협동'과 '감사하는 마음'을 경험하는 놀이 예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 '오늘 하루',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 고마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놀이를 진행해 가족과 사회의 관계 속에서 올바른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사회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재단 한옥마을팀 교육담당자는 "모담골예절학당은 매년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예절교육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관계 속에서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은 유아동 프로그램 수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행궁과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시 공공한옥 일원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5일 12시부터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022 수원화성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수원화성특별공연'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일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수원화성특별공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통 공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나돌리기와 죽방울놀이, 대형 깃발을 들고 펼치는 퍼포먼스, 줄타기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을 예정이다. 공연 후 진행하는 포토 이벤트도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이날 11시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서는 조선시대 무예를 재현한 '무예24기 공연'을 진행한다. 조금 서둘러서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 줄타기 공연도 함께 보면 더욱 뜻깊은 어린이날이 될 것이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낭만적인 고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가보자. 낮에는 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SNU 배곧 아트큐브의 상반기 기획전시인 '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전을 3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흥시와 서울대 간 첫 문화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SNU 배곧 아트큐브'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특히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익숙했던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로 시작하는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멜로디와 가사만으로도 당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심어줬다.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잊혔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점의 피규어 아트전으로 우리에게 다시 찾아온 것은 지난 어린 시절을 잊고 있던 기성세대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 피규어가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당시의 만화영화를 그대로 복원, 상영하는 멀티미디어존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모든 이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환기하고 잠시나마 어린이와 같은 동심과 눈높이가 돼주길 바랐다"면서 "이번 기획전시는 기성세대에게는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경기도 체육과 공무원, 도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시·군에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관련 준비하는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견학과 운영에 대해 질의응답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사무국장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MZ세대의 소통방법,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 하반기 새로운 일상을 위한 지역장애인체육 발전에 대한 논의 시간도 준비됐다. 허범행 경영본부장(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홍성군장애인체육회의 환대와 체육시설 운영 정보공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내 15개 시·군 17개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도 지역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기초터전이 잘 준비되어질 수 있도록 각 시·군장애인체육회 역할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대관 전시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관 전시의 첫 문을 여는 작가는 시흥에서 발달장애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채성(23세, 능곡동) 씨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김채성 작가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내는 본인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싶어 'My First Rainbow'라는 전시명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개인전을 개최된다. 김 작가는 제15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입선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꿈틔움 주최 공모전에서 일러스트 부문 열정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디스에이블드와 아트림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미술교사로 활동하는 등 그림으로 다양하게 소통 중이다. 김 작가는 "발달장애 예술가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게 됐다"며 "첫 개인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은 경험을 주고 저 또한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꿈으로 가득한 동심의 마음을 지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시흥시에 20년 넘게 거주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행궁유람 행행행'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은 '수원지역 뮤지션이 노래하는 행궁동의 행복한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쿠스틱 포크 장르 공연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 1부는 오후 2시 조각을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이재영이 '파스텔색 사각형', '울면 안 돼' 등을 박새영 키보디스트와 함께 공연한다. 2부는 봄처럼 설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흔한이름'이 키보디스트 김수빈, 퍼커션 송재혁과 함께 '뻔한 날', '봄 같은 너'와 등의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전시 연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PLAY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이는 '플레이엄'은 예술가와 시민이 예술로 자유롭게 노는 'Play'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의 집약공간을 의미하는 'Museum'의 합성어로 참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식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61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고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12개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화성시 각 지역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화성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및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