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금은모래캠핑장(이하 ‘캠핑장’)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캠핑장은 지난 3월부터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야외 시설을 정비하고 여주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어 ‘남한강지킴이’(여주노인일자리)를 통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 예정인 남한강출렁다리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렁다리 개통시기에 맞춰 동시 이용객에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장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가족친화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이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된 가운데 총 5만 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수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8도의 특산물과 트렌디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1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메가쇼를 비롯한 다양한 대형 박람회와 전시회를 유치하며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메가쇼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숙박 및 음식업 등 연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초록우산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아동급식카드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5% 이상이 배달앱에서 사용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에 아동급식카드 결제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초록우산은 신한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땡겨요 상품권’을 구입·운영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는 배달서비스 홍보 및 사업을 총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땡겨요’를 이용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인천광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및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 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필요시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의 추진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개막한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위하여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을 찾아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와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연직으로 시의원 7명과 민간인 위촉직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위원장인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이번에 등록을 신청한 연구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김태흥, 서창수, 한채훈 의원) ▲생활체육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육성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박혜숙, 박현호 의원)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노선희, 한채훈 의원) 등 3개 연구단체가 등록을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는 각 단체의 연구주제에 따른 토론·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의성과 타당성 여부, 예산배정의 적절성 등을 심의하여 3개 연구단체의 등록을 승인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들이 많다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주문했다. 김학기 의장은 “의회에서는 연구단체가 활성화될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4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환아 25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1억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어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개소로 확대한다. 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관내 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장안구), 서둔동·경기상상캠퍼스·세류3동(권선구), 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지로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정화조·빗물받이 등 유충서식지와 우거진 수풀·관목 등 성충 서식지를 조사한 후 주 1회 이상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 이후 영통구보건소에 제기된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2024년 모기 민원은 48건으로 2019년(113건)보다 57.5%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광역버스운행기록을 비공개 통지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절차와 답변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 지난 2월 28일 경기도에 버스번호, 운수업체 등을 자세히 기재한 1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시간표와 운행기록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운행기록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달해 왔다. 해당 노선이 운행되는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운행기록은 우리 기관에서 보유·관리하는 정보가 아니라 경기도로 이송 처리했다"며 "운행시간표는 공개를 결정했고 운행기록은 경기도가 관리·소유하고 있어 도에서 검토를 하는 것으로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및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서' 제9조 제3항에 의거 해당 노선의 운행기록 수집정보 공개사항에 대해 운행기록표의 협약당사자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동의여부 검토가 필요하다"며 "조합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를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기도의 비공개 결정에 풀리지 않는 의구심만 쌓이고 있다. 첫째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운행기록의 관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 해소와 수질 개선을 위해 중구 신흥동부터 미추홀구 용현동에 이르는 구간 내 6개 지점을 선정해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 정밀조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학익유수지는 갯골수역(중구‧미추홀구 소재) 인근 저지대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관련 기관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및 우수토실 보수 등 수로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2028년까지 갯골수로 인근에 주거시설 7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생활 불편 민원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 및 중구‧미추홀구 관계자들과 함께 학익유수지(갯골수로) 악취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을 토대로 갯골수로 하수관거에서 유출된 오수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유수지 수질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악취 발생 관련 유기물질의 시·공간별 변화양상을 과학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