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송백균 대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후보자를 모집했고 기업인 24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경영혁신 부문 ㈜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기술개발 부문 유티정보㈜ 길기순 대표 ▲수출진흥 부문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뉴원 이율범 대표 ▲노사화합 부문 ㈜테크웰 정상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중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다방면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설립해 운영 중으로 이 중 5곳은 최근 3년 이내 출범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차근히 추진 중이다. 재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과 예산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최종 협의를 마쳐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 마지막 행정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합리적 복지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급변하는 사회와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상 약 44만 명, 복지시설 865개 道 내 최다… 예산 규모도 10년 사이 48% 증가 지난 2022년 고양시는 노인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두 곳의 야외 공공예식장 정하여 운영한다. 각 야외 공공예식장에서의 결혼 비용은 하객100명 기준 1010만~1550만원 선으로성남시가 마련한 예식 표준 가격에 따라 예식 진행,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 필요한 개별적 사항을 전문 협력업체와 예비부부를 연계하여 예비부부가 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거나 담당 부서인 여성가족과로 전화하면 된다.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2023년부터 추진중인 청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만3~5세 유아 9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운영됐다. 교육은 유아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강연과 동화구연을 결합한 ‘노담밴드 시리즈’와 OX퀴즈·신체 놀이·동요와 율동 등으로 진행됐다.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노담밴드 시리즈’ 교재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학습지도 배부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유아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가정 내에서도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10월 17일 용인시청 별관 주차장에서 버스형 교육을 통해 ‘유아 흡연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제1회 백운호수 가족동요제'가 신설되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감미로운 성악과 팝페라 등을 비롯해 최정상급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공연에는 류정필, 김민지, 에클레시아, 뮤럽, 데자뷰가, 폐막 공연에는 송가인, 코요태, 신인선, 손진욱, 이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백운호수 자연을 활용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백운호수 원정대, 에코 공방, 백운 리본(RE:BORN)마켓, 반려동물 소풍 런 어질리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지역 상점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 임시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임신과 육아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강연(김영임 잠실CHA병원 교수) △임산부 수면교육(정은지 한국유아수면교육협회 컨설턴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신 체험, 캘리그라피,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모자보건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들이 소개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강연뿐만 아니라 임산부들과 가족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했던 청년(예비)창업가 15명, 심사위원, 시의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IR(투자자 대상 홍보)발표에서 총 10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와 멘토링이 진행됐다. 창의성,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담아봐’(사진 예약 플랫폼 및 매칭 AI 서비스), ‘에머이징에이징’(디지털 에이징 스토리텔링 솔루션)가 수원시장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팀 6팀이 선정됐다.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렸다. 청년(예비) 창업가 14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지 창업 기관과 기업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메가베이 혁신기지 ▲보얼예술특구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 ▲브로겐 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창업 거점을 견학했다. 가오슝시 청년국과 교류 간담회를 열고 가오슝시 청년 대표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아시아 청년 포럼에 열정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치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인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초기 정착 비용과 제도적 장벽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2016년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가 운영하며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1실당 12㎡ 규모의 사무공간 2개소가 있으며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처는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마케팅·홍보 △법률·경영 자문 △현지 전문가 멘토링 △중국 지방정부 및 한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며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중국 방문에는 경기도 소재 AI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충칭과 상하이를 함께 방문해 중국 AI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호협력 체결 등 도 차원의 외교활동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와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고령사회를 고려해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의 사회복지시설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인인구 및 노인단독가구의 지속 증가,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 실현, 노쇠에 따른 활동반경 축소로 거주지 근거리 내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공공주택의 단지 내에 설치하는 사회복지시설만 주민공동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수요 증가 등 여건에 따라 기존 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용도변경 하거나 주택단지 건설 시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헬스장과 북카페 등 장기간 방치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입주자등이 동의했다면 동일·유사 용도의 시설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입주자등이 시설개선, 용도변경, 위탁운영 등을 추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