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재능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현직 교사, 지역 대학생 및 직장인 등 108명으로 구성된 ‘2025년 진로멘티-멘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희망 전공 계열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진로멘토링 및 독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멘토링 일정을 조율했다. 학생들은 ‘읽걷쓰 드림 디깅 프로젝트’와 전공별 추천 도서를 공유하며 진로 탐색을 심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생태계가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박창호·김용희·김대영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9일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2024년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 2522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건정성·적정성·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혈세가 적법하게 낭비 없이 쓰였는지 시민의 눈높이와 기준에서 보다 면밀하고 투명하게 살펴봐 주시고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다음달 31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주민생활·복지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66개(경기도 3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거동이나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중증 장애, 고령의 어르신,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 등 화재 안전에 취약한 60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해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93명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위기가구 발굴부터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로,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복지 안전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의 협력을 통해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캠페인 참여 소감을 통해 “청소년을 유혹하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인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범죄의 시작점”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대대응하는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재미’라는 이름으로 접근하는 유혹들이 너무도 많다”며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어른들이 먼저 인식하고 제도적·교육적 차원에서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교육기관과 지방정부가 손을 맞잡는다면 청소년 보호는 더 이상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현될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이끌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일원에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일보 대표이사, 평택시 체육회장, 지역 단체, 시민 등 약 40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은혜로를 따라 부락산 흔치휴게소까지 반환점을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후 송탄 ST 팀의 재즈 댄스, 가수 ‘나태주’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건강 걷기대회 행사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대회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희망찬 미래를 도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서 올해 21번째를 맞았으며 매년 봄에 평택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공사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직원 유공 표창, 성과관리 우수 부서 포상, 고객 만족 증진 우수 부서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왕도시공사의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 서비스 질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민 참여 경영 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고객중심경영’비전을 임직원들이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1년 4월 5일 창립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생활체육, 교통, 레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핵심 공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 결과 경영혁신 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사협력증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희망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노성화 사장은 의왕도시공사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임직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언급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박현호 시의원 등 청년정책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기본계획 보고를 통해 향후 5년간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총 4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청년포털 및 AI정보시스템 구축, 4차산업 인재육성, 청년성장프로젝트, 커리어캠퍼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 17개의 신규사업 추진안을 소개해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날 위원회는 올 한 해 주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취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 시행계획, 관내 대학 학점 인정 인턴사업, 1:1 맞춤 청년성장프로젝트, 평생교육이용권 바우처 지원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행계획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기존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청년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라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종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약국, 삼성약국, 큰사랑약국, 예일약국, 도담약국, 봄날약국 등 관내 약국 6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센터 연계,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지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 홍보, 우울 및 자살 위험성 검사를 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친환경 비닐봉투 배포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종후 센터장은 “관내의 약국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 역할과 자살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서 365일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 ‘벚꽃잇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공연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벚꽃길을 거닐다 무대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단, 혹서기인 6월~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산시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며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오산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