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025년 4월 현재 관내 수두 환자가 234명 발생하는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수두는 매년 봄철(4~7월)과 가을철(11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또한 수두는 공기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 미열, 권태감 등의 증상과 함께 얼굴과 몸통 중심으로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모든 수포가 가피(딱지)로 변할 때까지 자택 격리가 필요하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하루에 최소 3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공용 공간 정기적으로 소독 등의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등교(등원) 중지 ▲의료기관 진료 권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및 의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를 당부했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권장하며 일부 고위험군의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4월 17일과 18일 2일간 시청 어울마당에서 본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개인정보처리 업무 수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노병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전한 자료 보관 방법, 목적 및 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 파일의 안전한 파기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안 수칙과 대응 전략이 소개돼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는 행정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매영 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쌍용건설(대표 김인수)이 시공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3공구 공사를 위해 시청입구삼거리에서 시청 방면 약 60여 미터 구간의 도로를 부분 통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천공기 2대를 동시에 투입, 당초 120일이 걸릴 예정이던 공사 기간을 60일로 단축, 오는 6월 2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 구간에 대해 지장물 조사를 실시한 후, 천공기로 지반에 구멍을 뚫고 파일을 박아 복공판을 설치한 다음 횡단도로 등 교통 안전·편의시설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를 비롯한 쌍용건설, 시흥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이미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점검이 예정돼 있다"며 "지반침하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며 "지속적으로 시행사 및 시공사에 대한 교육과 순회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및 관내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 운영 현황과 행정상 제도 개선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학교의 행정 구조와 운영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기교육의 균형 있는 행정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은주 의원은 “사립학교는 공립과 다른 행정적 특성이 있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실효성 있는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사립학교 기간제 교원의 건강보험료 약 72억 원 환수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간 정보 공유가 원활했다면 조속히 해결될 수 있었던 사안”이라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이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밝힌 사립학교 지원 예산 확보 및 현장 간담회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학교장 및 행정실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사전 단계이기도 하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립학교의 행정 안정성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E4-2, E5-2에 대한 분양신청자 모집을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조성원가 기준 가격으로 공급하며, 분양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입주협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입주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4-2 용지는 공급면적 1,058.3㎡로 분양가격은 약 42억7000만원이고 외국인투자기업, 외국기업,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사업) 선정기업 등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공급한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E5-2 용지는 공급면적 1058.3㎡로 분양가격은 약 42억 7000만원이고 글로벌 기업과 대학부설연구소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사업계획서는 기업현황, 사업계획, 개발계획 3가지 항목으로 평가하며 창업생태계 공간 조성, 신성장동력 혁신성장 거점 구현 등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기여방안을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의향서는 30일 질의사항은 5월 7~9일, 분양신청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에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유료화 운영(2개소) 진행 예정이다. 대상 주차장은 아래와 같으며 주차장 인근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급지에 따른 주차요금의 경우 3급지의 경우 일일 최대 요금 3000원이며 2급지의 경우 일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다. 그 밖의 세부적인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다.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5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수원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예년과 다르게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고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분야 1’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유형으로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공모유형을 확인해 신청서 내에 공연장소와 함께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단체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2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빛누리아트홀 등 3곳의 공연장의 대관도 제공한다.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지역 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해 온 수원연극주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항 주요 유관기관 및 항만운영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붉은불개미는 생태계 교란과 농작물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피해 우려가 큰 침입 외래종으로 인천항은 붉은불개미 주요 분포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많아 유입 우려가 높고 2018년 최초 발견 이래 현재까지 13차례(전국 대비 46%)나 발견되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인천사무소),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및 인천항 주요 항만 운영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붉은불개미 등 주요 외래병해충의 발생 상황, 유입 가능 경로, 항만과 물류 거점 지역에서의 예찰 및 방제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검역본부 노영호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민간 합동 예찰망 확대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관람객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종묘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이 안내판의 QR코드를 디지털기기로 스캔하면 신한은행의 ‘아름다운은행’ 웹사이트에 자동 연결되고 무료로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콘텐츠다. 해설은 정전·향대청·영녕전 등 종묘 주요 권역 별로 구성했으며 각 공간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을 화자로 설정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람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배우 손현주와 송지효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생동감과 전달력을 더했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수어 등 4개 언어 버전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 및 청각장애인 관람객도 폭넓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종묘 오디오 가이드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역사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숭례문·덕수궁·광화문광장·창덕궁후원·창덕궁에 이번 종묘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EU(유럽연합) 권역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다. 네덜란드는 서유럽에서 인구 대비 수입액 1위이고 체코는 동유럽에 수입액이 가장 많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정보 제공·섭외, 수출 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중소기업 EU권역 수출개척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5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