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ggc.go.kr)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5년 상하수도요금 체납액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억 8800만원의 채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체납액 증가를 방지하고 건전한 세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매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에서는 체납 요금 가정을 대상으로 1차로 전화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자진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세대에 한 해 2차로 직접 방문해 체납 요금 납부를 독려했다. 다만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체납 요금 납부가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했다. 특히 상습 체납자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정수 처분 및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집중 추진해 징수 실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집중 정리 결과는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와 함께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 징수 활동이 뒷받침된 성과”라며 “상하수도 요금은 시민 생활기반시설 운영에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의 도시 재생기업들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대상 등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는 서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마을카페 및 아동 돌봄센터 운영, 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 뿐만 아니라 통합돌봄을 위한 노인주간보호센터 확장 등이 높이 평가되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구 패밀리 송림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아뜨렛길 지하광장과 마을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 기획, 안전가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동구청과 협업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종료지 8개소에 ▲도로포장 등의 환경개선 ▲마을카페 메뉴개발 ▲홈페이지 제작 및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도시재생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한 10개 기업에 ▲온라인 쇼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8일 스마트(SMART)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2025년 오산시 시정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열고 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정연구모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오산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시정 현안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과제와 개선 필요성을 정책·제도 개선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과정에서는 외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도 함께 이뤄졌다. 오산시 자매·우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검토하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연계해 외부 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 주제는 시설물 건립과 조직문화 개선 등 2개 분야로 설정됐으며 팀별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됐다. 시는 연구보고서와 최종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완성도, 정책 적절성 등을 종합 심사해 지난 12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삼남숲 근린공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을 통해 건강 중심의 공원 시설 테마 조성 방안을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의 참여자를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이다. 정원의 규모는 9~12㎡로 관내 도시공원의 핵심 공간에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지향점을 일상생활권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직장인·기업·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붙여진 정원에서 1년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도 연결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붙임 서식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 초 사전 설명회와 정원 조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일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점심시간 제외) 매 시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종로교회, 순교터, 북수동성당, 동신교회, 아담스기념관을 지나 정조테마공연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운영된다. 특별 해설 코스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화성행궁 광장과 북수동성당,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대형 트리를, 북수동성당 인근 뽈리화랑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상시 운영되고 있는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해설 프로그램은 행궁동의 종교,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올 연말 많은 시민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예약은 참여 희망일로부터 3일 전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특별 해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인천시청,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함께 인천청담고등학교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는 인천청담고등학교의 법인을 현 법인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으로 이전하고 이전을 2026년 2월 28일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천시청은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교육·행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학교 이전과 법인 변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강화 아트팩토리참기름에서 ‘2025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인천형 농어촌유학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전문가·지역사회·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주도 시대, 인간다움을 가꾸는 교육 실험! 말랑갯티학교’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와 농어촌유학을 대비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기술·기후·인구 3대 위기와 농어촌유학’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AI 주도 시대, 인간다움을 가르쳐주는 농어촌유학’, 김택형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원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발전 모델로서의 농어촌유학’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강화·옹진 지역의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서 인천 농어촌유학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인천 농어촌유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농어촌유학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서울예술대학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이하 ‘LH’)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호실을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꾸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창작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날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에 기반한 문화예술 아이디어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의의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울예술대학교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올겨울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를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기술 특별관 전 포맷에서 3D 버전으로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편인 ‘아바타: 물의 길’ 개봉 당시 CGV에서 관람한 전체 관객의 60% 이상이 3D를 포함한 기술 특별관에서 관람했다. 특히 4DX와 IMAX 등 주요 기술 특별관의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4DX와 ULTRA 4DX 객석률은 60%를 넘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아바타: 불과 재’ 역시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관람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불과 재’ SCREENX 3D 버전은 CGV용산 SCREENX관(용스엑)를 비롯해 왕십리(왕스엑), 홍대(홍스엑) 등 전국 10개 SCREENX관에서 상영된다. 정면에서는 선명한 3D 영상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양옆 윙 스크린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야를 부드럽게 채우며 시선 분산 없이 편안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눈앞에서 선명하게 살아나는 3D 입체감과 주변 시야를 감싸는 확장된 화면이 결합되면서 관객은 영화 속 공간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현장감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