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17일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시작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공연 ▲문학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지원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로·장애예술인 우선할당제를 실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인기 RPG ‘붕괴: 스타레일’의 론칭 2주년을 기념하는 ‘2025 스타레일 LIVE 콘서트’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젠레스 존 제로’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호요버스(HoYoverse)에서 2023년 4월 출시한 은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가 진행된다. CGV는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리는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생중계 이후에는 앵콜 상영회도 마련했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연남에서 진행한다. CGV는 관람 고객을 위한 특별 한정판 선물도 준비했다. 콘서트 생중계 관객에게 기념 티켓과 포스터, 응원봉 등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6종의 홀로그램 컬렉션 티켓, 아크릴 스탠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전원에게 증정한다. 앵콜 감상회 관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7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번 봄철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재산 및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쳤고 376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 및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및 ‘공감 36.5℃ 사랑 나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꾸준한 도움의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봄철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라도 발 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들 곁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3월18일부터 4월15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체납액 1400만원을 징수했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음에도 타인 명의 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가택수색을 실시함에 있어 기존에 실시하던 지방세 체납자외에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특히 세외수입은 체납자의 납부의식이 약해 체납액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고질체납자는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고액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과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먼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한 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민간 공간 운영자(카페, 공방, 작업실 등)로 청년(19~39세) 대상 공간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다. 모집규모는 6개소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공간 이용료을 지원하거나 캘리그라피, 목공, 북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생활권(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두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3인 이상의 청년(19~39세) 동아리 또는 소모임이며,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추진 단계에 맞춘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도시 정비 전문변호사,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 시공사 선정 및 정비사업 계약 업무 처리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정비사업(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형사처벌 및 정보공개 ▶ 보상(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이주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구역별로 추진 단계와 유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사업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해외 견학체험단 역사 탐방’과 ‘기획연수단 진로탐색’의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해외 견학체험단은 역사 탐방을 주제로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독일에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중1~고3(2007년생~2012년생)의 시흥시 거주 청소년 20명이다. 참가자들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에 앞서 답사 전에는 다양한 교육 및 심화활동을 통해 답사자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갖춘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항공료는 참가자 자부담이다. ‘기획연수단’은 후기청소년(19세~24세)들이 자기주도적으로 2~5명의 팀을 구성하고 자유주제를 정한 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총 25명(진로 주제 15명, 문화·대학 주제 10명)을 모집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오전 9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서비스인 ‘시흥복지온(溫/ON)’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흥복지온(溫/ON)’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온 세상을 따뜻(溫)하게 시작(ON)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방대한 복지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맞춤형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지정보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질문 하나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서는 음성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간결하고 친절한 요약문 형태로 답변이 제공된다. 또한 답변의 근거 출처 링크를 함께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접근을 도와줄 뿐 아니라 인공지능이 사용자 질의와 관련된 질문을 제안해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복지온’ 서비스는 시흥시 대표 누리집에서 ‘시흥복지온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www.siheung.go.kr/bokjion’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개인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 소유 업무 빌딩 내 조성하려던 공공예식장 조성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 시는 결혼식장 예약난을 겪는 예비부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 20층 스카이라운지에 시민예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혼인예식 장소 제공을 통해 예식비용 부담을 줄이고, 스몰웨딩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인테리어 공사비 1억 4000만 원과 물품 구입비 3400만 원을 편성 요구했다. 그러나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더욱이 이 사업은 고양시가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예산인 상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었다.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결혼 부담 완화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는 작년 2025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구교육 등 인구정책 관련 사업 예산을 삭감한 데 이어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베트남 현지의 향과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음식점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수원 중동에 위치한 '로컬사이공쌀국수'의 주인장은 20여 년 전에 한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자리 잡은 베트남댁이다. '로컬사이공쌀국수'는 한국 사람들에게 베트남 요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표 음식으로 깊은 맛과 향이 일품인 육수에 부드러운 소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쌀국수다. 베트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호치민에서 공수한 향신료 등을 제공한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담백한 국물이 입맛을 돋구워 줬다"고 말했다. 로컬사이공쌀국수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의 맛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사용해 건강한 맛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