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파주, 평택, 화성, 고양, 의정부, 안성 등 6개 시에서는 기관별 2회차씩 교육을 운영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자부담은 없다. 세부 교육 내용과 일정, 참여 신청은 지역별 교육기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31일 문을 연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태평 수진쉼터 인근 △탄천 야탑 사송교 인근 △탄천 정자 궁내교 인근 △탄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시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직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확인되진 않았으나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기존 4월 30일까지였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 90일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면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큰 감염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은 가능한 한 빠르게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야구인들의 축제 ‘제6회 안성맞춤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안성맞춤야구장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오는 6월 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회인야구 31개 팀, 600여 명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전국의 야구 동호인들이 대거 방문하는 만큼 안성의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안성을 알리는 코너를 마련했고 관내 학교인 동아방송대 댄스팀의 축하공연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야구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성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고 끝까지 안전하게 즐거운 경기를 펼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본기, 투구폼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24일 소노휴 양평에서 제17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부부 애(愛)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각 읍·면에서 추천된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이 진행되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12쌍의 모범 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은, 가족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공동체 정서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소박하고 화목하게 50년을 살아왔는데, 양평군에서 금혼식과 모범부부 표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큰 자랑거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총재 하충식)가 양평군에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여하고 이를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상은 ▲부부의 날 가수 노래비 건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23일 ㈜쏘카(대표 박재욱)와 2025년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공유차량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여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유차량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일부를 쏘카존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쏘카는 여주도시공사 및 지역 관광명소 운영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적극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쏘카를 이용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는 할인혜택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똑버스 이용방법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여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더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2일 소속 직원들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 입안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에서 추천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안에 필요한 핵심 원칙부터 입안 절차, 본칙·부칙 작성 방법 기법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치법규 입안 시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허가 관련 기준 ▲위원회 구성·운영 ▲지방보조금 교부 ▲공유재산 관리와 처분 등 실체적 규정에 대해서는 판례와 유권해석 사례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치법규 입안 쳬계와 절차에 대해서 실체적으로 이해하고 법령이나 자치법규를 검토할 때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 실무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 행정은 자치법규에 의해 구체화되고 실행되는 만큼, 합리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법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