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6일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고자 관내 약수터 3개소(인학, 연경산, 문학)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식수대 및 주변 청결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외선 살균시설 정상 작동 여부, 안내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약수터 대청소와 시설점검은 물론 매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구청 누리집 내 약수터 이용 안내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공감 기반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공업지역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기초조사 및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기반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의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경동엔지니어링 정채효 부사장, ㈜플랜웍스 김성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공업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지난 12일 전남전 홈경기 킥오프에 앞서 지역 내 대표 기업인 경동산업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와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대행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화성FC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는 협약식에서 “화성FC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양측이 함께 전개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밀착 사업들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구단 운영과 더불어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6월 4일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방법, 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있어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다음 달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24개소)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 도시기능의 회복이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추진 의지에 따라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만안구 안양로 138에 위치한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나라’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아이사랑놀이터의 ‘자유놀이실’과 ‘전문놀이실’ 운영 실태를 살피는 한편, 부모 대상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놀이공간의 활용도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장난감 대여 현황과 이용자 접근성, 대여 주기 등을 점검하며 지역 내 아동 돌봄 서비스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6월 설치 예정인 ‘말대로 A+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AI 로봇을 활용한 동화책 읽어주기 콘텐츠’ 도입 계획에 주목했다.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면서 스스로 배우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며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성 부의장의 위원장 임명은 AI를 통한 국가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해 나갈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 임윤태 직능위원장, 서쌍원 혁신리더포럼 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AI 혁신도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차지호 의원은 '챗GPT와 혁신을 통한 대전화 시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인공지능이 바꿔 갈 사회 전반의 변화를 통찰력 있게 조명했다. 성길용 위원장은 첫 공식 발언을 통해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 있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며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혁신 기술을 통해,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초연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민의 발이 돼줄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조달청의 ‘기술형입찰 사전검토제도’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입찰공고까지의 행정 소요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 또한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발주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은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며 시는 향후에도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를 현실화했다. 당초 기본설계에서 노무비와 제경비 등 2025년 기준 단가를 추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고베시의회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정책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18일 일본 고베시 일한우호 고베시의회 의원연맹(회장 요시다 켄지)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고베 자매도시 15주년 및 대한항공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고베 부시장 등 77명의 대표단이 인천시를 방문했고 방문단 중 의원연맹 12명이 인천시의회 방문을 별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옥 부의장과 임춘원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요시다 켄지 회장은 “인천시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와 고베시가 자매도시로 서로 협력하고 있듯이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양 의회도 상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와 마찬가지로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무역항과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고베시는 외국인 거주자와 국제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며 WHO와 UNDRR 등 3개의 UN기구 일본사무소가 소재하고 있고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