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한 카드뉴스 홍보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구성해 정보 전달을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당근마켓은 중장년층과 노년층도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뉴스는 명확하고 실용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진단 ▲의료·돌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업들을 간략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당근마켓 외에도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서도 동시에 노출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시장 임병택)는 4월 2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50명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초기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에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질환자로 판정됐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4주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건강검진(혈액·혈압 검사 및 신체 계측 실시)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가 상담 및 평가의견 ▲건강정보 제공 등 24주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 신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이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 현장 근로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건교위 상임위원장실에서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 인천경기서부지역본부(본부장 오세광)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 현장에서 ‘최저가 낙찰제’로 악화된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광 본부장은 타워크레인 노동자에 대한 불공정 관행 및 임금 저하 문제를 제기했다. 오 본부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사의 협력업체에 대한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최저가 낙찰제의 확산으로 임단협에서 정한 인건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임금이 지급되고 노조원 배제 및 저경력․저임금 노동자 채용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숙련도가 요구되는 타워크레인 작업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비 유지보수의 소흘함까지 겹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 본부장은 이러한 문제들의 근본 해결 방안으로 ▶인천시의 원청사 단체협약 준수 여부에 대한 강력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4일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한 의원은 의왕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및 공원녹지정책 벤치마킹과 국제경제교류 활성화 정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요구하여 20년간 버려졌던 공중 철길이 철거가 아닌 공원화에 성공한 거버넌스 정책의 우수사례인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시재생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석한다. 미국 현지시각 17일부터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리딩CEO포럼, 영비지니스리더포럼, 기업전시회, 미국 공공조달 세미나, G2G포럼, B2G 포럼 등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등 연방정부 및 10여 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이 초청되어 한미 동맹과 경제협력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한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5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7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바이어(구매자) 방한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일본 바이어와 일대일로 수출상담(통역 지원)을 하고 바이어를 사업장에 초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제품 전시, 현지 테스트 마케팅도 지원한다. 기업 자부담금은 없다. 현재 일본 5개 업체 바이어의 수출상담회 참가가 확정됐고 추가로 바이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종합소비재(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제조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5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5월 12일까지 KOTRA 무역투자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5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청을 수출상담장으로 운영해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원 36만여 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시민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치른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시민이 기획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농협은행과 협력해 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연소득은 본인 기준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의 주택(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에 대해 인천시가 이자의 일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 및 효율적인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모집 기간은 14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0대의 전자태그(RFID) 종량기가 지원되며 60세대 당 1대를 지원하고 설치 후 5년간 임대비용(유지관리비 포함)도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완화했다. 또한 신축되는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4년 기준으로 관내 66개 단지, 약 4만 세대에 전자태그(RFID) 종량기 659대를 지원했으며 사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설치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의 7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오리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 계획 수립에 참여할 민간자문단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 부지에 ‘제4테크노밸리’(이하 제4TV)를 조성해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남시를 첨단기술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 소유 부지는 공간기획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민간 소유 부지는 동일한 방향에 따라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제4TV 개발을 위한 공간기획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자문단은 제4TV의 스마트 미래공간 구상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팹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미래공간의 개발 방향과 기능 설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민간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과 도시혁신구역 관련 개발 방식 등을 제시해 민관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2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연구랩을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본격적인 정책 조사 및 역할 분배를 하는 1차 정책연구랩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규칙 브리핑 ▲상임위별 정책 제안 배경이 되는 키워드 발표 ▲정책연구랩 과정 공유 및 정책 조사 관련 역할 분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한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 활동에서 결정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운영 규칙 세부 항목을 의장단이 브리핑하고, 8대 의회 활동의 운영 규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4월 활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정책연구랩에 대한 과정 소개와 함께 상임위별 정책 조사를 위한 키워드 발표, 정책 조사 관련 역할 분배도 진행했다.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디지털미래위원회, 문화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상임위 의원들은 정해진 역할에 따라 정책 조사 및 토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아동의원들의 본격적인 정책조사 활동에 따라 앞으로 진행되는 정책연구 과정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