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5일 화성시 향남읍과 마도면 일대에서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안전키트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앞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HU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50개의 폭염대비 안전키트를 제작했다. 안전키트는 즉석식품과 음료, 휴대용 선풍기, 폭염 예방 물품 등으로 구성되어 폭염 속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HU공사 임직원들은 향남읍 15가구와 마도면 15가구 등 총 30가구에 직접 키트를 전달했으며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발로 찾아가 키트를 전달한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키트 제작과 배송 대상 명단 확보를 지원하고 나머지 가구에 대한 배송을 위해 인력들을 파견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계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2025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시민기자단은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사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재 오산시 홍보담당관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이 시민에게 오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하 세교3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000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용정공원 동산에 파종한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백일홍은 오랫동안 꽃이 시들지 않고 피는 꽃으로, 보통 6월에 개화해 10월까지 피는 대표적인 관상용 국화과 꽃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용정공원 동산에 관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토지를 개량하고 백일홍 등 꽃씨를 파종했다. 또한 백일홍과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백일홍이 지는 가을에는 노란 꽃으로 유명한 유채꽃 씨앗을 파종해 내년에는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혹서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 노동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구리시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했다.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는 ‘혹서기 안전수칙’으로 이를 실효성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에서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종료 후 시는 참가자에게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팔토시와 모자를 지급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담은 산재예방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이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충분한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이재길)은 ‘제2회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에 참여할 학생밴드 및 학생댄스팀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은 인천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및 댄스팀을 대상으로 접수는 2025년 7일부터 27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접수팀 중 학생밴드 10팀·학생댄스 10팀을 선발해 2025년 8월 9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나래관 4층 앙상블Ⅱ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당일 심사 및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본선에 진출한 학생밴드 10팀·학생댄스 10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학생밴드 2팀·학생댄스 3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밴드와 학생댄스팀은 2개월 간의 전문가 지도를 통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스트릿댄스계의 선구자인 팝핀현준과 학생댄스팀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지난 4일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을 연계해 초·중·고교부터 대학, 산업체에 이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의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에서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옥상(공용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단지 내 4개 동 옥상에 12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160㎿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전력은 공용부분(엘리베이터, 복도 조명 등)에 공급돼 연간 2800만 원 선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 4900만 원 중 경기도와 평택시가 최대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비 부담이 줄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 기후에너지과에서는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 외에도 시민 대상 RE100 사업을 확대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iH(인천도시공사)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REITs)방식 도입을 위한 첫 단계인 복합지구 지정 변경 및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21.2)’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에 3497세대의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리츠의 영업인가, 보상, 이주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리츠(REITs) 방식 도입으로 iH는 본 사업의 토지등소유자 개발이익 환원 등 사업의 공공성 확보는 물론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의 외부요인에 의한 재무적 리스크를 줄여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 류윤기 사장은“이번 사업은 지방공기업과 리츠의 공동사업시행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iH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힐링 프로그램인 ‘마음드로잉, 커피브루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에 위탁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 예방·구직의욕 고취 및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청년일경험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연계를 돕는 지역사회 취업 프로그램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서는 구직 또는 이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세~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초기상담 ▲청년고용정책 안내 ▲마음힐링 프로그램 ▲진로명리학 ▲직업성격검사 ▲경력재설계 ▲서류교육 및 면접교육 ▲헤어스타일링 및 이력서 사진촬영 ▲직무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마음힐링 프로그램’은 구직으로 인해 피로해진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클래스로 매 기수별 공예,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월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마음드로잉, 커피브루잉’은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면서 그림 심리상담이 같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