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동제약은 배우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2년 광고 계약을 연장해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도 2년간 '그날엔'의 광고모델로 활약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곁에 두는 요즘 상비약, 내 곁엔 그날엔’이다. 아플 때 뒤늦게 찾는 진통제가 아니라 아프기 전부터 늘 소비자들 곁에 있어 주고자 하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CF 속에서 아이유는 피터 팬의 팅커벨처럼 작은 존재가 돼 가방 속, 서랍 속, 약국 선반 위의 그날엔과 함께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다정히 말을 건넨다. 아프기 전부터 곁에서, 꼭 필요할 때 힘이 돼줄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그날엔을 표현한 것이다. 경동제약 홍보 담당자는 “4년 동안 그날엔의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 씨는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이유 씨 또한 그날엔과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사람들에게 무조건 약을 권하기보다 아픔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유 씨와 좋은 시너지를 내어 긍정적인 그날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 Ⅲ.베토벤과 함께 춤을’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베토벤의 보석상자'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진행되던 시리즈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1일과 다음달 18일에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브런치클래식은 잘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들과 숨겨진 곡들을 묶어 6가지의 주제로 선별, 베토벤의 음악적 삶을 느껴보고 음악의 보석상자에서 소중히 하나씩 꺼내 듣는 듣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1일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콘서트가이드 김이곤이 해설을 맡는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미뉴에트 사장조', '기사들을 위한 발레음악', '12개의 콘트라 춤곡' 등 베토벤의 음악 중 발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의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외벽에 군포 예술인들이 참여해 제작된 희망메시지 영상을 미디어파사드 방식으로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메시지 상영은 군포 예술인 네트워킹 사업 ‘군포문화살롱’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진행되던 예술인의 밤 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것으로, 예술인들이 코로나19 극복 및 새해의 희망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이뤄졌다.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과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촬영된 영상에서는 참여자들이 ‘희망의 나라로’를 이어 부르고 각자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희망메시지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를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얻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포 예술인들의 희망메시지 영상은 군포시 및 군포문화재단 유튜브와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관광정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쇄물 형태의 관광리플릿을 온라인에서도 열람이 가능한 전자책(E-BOOK)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수원화성·화성행궁 관광정보를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수원화성 내 매표소 및 안내소 등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자책의 장점을 살려 모바일과 웹상의 최적 레이아웃으로 관광정보 습득의 편의성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및 행궁동 골목길의 해설프로그램은 물론 화성어차, 국궁 등 체험 프로그램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링크 연동되어 정보제공 및 예약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광안내용 전자책은 여행 내내 리플릿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언제나 쉽게 열어볼 수 있다"며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편리한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운영팀(031-290-3636)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지소연, 장슬기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추효주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박길영호에 탑승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최근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추효주(21·FW)를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축구 U-20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추효주는 공격과 수비 모두를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중학교 이후 줄곧 공격수로 활약한 추효주는 국가대표에선 수비수로 나섰다.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화에도 추효주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전(VS베트남) 경기에서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효주에 대해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이날 드리프트에서 추효주를 포함 송재은(24·MF·고려대·2020 전국여왕기 최우수선수상), 정성은(22·DF·세한대·2016 U-18), 이지민(23·MF·고려대·2020 추계연맹전 최우수선수상), 최정윤(21·DF·울산과학대·2018 U-18·2020 U-20), 정은욱(21·DF·대덕대) 등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드리프트와 함께 FA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1년 경기도 문예진흥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전문공연예술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으로 수원SK아트리움과 협업해 공공 공연장과 공연 예술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주단체에는 안전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 예술단체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은 시설가동률을 높여 다양한 우수공연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공연예술 활성화가 목적이다. 신청은 3년 이상의 공연경력이 있는 연극(아동극, 뮤지컬 포함),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공연예술단체가 대상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연예술계 위기전환에 힘을 합칠 전문공연예술단체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artrium@swcf.kr)로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하면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5일 개막했다. 김포아트홀 주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조직위원장인 정하영 김포시장과 영화인,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윤송아의 사회로 열렸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타 행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영화제인 만큼 개막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시상자들은 수상 때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시상이 끝나면 바로 김포아트홀 밖으로 퇴장했다. 수상소감은 영상을 통해 전달됐다. 최우수상과 대상 등 주요 시상자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모든 과정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송출됐다. 개막식은 총 4부로 진행됐고 다양한 계층의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1부는 화가 겸 배우인 윤송아, 2부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주역 심현서, 영화 '담보'의 주역 박소이, 3부는 청소년집행위원 김다옴, 4부는 조영훈 집행위원과 이혜주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개막공연으로는 김포의 어린이 합창단인 '금빛우리소리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 치어리딩'이 무대에 올랐다. 개막작으로는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법률 서적 전문 출판사 박영사가 법정 추리소설 '법의 이름으로'를 출간했다. 법의 이름으로는 68년간 법률 서적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박영사의 첫 번역 소설이다. 법의 이름으로는 잘나가는 변호사 스콧이 살인 사건 피고인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법정극이자, 그 과정에서 '법'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작품이다. 한 인간의 삶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통해 진실의 뒤에서 벌어지는 사회 계층과 인종 간 첨예한 대립을 그린 이 소설은 인권과 사회 격차의 문제를 조명하며 지금 우리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원서 제목인 'The Colour of Law'가 보여주듯 인간 내면의 섬세한 변화와 법정 추리를 통해 법이 어떤 색깔에 따라 좌우되는지, 법이란 어떤 색인지, 정의는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인상 깊게 그리고 있다. 역자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성돈 교수는 2007년 해외에서 연구년을 보내던 중 읽은 대중 소설 The Colour of Law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번역 작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 한국에서 로스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우리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자수 체험키트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스킬자수 체험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에 따라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및 보호자를 동반한 개인으로 3차 12월 01일부터 소진시, 4차 12월 8일부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회차, 2회차 접수가 모두 30분만에 선착순 마감됨에 따라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제작을 계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수원이 스킬자수 집콕놀이가 교육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팀(031-290-3552)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아자일펑크의 일렉X어쿠스틱 타악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림바와 퍼커션 등 두드리기만 하면 소리를 낼 수 있는 타악기의 장점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펼쳐지는 신나는 타악 콘서트다. 