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분야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다.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문화·관광 등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2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정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 http://www.gosims.go.kr)에서 신청받고 있다. 참가자격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소재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자(이전·창업 예정자 포함)로서, 관련 분야 사업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총 1억1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포상금액은 10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에는 포상금액 5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편을 시상한다. 문화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소통실에서 김포시민축구단 재단 법인설립 관련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포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KFA)의 3,4부 출범 및 클럽라이센싱 ‘독립법인 의무화’ 규정 도입에 따라 현재 3부리그 참가팀 중 가장 선도적으로 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월 23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의회 부의장 외 시의원과 부시장, 관련 국·과장 및 축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혁 부의장과 시의원들은 구단의 현실적 어려움과 발전방향 및 의회 차원에서 바라보는 재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했다. 특히 KBS 축구 해설가이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용수 교수는 구단 비전의 정립과 영속성을 강조하면서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축구 스포츠의 가치와 지역사회로의 환원 등을 언급하며 김포축구재단의 운영방안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을 제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축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가는 구단이 되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축구 관계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9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3월 25일 첫선을 보인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4월 8일까지 이어지고 후속작 다섯 편이 각각 일주일씩 온라인에 공개된다. 4월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인 만큼 국립극장은 기존 관객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한편 3월 25일 공개한 ‘패왕별희’ 공연 실황 전막 영상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일상 속 자유로운 소통 및 상호 대면을 자제하면서 문화예술 창작자와 향유자가 만드는 문화 활동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예술로 다가서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좁히고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해 감성적 소통 나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가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찾아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0 찾아가는 문화마중 일상찾기 ‘베란다 1열 콘서트’를 4개 구 16개 아파트에서 진행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자택 내 베란다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과 국립오페라단이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영상 콘텐츠로 공동 제작해 송출한다. 푸치니의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페라 명장면을 방구석 1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작하며 다음 달 중에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계약우정’이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포문을 연 가운데,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던 대본연습 현장을 연이어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의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다음 웹툰에 연재되며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는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다. 오는 4월, 휴식기를 가지고 재정비에 들어갔던 KBS 2TV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김주만 작가와 유영은 PD를 비롯해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오희준, 민도희, 조이현, 김원해, 백지원, 장혜진, 김인권, 김소라, 김도완 등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연출을 맡은 유영은 PD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꽃을 건네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통합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고의 대상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 먼저 ‘신진작가공모’는 신인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기회를 지원한다. 만 45세 이하 국내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가능하다. 신진작가 공모전은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홍보물, 운송설치, 오프닝)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아트페어참여’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출신학교,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작업주제 등)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 참여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작품 또는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관객 참여 SNS 퀴즈 이벤트 '그의 이름을 불러줘!'를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SNS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수원시립미술관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퀴즈 정답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총 17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점 식사 2인권 1매(2명)’와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굿즈 세트(5명)’ 그리고 ‘수원시립미술관 텀블러(10명)’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퀴즈 이벤트는 13일 오전 11시 미술관 공식 SNS(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되며 총 당첨자 17명은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26일에 개막한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오는 3월 8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 4, 5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앞으로도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SNS 이벤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 국제중의사의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을 오는 2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고 살아온 우리들은 무엇이 '삶의 질’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병이 들어 고생하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마지막 종착역이 있는 인간의 삶은 얼마큼 건강하게 살다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이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르는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도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는 한방약재에 대한 이해도 크게 달라져 근래에는 각종 성인병 치료 시 현대의학의 미흡한 부분을 백세보감의 오묘한 조화로 구성되어 보완되었다. 국제중의사 이창호의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상식, 백세보감’과 함께 몸 구석구석을 잘 살펴 자신의 몸을 소중히 돌보는 방법을 터득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미래 건강사회를 위한 걸음을 힘차게 내디뎌보자.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 대체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여러 치료법과 건강법 그 중심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에버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 등의 민간 관광업계, 리플레쉬·렛츠투어·중부관광 등 여행사, 노보텔엠버서더 수원·골든튤립에버 용인·주요 펜션 관계자 등 숙박시설,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 경기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파인즈미팅코리아,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포함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국내 관광객도 절반 정도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금한령 때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상환시점이 다가온 만큼 상환기간을 유예해주면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결과, 도와 공사는 위기관리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업계 일일 동향을 파악해 상시 공유하고 대응책을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점에 코로나 예방 안내X-배너 설치, 손소독제ㆍ종사자 마스크 지원 등을 바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례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케이토토는 4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연고지 협약을 체결 했다. 2012년을 시작으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경기도를 연고지로 하며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에 경기도는 훈련비 및 대회 출전비 등을 연간 3000만원을 지원,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협조를 통한 직장운동부 및 연고지 지원에 앞장서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정적인 훈련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무균 케이토토 스포츠단장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 2011년 11월 창단하여 올해 10년이 됐다. 