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동 2155번지 일원에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242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인근 체육시설과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주차장에 시흥시 최초로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 3면을 혁신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혁신적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영주차장은 지난 8월 19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일반 공영주차장 운영시간(9시~21시)보다 유료 운영 시간을 줄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