어쿠스틱 타악기인 ‘마림바’와 일렉트로닉 타악기인 ‘전자 마림바’ 등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개성 있는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LED 헬멧을 착용하고 뿅망치 등을 활용해 ‘아자일펑크’와 함께 ‘슈퍼마리오’를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기획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및 전자명부 작성·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자일펑크의 타악콘서트로 개성 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아자일펑크는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시도하는 공연단체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개념 타악 퍼포먼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SM당구장에서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 당초 참가 예정인원을 150명에서 100여 명으로 축소했다.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 신홍식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어려워 여러모로 안타깝지만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이하 ‘재단’)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 이하 ‘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동제작에 나섰다. 재단과 오페라단은 올 상반기 공동으로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오페라 살롱Ⅰ'’을 제작한 데 이어 또 다른 작품 제작을 위해 두 번째 손을 잡았다. 이번에 공동으로 제작하는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초등 고학년 및 중등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오페라를 한국어 가사로 각색해 공연 형태로 제작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22일 2일간 1차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10일과 11일 2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의 촬영 및 편집은 MBC에서 담당한다. '사랑의 묘약' 공연은 19세기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완성한 2막짜리 코믹 오페라 공연을 일반 대중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무게는 빼고, 재미는 더하고, 뮤지컬보다 쉽게, 영화보다 재미있게 구성했다. 서울필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오페라단인 노블오페라단과 라벨오페라단의 수준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최근 수원문화재단 전문예술잡지 '인인화락' 가을⋅겨울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는 수원의 가을과 겨울을 한 번에 담아내며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먼저 라원식·고영직 두 평론가가 논하는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계의 대응과 변화에 대한 대담, 수원연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이 말하는 언택트 예술과 포스트코로나에 관한 칼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했던 비대면 사업도 소개했다. 이어 수원의 전통문화시설 수원전통문화관과 한옥기술전시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화서사랑채에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았다. 또한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작가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를 비롯해 재단 지원사업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한 예술가 기타로로와 애니웨어, 복합예술공간 푸른지대창작샘터에 입주한 봄로야와 채효진 작가 등의 인터뷰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수원을 준비하는 시민주도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 활동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모은 북큐레이션, 색다른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및 수원화성 낭만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2020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가 미 개최되면서 위축된 분위기를 제고하고 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우수 성적을 거양하고자 따뜻한 격려와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는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선수 6명이 DB, 텐덤, H2, H4 등 8개 종목에 출전하여 9개 이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인근 수변도로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경기장 대관이 어려워 트랙 경기는 취소됐으며 도로 경기만 진행된다. 사전 설문지와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러 침체된 분위기를 제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올해는 10월 23~25일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20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여름밤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는 열지 않는다.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화성행궁 주변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장소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볼 수 있고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 등에는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수원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축구단은 다음 달 9일 경주에서 한수원과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을 펼친다. 앞서 여자축구단은 지난 15일 정규리그 최종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수원에 아쉽게 1:0으로 졌다. 그러나 최종 승점 11승 9패 34점으로 3위에 링크,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 티켓을 거머 줬다. 박길영 감독은 “선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대하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축구단은 한수원을 넘어 WK리그 챔피언 자리를 넘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시작으로 1일에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약 4개월 만에 재개되는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열리는 대회로 기존의 학생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다. 31일에 열리는 '2020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로 부문은 U-9(초등부 저학년), U-12(초등부 고학년), U-15(중등부), U-18(고등부)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이어 열리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대한체육회 미등록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남, 여 초등부-저(1~3학년), 초등부-고(4~6학년), 중학부, 고등부 동일 연령대 청소년 참가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시민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자원 발굴을 위해 수원 여행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와 지역 의제 거점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추진한다. △ 지역 고유한 문화와 삶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콘텐츠 발굴 사업 - 수원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를 모집한다. <문수원 탐험대>는 문화도시 수원을 탐험하며 수원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민 탐험대원으로 수원화성 이외에 지역 문화와 개인 이야기를 결합한 특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시민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제출 가능하다. △ 지역 공간의 협력기반 및 공간 브랜드 구축 사업 -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하고 공간 간의 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음달 14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2020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사 및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스크립트 작성법 및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의 실무교육을 포함해 총 8회로 구성된다. 1부 이론교육은 수원시립미술관 이윤희 학예과장의 ‘미술관이란 무엇인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대 신정훈 교수의 ‘한국 근현대미술’, 건국대 이주은 교수의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 충북대 한의정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동시대 미술’, 숙명여대 김세준 교수의 ‘미술관과 관람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 미술사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짚어볼 뿐만 아니라 미술관 현장을 경험해보고 관람객과의 소통 방법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도슨트 실습교육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 김혜정의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이선미 스피치 랩 스피치 강사 유형서의 ‘스피치 수업’, 前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우경주의 ‘전시해설 노하우’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 도슨트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