첫 관계 맺음도 어렵지만 지속되는게 더 어려운 법이나,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다"며 "노적성해라는 말처럼,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20년 무료 '도심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승마체험은 건전한 스포츠인 승마를 도심 속에서 즐기며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실시한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 승마 보급과 말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승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심승마체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부산 송도오션파크 등 지역 명소들에서 프로그램이 시행됐으며 약 7만 명 이상이 체험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매년 95%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체험 운영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공원이나 지역 명소 등 승마체험이 가능한 장소가 있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지자체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승마체험을 비롯해 관상마 체험, 말 쉼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동물 권리와 복지를 강조하기 위해 하루 운영시간 7시간 중 3시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말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체험 고객의 체중을 7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26일 세시풍속-북새통 ‘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화 그리기, 복조리 만들기, 펭이·제기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대형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2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틈새전시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 10년의 기록’을 연다. 2009년 개관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기획전시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포스터, 전시 도록,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의 뜻을 기리고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원화성박물관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다. ▲수원의 정체성과 역사적 위상 재정립 ▲수원화성 축성과 복원의 역사 재조명 ▲사통팔달(四通八達), 소통과 교류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정리한 30개 기획전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1970년대 수원화성 복원과 기록(2013년 8월)’, ‘정조대왕과 수원화성(2016년 10월)’, ‘성곽의 꽃, 수원화성(2017년 11월)’, ‘천하명당 수원 현륭원(2019년 10월)’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렸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화성박물관이 남긴 소중한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년 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내년 1월 30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작가 김환영 그림책 원화전 '살아있다는 것 : 작고, 거룩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환영 그림책 원화전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회화적 예술성이 돋보이는 원화를 직접 보며 한 작품의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환영 작가의 대표작 ‘빼떼기’, ‘따뜻해’ 두 작품을 비롯한 원화 40점과 그림책, 작품 소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제작노트, 더미북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 타이틀인 '살아있다는 것: 작고, 거룩한'은 그림책 ‘따뜻해’ 내용에서 착안, 관람객들에게 김환영 작품세계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 및 수원시민에게 원화가 주는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이번 원화전 기획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전문적 역량을 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시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팔달구 청누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수원청년주간 청년꽃 필 무렵’이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 열린 행사는 재즈·마술 공연에 이어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의 저자이자 달리기 전도사로 알려진 안정은 작가가 ‘출발선에 서는 용기,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안 작가는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벨리댄스, 비보이(B-boy) 댄스 등 수원 청년들의 공연이 열렸고 오는 21일에는 음악극, 밴드·힙합 공연과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저자인 고미숙 작가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청년주간 청년꽃 필 무렵’은 청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청년, 시민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청년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향교로, 행궁로 등 원도심 지역에 근대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팔달사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근현대 문화자원 조망 프로젝트 결과전시 '기록연장'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근현대 문화자원을 예술가들이 동시대 관점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근현대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그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 구은정, 김성삼, 손한샘, 이재환, 조동광 5인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수원시 근현대 문화자원의 역사적 이야기, 건축적 요소, 주변 환경 등을 소재로 2개월간 진행한 창작과정을 풀어냈다. 문화자원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고 작품화하는 과정은 역사에 대한 기록을 문화적 방식으로 연장(延長, 어떤 일의 계속)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각예술가가 어떤 이야기나 공간에 대한 해석을 작품화할 때, 과정에서 선택, 활용하는 재료들은 그 기록의 연장(鍊粧, 어떠한 일을 하는 데에 사용하는 도구, Tool)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선택적 물질이나 장비를 사용해 시각화하는 작업은 역사를 다른 차원으로 기록하고 조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은정 작가는 북수동 청과물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함께하고 있는 SEO(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SEO(서)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미숙 단장이 재구성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주인공 소녀 클라라는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해 클라라를 과자 나라로 데려가는 길에 눈송이들과 춤을 추며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과자 나라 인형들은 스페인 춤, 인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과 화려한 꽃의 왈츠 등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전 세계에 퍼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더욱 유명하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다채로운 춤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SK주니어발레단 어린이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의상과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O(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4일과 1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8일 2019 수원시민가곡제 축하공연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무대에 설 수 있는 꿈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원시민가곡제>는 2017년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연주자들의 열정으로 시작해 2018년에는 수원시향과 수상자들의 협연과 축하 공연의 풍성한 무대도 선보이는 뜻깊은 가곡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2019년 3년차를 맞이하는 수원시민가곡제는 수원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수원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지난 9월 2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하여 10월 13일 본선을 치뤘으며,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의 풍성한 연주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민가곡제와 축하 공연은 시민들에게 전문적 수준의 문화예술활동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능동적인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경연을 하였으며 예선에 총 50명이 참가하였고 본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생력을 높일 숨은 인재를 발견하는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 1기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는 자율 토론을 통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문화기획 주제와 방향성 설정,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점이 녹아든 실천 프로젝트를 개발 및 시범 운영하는 과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먼저 기본 소양(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 등) 교육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획 분야를 구상해보고, 모더레이터와 함께 지속적인 그룹 자율토론을 통해 기획 프로젝트를 구체화, 이 프로젝트 결과물은 실제 2020년도 시범으로 운영한다. 올 해 첫 시도하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인 <도시+문화+실천+가>는 기존 관 주도 형식과 주입식 교육의 인력 양성을 탈피하고 지역 내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해 보고 도시의 문화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문화도시 수원의 휴먼웨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10월 16, 23 ,25 ,30일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중학생들과 함께 ‘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 – 발안 장터’ 합창공연을 본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제암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후 3월 31일 발안 장터에서 천 여명의 주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기세에 놀란 일본인들이 같은 해 4월 15일에 주민들을 교회로 소집해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이에 수원대 음악대학과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제암리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음악극 제작의 완성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극본 공모전 개최 및 작곡과, 성악과, 연출 교수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이 이루어졌고, 2017년 4월 희생자 추모제와 10월 지역주민 초청행사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제암리 학살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안 장터’를 묘사한 노래는 시장의 활발함과 경쾌함을 담고 있어 청소년이 따라 부르기에 적합한 곡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이 노래를 배우고 공연해보는 참여 학습 형식으로 개발했다. 2018년도에는 교내 연구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학생을 초청해 체험학습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