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 등 3곳이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주민점검신청제, 부처위임시설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재난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점검은 연수구와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안전 관리자문단, 안전점검단 등),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교통·체육시설, ▲어린이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사 현장 등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주민이 사고우려시설을 직접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안전신문고 및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자택을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는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며 구민의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을 높인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에는 지나침이 없다”라며 “연수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사)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힘쓰는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청 간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협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거리 환경 조성과 시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건강도시활동가 등이 참여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중앙공원에서 금연구역 홍보,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중앙공원 인근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금연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인천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 홈페이지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와 소식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디지털 형태의 점자로 점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은 화면 낭독을 돕는 소프트웨어인 ‘스크린리더’를 통해 홈페이지에 도달한 후 음성 서비스를 통해 행정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내 표와 그래프 등의 구조를 표현하기 어렵고, 음성과 실제 글자가 달라 혼동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지난해 한 시각장애인의 관련 민원을 받고, 내부 검토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행정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화면 낭독이 아닌 홈페이지 구조와 내용을 모두 디지털 형태의 점자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민원정보와 구정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서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및 교통, 도시계획, 회계, 미래모빌리티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평택의 새로운 교통 거점인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의 편리한 환승 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보고회에서 “평택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것”이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일하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고충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무료 노동 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노동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및 취약 노동자의 경우 단순 상담을 넘어 권리구제 지원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인지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천시 관계자는 “노동 관련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관련 법률이나 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상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담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이 필요한 이천시민은 누구나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무료 노동 법률상담소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이 장기간 생활하는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감염병 대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역학조사관이 시설을 찾아가 1:1 컨설팅으로 ▲감염관리 조직 및 체계 점검 ▲시설별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개인보호구(PPE) 사용법 교육 ▲환경 및 물품 소독 절차 안내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시설별 현황과 수준에 따른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피드백과 상담도 병행해 감염병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이번 연구의 중요성과 추진계획 등을 연구 수행 기관으로부터 보고 받고 기본전략 수립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2022.7. 5.)과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2023. 9. 27.)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 계획으로, 20년 주기의 기본 전략 및 5년 주기의 추진계획 수립으로 이뤄진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의 분석 전망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 △실제 이행 과정에서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지역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의왕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와 지표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내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과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 공유와 글로벌 투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2018년에 창립한 Innovate 360은 싱가포르 최초 식품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아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간, 공유 연구개발(R&D) 실험실, 협업 사무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성장도 컨설팅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오늘 협약이 앞으로 고양시 식품산업 혁신에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