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 20개사를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친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도전해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들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번 모집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 9시부터 5월 14일 18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에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청 교육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존에 소지하고 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하여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 6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내 외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힌 대규모 일자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관내 외 참여 기업들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별도의 부스에서 직무컨설팅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시는 지역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시흥시의회 및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들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첨단산업 교육생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정대학교(한국리빌딩협회)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분야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생은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흥, 양주, 파주 지역 대학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5월 9일 오후 1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도기술학교 미래성장취업전환 과정을 통해 총 864명의 신규자 및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총 743명이 참여했다"며 "이번 교육 또한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무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력보유여성 등 35~59세 사이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참여자 1700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출산·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을 비롯한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과 안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자 모집 및 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6월 초 17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이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정량평가(소득구간,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에 대한 구간별 점수부여)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의 정성평가 실시 후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취·창업을 위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 원씩 3개월 동안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동시에 사업 참여기간인 3개월 동안은 구직활동에 유용한 주제별 취업특강,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심리·고충상담 등 단계적인 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각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이지(EG)투어는 경기도의 동서남북 각 권역을 아우르는 총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우선 수원·용인노선은 전통·한류를 테마로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남문시장을 방문한다. 포천·가평 노선은 힐링·체험을 테마로 아침고요수목원, 농장체험, 포천아트밸리를 경유한다. 농장 체험은 시기에 따라 딸기 또는 사과 농장에 방문한다. 이천·여주 노선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세종대왕릉, 도자예술마을, 남한산성을 경유한다. 중식으로는 이천 쌀밥정식이 제공되며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머그컵 그리기 체험이 포함된다. 파주 노선은 DMZ(비무장지대)·평화를 테마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평화DMZ투어(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를 방문한다. 김포 노선은 평화·먹거리를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고추장을 올린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원·화성·광명 노선은 해상·핫플레이스를 테마로 탄도항 서해랑케이블카, 수원 스타필드, 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한편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급 전보 ▲4차산업국장 최영숙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김경아 ▲미래산업과장 권미영 ▲AI반도체과장 차광승 ▲기업혁신과장 조난순 ▲지역경제상권과장 민진영 ▲스마트도시과장 김강영 -이상 202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