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동성 하택시 및 하택시모란발전서비스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작약연구회, 여주시화훼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은 모란과 작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란과 작약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여주시는 모란과 작약의 생산을 확대해 농업·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모란·작약 산업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여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와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하나로 연결된 연금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고객 관점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신한 SOL뱅크 비대면 퇴직연금 관리 플랫폼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3기 교육생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움이 되는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주민들 간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에서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제3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강의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방향, 추진현향 ▲정비사업의 기초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도시개발 사례 ▲최근 정비사업의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실무 ▲정비사업 감정평가 이해 ▲정비사업 세무·회계, 예산 등이다. 제1·2기 도시정비학교는 2024년 상하반기에 운영했고 수료생 총 92명을 배출했다. 교육 참여자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16만 3000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3년 15만 8000개, 2024년 16만 2000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만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2026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조 319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에서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1일 시청 다슬방에서 LH광명시흥사업본부(본부장 최용택)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19개 주차장 용지 중 아직 매입하지 못한 13개 필지(1만 4898㎡)를 일괄적으로 매입하고 이를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약 400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LH광명시흥본부는 시흥시의 매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계약보증금 10%에서 5%로 인하)하고 협약체결 즉시 나눔주차장 개방을 위한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주차 문제가 시급한 5곳을 먼저 나눔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며 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용택 LH광명시흥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서귀포 유채꽃 축제’를 방문해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서귀포시와의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시는 이날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소개하며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독려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의왕시와 서귀포시 직원 간 상호 기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민간단체,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제 양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장품, 벌꿀, 커피, 강된장 등 14개의 답례 품목을 제공 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관내 업체를 추가로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기형 경기도의원(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포4)은 31일 ‘가칭)양원고등학교(구양촌읍)’신축공사에 대한‘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6차 간담회’(2025년 1차)를 열었다. 이의원이 2021년부터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열고 있는 ‘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는 2021년 3월과 5월 두 차례의 간담회와 동년 12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2023년 1월과 3월, 2024년 2월에 개최됐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경기도 내 교육현장은 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각급 학교의 신설과 증축 및 개보수 공사가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어어지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 업체의 참여는 미비하다는 지역 경제계의 요구에 따라 기획된 간담회는 김포지역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체 간의 상호 면담을 추진하는 실무 면담 성격이다. 지역 건설 관련 경제인들은 간담회의 지속 개최를 반기며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전문건설업협회 김포시지회(회장 이용덕)는 "김포시 지역 발주 교육청 공사에 있어서 많은 지역업체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성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요청한다"는 입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스포츠클럽들의 시립체육시설 사용에 있어 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민․부평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경희 의원은 “‘스포츠클럽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스포츠클럽이 지자체의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스포츠클럽의 시립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은 인천시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클럽은 회원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등록하고,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하는 데, 인천에는 현재 총 41개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지정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50%, 등록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30% 범위에서 시립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경희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 스포츠클럽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25 화성시 배드민턴 협회장배 및 바르다임병원장배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함께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