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숲 속의 파티' 2022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달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축제 장소를 활용해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작・재창작・재연작을 연극이나 무용, 신체극, 서커스, 마임 등의 형태로 만든 작품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초연작과 실외공연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공연료와 함께 공연장소, 기술제공,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tf@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5월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수원연극축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빈(1988), 김혜리(19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가 웃음과 감동으로 뭉친 신선한 창작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오는 26일 초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독일의 유명 대학 STAGESCHOOL HAMBRUG를 졸업하고 독일 현지와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서윤우, 이종하 공동 대표와 윤슬 음악 감독이 코로나19로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이하 하물시)은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의 여섯 번째 제작 작품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절망과 포기 대신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가슴 속에 하나씩 쌓아뒀던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는 이야기다. 그녀를 데려가야 할 차사(저승사자)가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따라다니면서 이야기가 꼬이기 시작한다. 주인공 이슬과 차사의 알콩살벌 티격태격 케미와 멀티맨들의 살아있는 개그로 자칫하면 무겁거나 신파로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뮤지컬 '하물시'는 열정과 패기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신예 창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극작은 '낭만포차', '인앤사이드', '트라우마'의 서윤우 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5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시대 청소년의 감성, 날로 발전해 가는 미래 과학기술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해 무대기술을 체험하고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총 11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과 LED다이오드 체험, 공연장에서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만든 화성행궁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14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2019년 6월, 흥은위(興恩尉) 정재화(鄭在和) 선생의 후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한 정재화 선생 관련 유물 1000여 점 중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정재화 선생 후손들은 대대로 비장(秘藏)해오던 정재화 선생 초상화, 흥은위 고신교지(관직 임명 문서), 녹패(녹봉 지급 문서), 고급 호패(신분증) 등 정재화 선생 관련 유물과 그의 아내 청선군주(淸璿郡主, 1756~1802), 그들의 후손과 관련된 유물을 기증, 조선 왕실 부마 유물을 대거 기증한 첫 사례였다. 흥은위 정재화(1754~1790)는 명문대가 영일정씨(迎日鄭氏)의 후손으로 선조(재위 1567~1608) 때 좌의정을 지낸 가사(歌辭) 문학의 일인자, 송강 정철의 8세손이다. 1766년(영조 42년)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의 딸인 청선군주와 혼인해 흥은부위(興恩副尉)에 봉해져 정조대왕의 매제이자 사도세자의 부마(駙馬, 왕실의 사위)가 됐다. 1899년 '흥은위'로 추봉됐다. 청선군주와 사이에서 1남 2녀를 뒀고, 오위도총부 도총관을 지냈다. 정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대상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체육회와 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완석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민영 경기도 발달장애인센터장이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진흥을 위한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발달장애인 및 실무자에 대한 권익옹호 자문지원', '체육활동 실무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더욱 질 좋은 체육활동에 참여 기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양평병원과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에서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평군 거주 43인 예술가의 전시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작품 43점을 수집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양평문화재단이 수집한 43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를 위해 지난 11월 10일 양평문화재단과 양평병원,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은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를 비롯한 상호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예술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든 힘을 쏟아낸 kt 위즈 선수들, 코치진, 프런트, 뜨겁게 응원해주신 수원시민, kt 위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한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1군 리그 데뷔 후 첫 3년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한결같이 함께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최단기간에 최강팀으로 우뚝 선 kt 위즈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t 위즈는 지난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4로 꺾고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 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한 팀은 kt 위즈가 처음이다. 지난 10월 31일 35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열린 타이브레이크(순위 결정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하며 '1군 진입 후 최단기간(7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kt 위즈는 이날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며 최단기간 통합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제안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시민 참여형 공연 '잠자리 연대기'를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12월 18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잠자리 연대기'는 2021년 광명시민회관 2021년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청년 중심의 사회에서 역할과 존재감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연극 단체 캐나다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와 한국의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캐나다팀의 원작 'All the Sex I’ve Ever Had'을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창작해 선보인다. 캐나다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캐나다팀에서 총 4명의 제작진이 내한해 '코끼리들이 웃는다'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잠자리 연대기'는 2010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이후에 독일,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등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총 6명의 어르신들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그분들이 직접 무대에서 관객에게 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랑과 예술 2'는 지난 2월 진행된 '사랑과 예술' 서양미술 편에 이어 동양미술 편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일반인 6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동양 미술사에 담긴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현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1, 2부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가 '옛 그림의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미술 작품과 한국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3부는 서희정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근대미술, 천재 화가의 사랑과 운명'을 주제로 근대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삶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4부는 서양화가 이순구와 함께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60명 신청을 받는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 이색 올림픽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우리동네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 '달고나 뽑기 왕', '구슬치기 왕', '제기차기 왕', '딱지치기 왕', '퀴즈 왕' 등 최근 세계적 흥행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우리의 옛 놀이들을 게임종목으로 선정해 최고의 가족을 뽑을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수백 년 된 보호수들의 단풍이 한창이며 그 