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 9기 싱가포르 탐방단 20명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2026년 기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싱가포르 탐방은 화성시가 추구하는 '테크노폴(첨단과학기술단지)' 모델에 가장 부합하는 아시아의 혁신 거점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선진사례 발굴 및 인프라 탐방을 위해 기획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탐방단은 발대식과 팀빌딩, 정책 제안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2월 싱가포르 탐방에 나선다. 특히 이번 기수는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인원을 최대 10명(전체 50%)으로 배정하고 합격자에게 가산점 부여 및 자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발맞춰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약 20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싱가포르 및 유럽, 미국 탐방에 참여했으며 청년들이 더 다양한 국가의 기업, 인프라, 문화 등을 경험할 수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다산건강마루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수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리스를 엮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리스 만들기 활동 이후에는 연말 소망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힐링을 위한 마무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자원봉사 배움 대학 6개 분야 활동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배움 대학 연합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배움 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며 우수 활동가를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재능 나눔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말차 블렌딩 체험’은 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중형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재능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주신 활동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배움 대학이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순세계잉여금 관련 주장에 대해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돈은 없다”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매년 쓰이지 않고 남는 예산 수백억 원을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쓰다 남은 740억 원, 주민이 직접 결정합시다!’라는 내용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남동구는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주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금은 없다”라며 “순세계잉여금을 전액 반영해 집행하고 있음에도 재원 부족으로 세출예산을 대규모로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예산집행 및 재정 여건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초래해 구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남동구는 2024년도 순세계잉여금이 일반회계 640억 원과 특별회계 100억 원으로 총 740억 원 발생했으나 이 중 약 650억 원은 이미 2025년도 본예산에 재원으로 반영되어 집행 중이며 이후 결산으로 확정된 잔여 순세계잉여금도 연도 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 세출예산으로 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시민들이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0일 평택시 모곡동에 거주하는 무공훈장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故 김준기 님은 6·25전쟁 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는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시의 급박한 상황으로 아쉽게도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발굴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됐고 평택시는 전수식을 통해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 김준기 님의 공적을 찾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故 김준기 님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은 손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부를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0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일 수능 성적표 배부 이후 의대 정원 축소부터 정시 무전공 선발, 영어 등급별 인원 비율 하락 등의 대입 변수가 잇따른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대입 진학전문가이자 이전 대입 설명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박중서 이투스교육 진로진학센터장은 현 대입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정시 선발 규모 및 특징 ▲대학별 정시 변화 포인트 및 지원전략 등 대입 지원에 대한 중요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특히 이투스교육의 지원배치표 및 자료집을 함께 배부해 참석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수능의 성적을 가지고 대학별고사와 정시 지원전략을 고민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다”, “자녀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해하기 쉽고 쏙쏙 들어오는 강의가 매우 좋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 뉴스는 ▲백운호수 개장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의왕시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건이다. 투표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간이며 투표는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 배너를 경유해 구글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투표에 참여하고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친구 추가한 사람 중 45명을 추첨해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에서는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2025년 의왕시 10대뉴스’로 선정해 이달 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투표는 올해 의왕시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주민 자율성을 확대하고 정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수립됐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의 생활권을 반영하고 오산시의 주거지 및 개발 현황을 고려하여 5개 정비생활권을 설정했다. 또한 정비생활권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정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수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1개소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했다. 정비생활권 내 주민들은 주민 동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구역을 설정해 정비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되며 주거정비지수를 통해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시의 사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다. 정비기본계획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기준·허용·상한 용적률 체계를 적용했으며 또한, 오픈스페이스 조성, 주차계획 반영, 세입자 안정대책, 도심활성화 기여도 등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성 향상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