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전문 인재를 신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시는 AI 기술이 정책 기획, 민원 처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용된 전문가는 ▲시정 전반의 AI 활용 전략 수립 ▲AI 기반 공공서비스 기획 및 확산 지원 ▲민관 협력 기반 AI 거버넌스 운영 ▲국가 공모사업 및 실증 프로젝트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기반의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준 마련, 민관 협력 확대, 시민 체감형 정책 기반 강화 등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AI를 활용한 행정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백운호수를 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운호수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생태·환경의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숲에서 놀자!', '생태환경 이야기', '소중한세상'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숲에서 놀자!'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바라산 맑은 숲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야외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과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개최되는 '생태환경 이야기'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강의를 진행하며 '소중한 세상'은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포일백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 과장은 “이번 '백운호수를 담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 및 갱신 사업’의 3차 연도를 맞아 미래형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일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월암동 일대를 방문해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측량 상황을 확인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전산화는 상수도, 하수도 등의 지하 시설의 위치 및 속성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이나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그동안 상수도, 하수도 등의 각종 지하 시설 정보의 전산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605.3km에 달하는 시 전역 지하시설물 구간 중 정확도가 떨어지는 253.3km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17억 9000만원을 투입해 정밀 측량과 관련 자료의 전산화 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2023년 32.8km, 2024년 32.6km 구간의 정보가 각각 갱신됐으며 2025년에는 124.7km, 2026년에는 63.2km 구간이 정비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순조롭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효(孝) 문화 확산에 힘쓰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경로식당에서 무료 중식 배식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소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축하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 편지 낭독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축하와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원미노인복지관에서는 ‘사랑의 어버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중식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식사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어버이날을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일 부평구에 위치한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 조성으로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선반·책장 등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아동도서 및 교구를 마련해 책의 울타리 안에서 지혜와 감성을 키우고 이야기를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014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무지개지역아동센터(부평구)를 16호, 청학동지역아동센터(연수구)를 17호로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각 개소한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장은“어린이 날에 맞추어 공사가 완공되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너무 좋아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류운기 iH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무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60개월)의 적정성이었다. 위원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문 결과 ‘종별 전환 이행 기간 60개월은 과도하다’는 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기간 단축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임시사용 승인 만료 이후 약 6개월간의 무허가 기간 동안 의료행위가 있었는지와 요양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되었는지 여부도 논의됐다. 계양구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신 공문을 근거로 “해당 기간 B동은 공실이었으며 급여 환수 대상은 없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성남시유도회장배 유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유도회(회장 이영광)가 주최·주관했으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열띤 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펼쳐질 멋진 경기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유도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맘껏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육군정보학교와 지난 9일부터 드론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5년 드론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체험 교육은 지난해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교육으로 작년에도 관내 중·고등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고 신산업인 드론 산업의 이해와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줬다. 올해 교육은 이천교육지원청에 신청한 이천고등학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율면중학교, 이천경남중학교, 부원고등학교, 이천세무고등학교 총 6개 학교이며 육군정보학교에서 체험 중심으로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주 차 드론의 역사와 드론 운용 필수 법규 등 기초이론 수업 ▲2주 차 드론 운용 기초 및 소형드론 비행 등 기초실습 수업 ▲3주 차 육군정보학교로 이동하여 군 시설 체험 및 군용드론 전시, 드론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수료증 수여로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년과 올해 교육으로 관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어 첨단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 말까지 주택 정화조 청소 후 바로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정화조 통합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기후변화로 모기 개체 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구는 감염병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보건소,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와 함께 인천시 최초로 주민 체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택 정화조 2550곳 중 정화조 용량이 30인조 이하인 주택 966곳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서해환경, 세화환경)가 청소가 끝난 뒤 바로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 후 내년 2월 모기 포집량을 2025년과 비교해 보완점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관계자들은 사전 간담회를 열어 약품의 적정량과 취급 주의 사항, 기타 업무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으며 이후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인 통합방역 사업으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 지역특화음식 캠페인(고토치구루메)’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을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수원의 대표 음식인 수원왕갈비를 정식 메뉴로 개발해 점심·저녁 시간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은 연포갈비, 화청갈비, 수원갈비스토리 총 3곳으로 행궁동에 위치하고 있어 수원화성 관광과 연계가 가능한 지리적인 강점이 있다. 참여 업소에서 식사한 관광객은 ▲화성행궁 무료입장 ▲화성어차 및 국궁체험 50% 할인 ▲식당 및 카페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받을 수 있으며 경기관광공사에서 준비한 수저 세트 기념품은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작년부터 본 캠페인을 진행해 총 702명의 관광객이 참여했고 올해는 참여객 75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작년에 기대 이상의 참여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업체 수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