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올해 센터를 이용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발표회 ‘별이 빛나는 밤에 Vol.3’를 12일 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우수 참여자 시상, 장학금 전달, 한국어 말하기, 반별 활동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반별 활동 발표에서 총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 합창, 기타 연주, 댄스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지난 9월 열린 화서1동 새빛만남’에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진로를 설계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힌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수원시 여성리더회가 마련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됐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오늘 무대에서 보여준 용기와 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며 “수원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은 “성장발표회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연과 전시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확인하는 행사”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업SOS 포럼’에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 대상(最優)을 받았다. 이날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행정’을 주제로 시책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한 성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실적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평가단은 “예산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달성한 모범사례”라며 “공공자산을 재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분포와 이용 시간대 등을 분석해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버스정류소 6개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공세동(정류장 번호 14078·14079) ▲노리실(14084·14085) ▲장터말(14103·14101) 등 상·하행 6개 정류소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11번과 102번 버스는 공사 완료 시점인 2030년 상반기까지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공사 구간 내 버스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 버스 내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폐쇄 기간과 우회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호준 도시교통과장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정류소를 폐쇄하게 됐다”며 “이용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3기 오픈 기념식 및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해 3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센터 3기 입주를 기념하고 창업가들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은 입주 청년 소감 발표, 축사, 기념촬영, 창업스토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플리마켓 △축하 공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오가이의 축하 공연과 팬 사인회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이 월 5~10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창업 공간을 이용하며 교육과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종합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3기 모집에는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1개 팀이 선발됐다. 특별히 이번 3기 입주 업종으로는 △해외 직구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반려동물 촬영 △공예 클래스 등 청년 세대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업종이 다수 포함돼 창업과 문화를 결합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3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를 지역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 지역에 양질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손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는 ▲원어민 외국어 회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방과 후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의왕시 청소년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수학, 미술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최상의 강사진과 최신의 체험형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자기개발을 돕는 ‘성인 클래스’로 나눠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내손 본원과 함께 학습자 중심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의왕시 청소년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 7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첫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위치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반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 부문에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취약시설 126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4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규모는 작지만, 구조적으로나 이용자 특성상 사고·재난에 취약해서 별도 안전관리 대상이 되는 시설을 말한다. 법적으로는 안전점검이 의무화된 1~3종 시설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도내 소규모 취약시설은 경로당·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 99% 이상을 차지한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역량 부족과 시군 인력 한계로 자체 점검이 쉽지 않아 대표적인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10곳 정도였던 점검규모를 올해부터 126곳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다. 올해 점검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 88곳, 북부 38곳에서 진행됐다. 점검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구조안전·설비·사용성·유지관리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140건과 시설 유지관리에 반영해야 할 권고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관광협의회(이하 화관협)가 지난 12일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열고 김정주 초대 이사장을 선출했다. 화관협은 이날 화성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을 비롯해 이사와 감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홍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오문섭·차순임 화성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화관협의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이사진으로는 김영준 제부랜드 대표(전 이사장), 최청환 전 화성시의회 의원, 백승호 하피랜드 대표, 김치목 율암온천 대표, 김경순 포에버뉴스 대표가 선임됐으며 모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화관협은 창립총회를 마친 뒤 사단법인 설립허가와 법인 설립 등기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회원들과 함께 이·취임식도 준비할 계획이다. 협의회 사무실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장안로 28, 2층 3호에 두고 화성시 관광정책에 발맞춰 법인을 알리는 대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대도시형 ‘특례시’ 지위에 맞춰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을 추진 중으로 관광정책 또한 단순 개발을 넘어 ‘문화