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디지털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시·군의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2025년 경기도 및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화 실무자 간의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한국IBM 김민성 상무가 ‘생성형 AI 기술과 입법동향’을 주제로 공공 분야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KAIST 김숙경 교수가 ‘트럼프 2.0 & AI 시대, 진화하는 정부’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정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국회 디지털정책담당관실의 이강석 기술사무관은 ‘AI국회 사업과 국회정보시스템 소개’ 추진 사례를 통해 국회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입법기관 간 디지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강원대학교 권호열 교수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정책’을 주제로, 의회에서의 AI 활용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본부장, 청렴담당관 등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담당관은 부장급으로 구성되며 총 38명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청렴 길라잡이 소식지 발간 △청렴 메시지 및 퀴즈 캠페인 △출근길 청렴 캠페인 △현장 중심 청렴교육 등 연간 청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각 본부별로 청렴담당관이 ‘반부패 자율과제’를 발표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오는 7월에도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열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추진 성과를 점검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GH의 핵심가치”라며 “각 부서가 스스로의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GH는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205만㎡ 부지에 1만 3173세대, 약 3만 4250명의 인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도시자족시설·공공시설 등으로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에 24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2025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자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환경·안전시설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관리 체계를 보완했다고 22일 밝혔다. GH는 최근 광명학온지구 공사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법정 기준과 절차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 초기 침사지, 세륜시설, 가림막 등 필수 시설이 일부 미흡하게 설치된 사실을 인정하고 관련 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GH는 공사 착공 전 환경·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감리단 및 시공사와 함께 사전에 확인하는 내부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시공 및 작업 지시 이행 확인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공사 초기에 제기됐던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미비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GH 관계자는 "환경 및 안전뿐만 아니라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공사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석남동 509번지 일대를 5월 26일부터 지정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공식 해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과거 석남동 509번지 일대는 윤락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지난 2000년 10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일정 시간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도시 재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등 주변 도심 환경이 변화돼 최근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정 해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서구는 석남지구대와 합동점검에 나서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 성매매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관계기관을 포함 지역 주민 다수가 지정 해제에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해당 구역 이미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건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오는 6월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함께 걷는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돼 참여자의 나이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는 자연체험 학습장, 학산 서원 터, 생태연못, 연경정 등을 둘러보며 마을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코스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추천된다. 두 번째, ‘에코 플로깅’은 걷기와 함께 체험 학습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 중심 코스로, 중고등학생에게는 봉사 점수가 부여된다. 세 번째, ‘건강한 걷기’는 체험 학습 없이 걷기만 진행된다. 오전 걷기 행사 이후에는 에코 환경 부스와 공연, 나눔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열쇠고리 만들기 ▲자연물 수제 석고 방향제 ▲양말목 액세서리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향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인근 문시중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다양한 행정·법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행정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는 올해 3월부터 인천시에서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업무 상담, 서류작성 지원, 행정 절차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지역 주민과 인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은 전화, 전자우편·마을 행정사 사무소 대면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남동구는 전담 행정사 배치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 구청 본관 1층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요청 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서류작성, 내용증명·진정서·탄원서 등 민원 행정, 출입국 민원,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등에 관한 상담과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마을 행정사의 도움으로 고령자, 외국인,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