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는 ▲개회식 선수단 입장 계획 ▲퍼포먼스 연출안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주차 및 교통 통제 계획 등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 최종 참가신청 현황 공유 ▲종목별 세부이벤트 통합·취소 공지 ▲종목별 대진추첨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전 마지막 점검 및 소통의 장으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안내와 정보를 공유해 선수단 인솔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장애인체육의 정책을 이어받아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2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공주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하고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약 20명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 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 개척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문화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며 “평택시의회는 양 도시의 교류가 상생과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공주시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 명의 도시로 금강산 관광공원, 계룡산 국립공원 등 관광지를 보유하고 판소리, 공주석장, 은산별신제 등의 문화유산이 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수령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이다.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제철과일 꾸러미’는 어린이집을 통해 1년간 공급되는 과일량과 동일한 수준이며 11월부터 12월 동안 각 가정으로 2회에 걸쳐 배송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꾸러미는 아동의 건강과 농업인의 생계가 만나는 접점”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 시행착오 없이 정착하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의 시행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비롯해 교육자료의 구성 및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추진 방향’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 중인 교사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제도적 기반 강화와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기황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안착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교육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12일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은 청평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단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는 흙탕물로 뒤덮인 밭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다른 인원은 침수로 떠내려온 농기구들을 정리하고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며 농가의 빠른 영농 재개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은 삽과 갈퀴를 들고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인열 의장은 “재난 앞에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재난 취약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복구 지원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일 죽산면 에덴블루CC에서 열린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골프협회(회장 윤성환) 주관으로 열렸으며 샷건 방식으로 전 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에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와 시타, 표창 수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마친 후에는 만찬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25회 안성시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에덴블루CC에서 하루만큼은 일상을 내려놓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민체전에서 골프 종목 여성부 단체 1위, 개인 1·2위,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청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민골프대회 역시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시민 간 우정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발굴·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 개최되는 ‘2025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치매극복의 날 영상 상영 ▲포토존 운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시민건강강좌(치매인식개선과 예방)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1일부터 QR코드 사전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사전접수 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기념식 외에도 ▲9월 17일 실종예방모의훈련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9월 18일 치매안심마을 거리캠페인 ▲9월 21일 한·중·일 삼중문화 페스티벌 홍보 부스와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적극 협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제한 경쟁입찰 및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 발주 확대 등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인천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추진했을 때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감사 부담으로 인해 적극행정 추진을 주저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적극행정 면책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 처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위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등이다. 법무담당관이 ‘면책보호관’으로 지정돼 운영을 총괄한다. 먼저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하면 적극행정 위원회는 면책 기준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건의 여부를 의결한다. 이후 면책보호관이 감사 소명자료 작성, 심사서류 검토, 대변·진술 등을 지원한다. 단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원시는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업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면책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감사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저해 요인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000만 원(도비 2억 9000만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