뒤로는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군하숲길'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올림픽'은 게임도 즐기고 자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악세사리 만들기 예술체험 ▲시상식 등이 마련되어 놀이를 통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간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소통으로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우리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김포시민들에게 놀이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제3회 정조대왕 성황대제가 오는 4일 황계동 188-4번지 정조대왕 당상목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시에 따르면 정조대왕 당상목은 황계동을 지키는 보호수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묘에 참배를 하러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려 휴식을 취하며 민정을 돌봤다고 전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는 자발적으로 마을 역사에 숨길을 불어 넣고 정체성을 되찾는 '정조대왕 성황대제'를 기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황대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지며 제례의식과 상소문 낭독, 살풀이·천상무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상문 황계동 도시재생 총괄 코디가 정조대왕 당상목과 성황대제의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황계동은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정조대왕 능행차 마을이라는 독자적인 역사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이 오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소규모 비대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드라마는 오는 5일 공개한다.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열리는 발표회는 '웹드라마 예고 영상 공개' 및 '배우들과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배우들이 공개하는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정·이·로·운 의원생활'은 초등학교 동창생인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삶을 살다 이후 모두 도의원이 되어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웹드라마다. 그동안 다가가기 어려웠던 광역의회의 역할과 도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도민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웹드라마 제목 '정·이·로·운 의원생활'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각 주연 배우의 극 중 이름 앞 글자(정대진, 이다홍, 노(로)오지, 운정국)를 따서 만들었다. 둘째 초등학교 동창생 4인의 '정이 넘치고 이롭고 로맨스를 꿈꾸는 운명 같은 의회 생활'을 줄임말로 표현했다. 주인공은 MZ세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 129개, 은 103개, 동 121개 등 총 353개의 메달을 획득해 213,470.44점으로 2위 서울 169,540.66 3위 경북 150,098.95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7개 시도 8979여 명(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9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을 진두지휘한 오완석 총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 종합우승을 탈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는데 결과는 ▷중점 육성종목을 선정해 학생 등 신인선수 육성, 체육영재를 발굴하고 상시 훈련을 강화했다.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했다. 그 결과 지난 대회 종합우승 서울을 여유있는 점수차로 제칠 수 있었다. - 대회 기간 동안 전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각 종목별 활력이 넘쳐 분위기에서 종합우승을 예상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021 인문도시주간'을 문화도시 동행공간 20개소를 포함한 수원시 곳곳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화성행궁과 인근에서 개최한 인문도시주간 사전프로그램 '문화도시 실천실험'이 이달 본 행사로 돌아온다. '2021 인문도시주간'은 문화도시 수원의 '실천적 인문'과 '인문적 실천' 의미를 함께 나누고 예비문화도시 수원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형 성과공유회이다.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120만의 대도시와 각기 다른 수원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마주침으로써 다양한 삶의 무늬를 발견하고 존중하며 서로 곁을 내어주는 문화도시로 도약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만남과 마주침, 서로를 바라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는 '오! 인문도시포럼'을 이틀간 진행한다. 외면했던 도시와 시민에 대한 문제를 직면하고 동료 이웃 시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29일 열리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30일에는 '낯설고도 친밀한 수원을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제35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악·가요·영화·국악·무용·연극·사진·문예·미술 등 9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예총 성남지회(이하 성남예총)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 성남예총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김상희, 진미령, 김종환, 문희옥, 한혜진, 최시라, 서지오, 인치엘로, 파스텔걸스가 펼치는 무대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크라운 마칭밴드, 미술 퍼포먼스, 시 낭송 등의 공연예술도 펼쳐진다. 분야별 예술제는 9개 지역예술인 단체 일정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4개 분야 예술제가 유튜브로 녹화방송을 내보내 ▲음악제는 10월 17일 성남음악협회 유튜브 ▲시민가요제는 11월 3일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유튜브 ▲국악제는 11월 8일 성남예총 유튜브 ▲영화제는 11월 10일 성남예총 유튜브로 각각 시청할 수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전시 '바람보다 먼저' 전 연계 미술사 특강을 8월 27일(금), 9월 3일(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진행한다. '바람보다 먼저'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수원을 비롯한 경기,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하는 전시로 41인(팀)의 작가가 선보이는 총 189점의 작품과 20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가 공개된다. 이번 미술사 특별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람보다 먼저' 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마련, 8월 27일(금), 9월 3월(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8월 18일(수)부터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강연자로 김현화(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김동일(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준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해 한국미술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김현화 교수는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민중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김동일 교수는 '의례(Ritual)로서의 민중미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장애인 여행에 대한 내용과 무장애 관광여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상 제작 공모전이 열린다. 그린라이트와 비디오몬스터는 기아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 'V-Change' 8월 주제로 '장애인 여행'을 정해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상공모전 V-Change는 '비디오로 바꾸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의 영상 템플릿을 활용, 영상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9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8월 공모전에서는 무장애 관광여행에 대한 안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관광지의 접근성,이동권 개선, 장애인 관광여행의 필요성, 장애인 여행에 대한 인식개선 전반 등 사회구성원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2일부터 비디오몬스터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8월 시상을 통해 3명에게는 기아 대표이사상, 그린라이트 회장상, 비디오몬스터 대표이사상을 수여 할 예정이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SUMA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7일과 17일 7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7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양 일 간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정정엽, 임옥상, 이부록, 평양미술대학교 교수 등 총 16팀이 참여해 남북의 미술작가들이 우정의 의미에 대한 묻는 전시 '약속'이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이어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 : SUMA 키즈 모여라!'가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체험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시립미술관 3개 전시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미술관 아트 트레이를 증정한다. 광교 호수공원 옆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회화를 주제로 현대미술 감상을 위한 작가 6인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